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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모바일 명함, 전자명함 한 번 제작으로 4년동안 무한 전송했네요(보험영업, 자동차영업 등 영업사원 에게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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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randa
작성일25-05-27 08:0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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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전자명함 지하철역 화장실을 갔다가 매우 재미있는 ? 당혹스러운 ? 어르신을 만났습니다.화장실 앞에서 엿들었으니 정확히는 만난게 아닙니다만. 하도 감동적인 스토리를 풀어놓으시길래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버렸습니다.​다음은 녹음 전문입니다. (진짜 녹음한 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ㅎㅎ)​응 나야 ! 급한 일이 있어서 전화했지 ... 지금 지하철역이야. 뭐하냐고 ? X 싸고 있는데 ... 근데 자네 O사모 알지 ? 거기가 회원이 300만명이야. 내가 근데 큰 돈을 벌게 생겼어. 거기 회원들 대상 사업을 권리를 따왔어 내가. 그게 300만명이야. 뭔 사업이냐고 ? 왜 전자명함 사람들 만나면 서로 인사를 해야 하잖아. 그럼 어떻게 해. 명함 주지 ? 내가 그 명함을 만들어줄 수가 있어. 그것도 전자명함이야. 그 많은 사람들한테 명함을 만들어주는 사업을 할 수 있는거지. 사람들 많이 유치해오면 그게 다 돈이야. 말이 300만이지 그정도면 어마어마한 사람이잖아. 아니 독점권은 아닌데 내가 영업을 제일 잘한대. 그래서 제일 돈을 많이 벌 수 있대. 그러니까 빨리 시작하면 내가 300만명을 다 돈으로 만들 수 있는거지. 끙 ! 그러니까 자네도 빨리 가입해. 그래 다음주에 보는 전자명함 건 보는 거고 이거부터 할 수 있게 자네도 이번참에 O사모 가입해 알았지 ?​문앞에서 기다리던 양반이 문 두드리는데 아랑곳 않고 다음 전화를 합니다.당신이야 ? 누구세요 ? 난데 내가 큰 건을 하나 했어. 나 활동하는 O사모 알지 ? 거기 되게 크다고 했잖아 막 사무국도 있고. 거기 누가 1500만달러를 기부를 한대. 암환자인데 말기암인데 자기 전재산을 기부를 한대. 아니 이제 그 돈이 들어오면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거지. 아냐 아냐 거기다 기부를 한 건데 내가 빼 올 전자명함 수는 없는거지 거기 돈이지. 근데 내가 다른거 큰 건을 한게 뭐냐면 거기 회원이 300만이야. 유명한 사람도 있고 높은 사람도 많단 말이야. 근데 거기서 전자명함 사업을 내가 같이 할 수가 있게 됐어.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하는 명함인데 인쇄비도 안들고 버는 돈이 이익이 되는 사업인 거야. 300만명이면 어마어마한데 그 사람들이 다 명함이 필요할 거 아냐. 다들 이 전자명함을 쓰는거지. 한 사람에 5만원씩만 해도 300만이면 수십억이야. 이제 우리가 그 돈을 벌 수 있는거야. (이 대목에서 울먹이는 듯) 전자명함 이제 부자가 되는거야 우리 ... 어디냐고 ? 어 나 지하철역에서 X 싸는 중이야. 어 어 우선 얼른 들어갈께 !​어딘지 모르는데 또 전화를 하십니다. 대동소이한 내용인 거 같아서 듣다 말고 화장실을 나왔습니다.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기다렸다가 붙들고 BM 을 여쭤보고 짚어드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오지랖도 병이다 싶어 그냥 왔습니다.​뭐 사실 새삼스럽지도 않은게, 남대문에 있다 보면 비슷한 일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당장 가까운 분들 중에서도 몇 분 계시니까요.컴퓨터 끌 때 윈도우즈 종료처리를 해야 한다는 전자명함 사실조차 모르시는 분인데 본인이 인터넷 광고홍보 전문가라고 저를 가르치시는 분도 계셨고, 옆집 노인네가 미국 파친코 기계를 2억원어치 사서 매달 1000만원씩 받는다고 본인도 투자하려고 하는데 왜 못하게 막느냐고 화를 내는 분도 계셨고, 조금만 검색해보면 널려있는 무료콘텐츠를 모아놓고 이걸 구매할 수 있는 가상화폐를 시세보다 싸게 준다는 말에 통장 털어 나오는 분을 말린 적도 있고 ... ​1. 인터넷 광고홍보 전문가 분은 최근 몇 년새 네댓 번째 BM 피보팅을 하고 계십니다. 직설적인 단어를 쓸 수 없어 피보팅이라는 전자명함 순화된 용어로 표현합니다. 초반에는 저를 계속 호출하셔서 피해다녔는데 이제는 연락을 주시지 않아 감사할 따름입니다.2. 미국 파친코 기계 투자 권유하시던 분은 다른 분 자금을 조금 걷어가신 후 예상대로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그렇게 투자 못해서 안절부절하셨던 분은 내 그럴 줄 알았다며 굉장한 혜안을 가지고 계셨던 분 코스프레를 하고 계십니다. 투자했다가 날려먹고 쓰러지시는 것보다 나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3.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려크하게 주장하던 가상화페 업체는 아직 유지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매달 업데이트하던 전국 순회 강연 실황 전자명함 유튜브가 근 1년째 갱신이 안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메인 계좌에서는 출금이 불가능한 형식의 약정을 바탕으로 한 사업 전개였기 때문에 현재 어디에 얼마만큼의 자금이 남아있는지는 아무도 모를 겁니다.O사모 회원님 ... 어디 사시는 뉘신지 몰라 추가로 말씀드릴 방법은 없고 ... 저런 분은 어차피 다른 사람 의견 들을 분이 아니니 설득 시도 자체도 무의미할 겁니다.어떻게 300만명을 모아 무슨 수로 5만원짜리 명함을 다 팔아서 수십억을 버실 건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궁금하지 않습니다. 부디 다른 사람 끌어들이지 마시고 혼자만 돈 전자명함 많이 버셨으면 하고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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