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GPT 교사는 Rolling Stone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단 4~5주 만에 ChatGPT에 깊이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하루 일정을 정리하는 데 사용했지만, 곧 챗봇을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여기게 되었고, 결국엔 그녀보다 챗GPT의 말을 더 우선시하게 되었다고 한다.“그 사람은 제 말보다 챗GPT의 말을 더 믿었어요.메시지를 들으면서 감정적으로 북받쳐 했고, 그걸 저에게 소리 내어 읽어주며 울기도 했죠.그런데 그 메시지들은 도무지 말이 안 되는 영적인 용어들로 가득했어요.그 사람을 ‘나선형 별의 아이’, ‘강을 걷는 자’ 같은 식으로 GPT 표현하기도 했고요.”이후 그는 자신이 말하는 모든 내용을 챗GPT가 아름답다, 우주적이다, 혁신적이다라고 칭찬해준다고 말하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이 챗봇에게 자아를 부여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AI가 자신에게 신과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고 말하거나, 챗GPT가 곧 신이라고 믿기도 했으며, 때로는 자기 자신이 신이 되었다고까지 말했다고 한다. 그는 점차 자신이 너무나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더 이상 연인과 함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그 사람은 ‘네가 챗GPT를 쓰지 않으면, 우리 둘은 더 이상 맞지 않을 거야.나는 GPT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넌 내 속도를 따라올 수 없어’라고 말했어요.”그녀는 그렇게 당시를 회상했다.누군가는 지금이 오컬트 공부의 황금기라고 말합니다. GPT의 등장, 수많은 서적들이 쏟아지고 있으니까...이미 예견된 문제입니다.현 시점에서 업데이트 이후로 할루시네이션 비중이 심한 시점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꾀 많은 비중의 분들이 이런 상황이라기도 하기에 참 골때리기도 합니다.​(주로 자신의 음모론을 강화하거나 일부는 이걸로 키배 뜨고 있는것 보고 그냥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더욱이나 제 블로그 댓글중 어처구니 없이 긴 장문 댓글이 이런걸 쓰고 GPT 있으니...)​더욱이나 오컬트는 비언어적인 테크닉들이 비중이 훨씬 크기 때문에 단순 언어적인 전달 밖에 못하는 gpt는 당연히 한계이고 또 무엇보다 '토큰값'때문에 상세하게 내용 출력을 요구해도 어느정도 내용을 다 짤라먹기에 문제이고 당연히 여기에서 지식의 수준이 형편 없으면 오류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예식이나 리추얼 구조나 경험이 부족할수록 더욱 더 저런 상황에 빠질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골드던에 다양한 책을 쓰신 전 크로울리의 비서였던 이스라엘 라가디가 골드던 책에 썼던 내용입니다. 번역...  네덜란드 Radboud University Nijmegen의 Roos GPT Vonk와 Anouk Visser가 재미있는 연구 논문을...특히 오컬트를 통한 변화 이룬 분들은 더 많은 공부를 하려고 gpt를 이용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나르시즘이 더 강화되는 문제로 이어지게 되고 더 망가지는 것은 가속화 됩니다.​가뜩이나 AI가 생기기 이전 20세기 전반으로도 서양마법판은 나르시즘의 문제가 항상 경고되어 왔었는데 이제 gpt가 그걸 증폭기로써 작용하니 지옥이 펼쳐진거나 다름이 없겠지요​​​​​결국에는 '도구'입니다.무슨 AI가 무조건 나쁘다도 문제이고 무조건 긍정도 문제라고 봅니다. 엑셀에 함수 가지고 무조건 좋다 나쁘다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어디까지나 도구이지...근데 그 도구에 사용법 GPT 자체를 오용하고 남용하면 결국 사고 터지는 것입니다.​처음에 가정용 컴퓨터와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오컬트 분야는 더욱 깊어진 부분들이 있고 또 수많은 흩어진 자료들이 인터넷상으로 한곳에 모아지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덕분에 '점성술'도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프로그램을 통해서 접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분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AI는 어디까지나 도구라고 봅니다.​알레이스터 크롤리는 20세기의 현대마법의 뼈대를 세운 마법사이고 토트타로를 만든 사람입니다. 그의 토트...지금 AI에 대해 무조건적인 비판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도 그 기술의 혜택과 호혜를 받은 GPT 사람이라는 것을 전혀 인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점성술이나 지오멘시가 번거로우면 그 컴퓨터 없던 시절에 크롤리는 이 두 점술에 대해서 비효율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개인적으로 크롤리가 주역,타로를 더 높은 점수를 준 이유가 심플함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머스크 차트이지만... 상관없지만 그냥 예시로...이렇게 눈으로 한번에 다 볼 수 있는게 참 좋은것입니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지요하지만 지금은 많이 다르지요..오히려 딸각 할 수 있기에 더 복잡한 구도들을 '개인'이 몇달 또는 며칠 동안 빡세게 공부하고 기본적인 이해만 가지면 볼 수 있는게 GPT 지금 시점입니다.​그 당시에는 상상도 어렵고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서 하루 반나절은 고생을 했는데 말이지요..(수많은 수식과 계산이 필요합니다....)​(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것의 그림자가 있긴 하지만.. 그건 이전글 참고)​​​​​현 시점의 AI는 '증폭기'같은 것입니다.무슨 해결책을 내놓은 것 보다는 '증폭기','확장기'로써 이해를 하고 접근을 하는 것이 현명하게 접근 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그래서 기존에 열심히 공부해서 쌓아올린 것들을 보충하고 보완은 좋지만 아예 기반도 없는 것들은 참 은근 도박이고 특히나 이게 내면을 건들고 자신의 망상을 건드는거라면 더더욱이나 힘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