이런 애플공표명령 단어 보셨나요?​혹시 공표명령이라는 단어, 들어 보셨어요? 저는 앱 스토어 업데이트하려다 보게 됐어요. 공지에 솔직히 놀랐습니다. 설마 애플이? 혹시 내 아이폰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걱정됐어요.​​알고 보니 아이폰 사용자들 개인 정보와 직결되는 내용이더라고요. 애플이 왜 공표명령을 받았는지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쉽게 이해될 거예요.​목차공표명령, 그게 뭔데?애플 공표명령받은 이유내 개인정보는 괜찮나?앞으로 달라지는 일들​1. 공표명령, 그게 뭔데?뭔가에 대해서 알리라는 뜻인데요. 다시 말해, 개인정보보호 위원회와 애플공표명령 같은 정부 기관이 특정 기업에게 하는 명령이에요. 너희가 잘못했으니 사람들에게 해당 잘못을 상세히 알려라!&quot하는 거죠.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해요. 특히 애플은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진심으로 알려진 기업이죠? 이런 이유로 애플 아이폰 공표명령은 벌금형 보다 더 강도 높은 행정처분이기도 해요.​2. 애플 공표명령받은 이유카카오페이와 결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때문이에요.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1) 동의 없는 개인정보 국외 이전: 2025년 1월 23일이었어요. 애플공표명령 개인정보보호 위원회는 애플이 카카오페이와 협력했던 사실을 적발했어요. ​이용자들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중국 업체에 넘겼기 때문인데요. 제공받은 기업은 [알리페이]에요. 이제는 익숙한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중국 알리바바의 자회사에요.​2) NSF 점수 산출 지원: 심지어 애플과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가 이용자별 점수, NSF(자금 부족 가능성) 점수 산출을 위한 정보를 동의 없이 넘겼어요. 정보는 통계를 통해 패턴으로 정리돼요. ​다시 말해 우리 결제 패턴이 알리페이에서 분석이 됩니다. 개인별 맞춤광고는 여기에서 시작돼요.​3) 고지 의무 애플공표명령 위반: 더 큰 문제예요. 애플이나 카카오페이가 쉬쉬했기 때문인데요. 개인정보 국외 이전 사실을 사용자들에게 똑바로 알리지 않은 거죠. 아이폰 사용자들은 내 정보가 어떻게 어디서 이용됐는지 할 수 없었어요.​그 결과 개인정보 위원회는요. 애플에 과징금 24억 500만 원(고지 의무 위반), 과태료 220만 원(개인정보 처리 위반), 시정명령, 아이폰 공표명령을 부과했어요. 참고로 카카오페이도 약 60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3. 내 개인정보는 괜찮나?내 아이폰 속 개인정보는 안전할까? 따져보니 이번 사건은요. 애플공표명령 아이폰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크게 3가지만 보자면요.​1) 정보 통제권 상실: 내 동의 없이 내 정보가 해외로 넘어가 분석에 쓰여요. 내 개인정보를 내 마음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건데요. 쉽게 말하자면 내 지갑을 누가 몰래 열어 보는 것과 같습니다.​애플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도​2) 잠재적 위험 증가: 개인정보가 해외로 이전되면요. 더 이상 국내법 보호를 받을 수 없어요. 무분별하게 남용되거나 변조돼도 손쓸 방법이 없는 거죠. 스팸 애플공표명령 문자, 보이스피싱 더 나아가 금융 사기로 이어질 수 있어요.​찾아 볼 수 없어요​3) 애플에 대한 신뢰도 하락: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을 믿고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그 가운데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있어요. 안드로이드 폰 보다 보안에 안전하다는 믿음이 깨진 거죠.​심지어 해킹과 같은 외부 공격도 아니었어요. 애플 스스로 제공했어요. 그 결과 앱스토어 공표명령 공지를 하게 됐습니다. 스스로 애플 이미지를 훼손했어요.​앱스토어에서 확인 가능4. 앞으로 달라지는 일들애플 공표명령은요. 개인정보위원회 애플공표명령 시정명령에 따라 취해진 내용 가운데 하나에요. ​개인정보 처리 방침 변경: 알리 페이로 개인정보 국외 이전 사실을 명시해야 돼요.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따라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충분한 고지를 해야 하는 거죠.​사용자 동의 절차 강화: 결제를 진행할 때 동의하는 네모 칸을 한 번쯤 봤을 텐데요. 앞으로 이런 방법 과정이 추가돼요. 결제를 할 때 내 정보가 어디로 가는지 알게 되는 거죠.​공표명령 이행: 우리가 이런 내용을 알 수 있었던 애플공표명령 이유 아닐까요? 애플은 위반 사실을 공표해야 되는데요. 홈페이지에서 쉽게 볼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아니었어요. 앱스토어 공표명령으로 넘어가나 봅니다. 심지어 한번 공지를 열람하면요. 그다음에는 사라져요. 조용히 알리려는 모습 같아 진정성에 아쉬움이 남습니다.​​정리를 하자면​빠르고 쉬운 결제가 결코 편한 결제는 아니었어요. 이번 애플 공표명령 사건은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줬어요. 역시 믿을 건 나, 본인뿐이요. 이제 기업에게만 맡기지 말고 스스로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불편하지만 애플공표명령 깨알 약관도 한 번씩 읽어보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