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직장폐쇄 중단, 노조 파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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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현대제철직장폐쇄 지회, 파업기금 모아 임금손실 보존…성과급 입장차로 교섭 해넘겨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제공=현대제철)현대제철은 철강 시황 둔화와 노동조합(노조)과의 갈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도 중국발 저가 공세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조 파업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조 측은 현대제철이 2023년 영업이익 기준으로 성과급을 책정하지 않고, 지난해 실적 부진을 이유로 경영 위기의 책임을 근로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는 냉연라인 노조 임금 보존 차원에서 총 14억 원을 출연할 계획이며, 파업 동력을 확보한 냉연라인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현대제철의 손실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인천·당진·순천·포항·당진하이스코)는 24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파업기금으로 무기한 파업 중인 당진하이스코지회를 지원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해당 기금은 14억 원 규모로, 냉연공장 현대제철직장폐쇄 산세압연설비(PL/TCM) 파업에 따른 근로자 임금 손실 보존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발단은 해를 넘긴 성과급 교섭입니다. 현대제철 노조의 성과급은 전년도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책정됩니다. 현대제철의 2023년 연결 영업이익은 7983억 원을 기록했으나, 노조는 이 금액을 바탕으로 성과급이 줄어든 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노조는 PL/TCM에 대한 무기한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대제철은 기본급 450%에 경영 성과급 1000만 원을 제시했으나 노조 측은 현대차 수준인 500%에 1800만 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 경영이 어려울 때는 성과급을 받지 않고 고통을 감수했으나 영업이익 8000억 원을 거둔 상황에서 협상이 지지부진해지고, 교섭 때는 오히려 2년에 한 번 성과급을 지급하자는 제시안을 내놨다고 주장하며, 같은 기간 적자를 낸 다른 계열사보다 성과급이 적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24일 PL/TCM 설비에 대해 부분 현대제철직장폐쇄 직장폐쇄를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조의 부분적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자, 후공정 차질을 막기 위해 노무수령 거부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19일 교섭에서 파업을 멈추면 전향적 제시안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제시된 내용은 기본급 450%에 불과하다며, 부분 직장폐쇄와 후공정에 대한 노무수령 거부로 조합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양측은 성과급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산 저가 공세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실적 악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직장폐쇄로 인해 254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적인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641억 원, 당기순이익 현대제철직장폐쇄 26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9%, 73.8% 감소한 수준입니다. 이에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25일 담화문을 통해 노조 파업 철회를 촉구하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매출 감소와 직결되며, 이는 결국 회사의 재정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금은 갈등을 심화시킬 때가 아니다.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헤쳐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대제철은 사측 제시안대로 성과급을 지급할 경우,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종전 3144억 원에서 1595억 원으로, 순이익은 1232억 원에서 88억 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실적 정정 공시를 내놓았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현대제철, 철강 시황 둔화 속 노조 파업으로 '이중고'현대제철이 철강 시황 둔화와 노동조합(노조)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발 저가 공세와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올해 실적 반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 파업까지 현대제철직장폐쇄 겹치면서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주요 내용:노조 파업 배경:노조는 현대제철이 2023년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성과급을 책정하지 않고, 지난해 실적 부진을 이유로 근로자에게 책임을 전가한다고 주장합니다.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는 냉연라인 노조의 임금 보존을 위해 14억 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했습니다.성과급 갈등:노조는 2023년 8,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음에도 성과급이 줄었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현대제철은 기본급 450%에 경영성과급 1,000만 원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현대차 수준인 500%에 1,800만 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회사의 대응:현대제철은 냉연공장 산세압연설비(PL/TCM)에 대한 부분 직장폐쇄를 실시하고, 후공정 노무수령 거부 카드를 꺼냈습니다.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담화문을 통해 노조 파업 철회를 촉구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조속히 단체교섭을 마무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예상되는 손실:직장폐쇄로 인해 254억 원의 손실이 예상되며, 노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손실이 불가피합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9%, 73.8% 현대제철직장폐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실적 정정 공시:현대제철은 사측 제시안대로 성과급을 지급할 경우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Hyundai Steel Faces Double Hardship Due to Sluggish Steel Market and Labor StrikeHyundai Steel is struggling with a slowdown in the steel market and conflicts with the labor union. Due to low-priced offensives from China and falling raw material prices, it is difficult to rebound this year, and production disruptions are occurring due to labor union strikes.Key Points:Background of Labor Strike:The union argues that Hyundai Steel is not calculating performance-based bonuses based on 2023 operating profit and is shifting the responsibility of the management crisis to workers due to poor performance last 현대제철직장폐쇄 year.Five Hyundai Steel union branches decided to contribute 1.4 billion won to preserve the wages of the cold rolling line union.Performance-based Bonus Conflict:The union expresses dissatisfaction that performance-based bonuses have decreased despite achieving 800 billion won in operating profit in 2023.Hyundai Steel proposed a base salary of 450% and a management performance bonus of 10 million won, but the union is demanding 500% and 18 million won, which is the level paid by Hyundai Motor Company.Company's Response:Hyundai Steel implemented a partial lockout of the cold rolling plant's pickling and tandem cold mill (PL/TCM) facility and issued a refusal to receive labor for the post-processing.Hyundai Steel CEO Seo Kang-hyun urged the 현대제철직장폐쇄 labor union to withdraw from the strike through a statement and proposed to promptly conclude collective bargaining through dialogue and compromise.Expected Losses:A loss of 25.4 billion won is expected due to the lockout, and additional losses are inevitable if the labor union strike is prolonged.Operating profit and net profit for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are expected to decrease by 27.9% and 73.8%, respectively,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Performance Correction Disclosure:Hyundai Steel disclosed that operating profit and net profit on a consolidated basis last year would decrease significantly if performance-based bonuses were paid according to the company's propo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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