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활력을 시알리스로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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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보송용
작성일25-12-0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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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활력을 시알리스로 채우세요
현대인의 삶은 스트레스와 피로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종종 남성의 활력과 자신감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발기부전ED은 많은 남성들이 경험하는 흔한 문제 중 하나로, 단순한 신체적 문제를 넘어 심리적, 감정적 도전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알리스Cialis는 남성들에게 사랑과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강력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알리스는 단순한 약물이 아닙니다. 이는 사랑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남성의 활력을 채워주는 도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시알리스의 작용 원리, 사용법, 복용 시 주의사항 및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시알리스란 무엇인가?
시알리스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주요 성분은 타다라필Tadalafil입니다. 2003년 FDA 승인을 받은 이후, 시알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시알리스는 주말 알약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약효가 최대 36시간까지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시알리스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들에게 사랑의 활력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알리스의 작용 원리
발기는 음경의 혈관으로 충분한 혈액이 유입될 때 발생합니다. 그러나 나이, 스트레스,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거나 혈류가 원활하지 않으면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PDE5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5 억제제로 작용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증가시킵니다. 이를 통해 성적 자극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발기가 이루어지도록 돕습니다.
특히, 시알리스는 약효 지속 시간이 길어 36시간 동안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와 차별화됩니다. 이러한 장점은 사용자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시알리스의 장점
1. 길고 안정적인 효과
시알리스는 단 1회 복용으로 최대 36시간까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보다 유연하게 성생활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며, 긴 약효 시간 덕분에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2. 신속한 반응
시알리스는 복용 후 약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필요할 때 적절한 시점에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 높은 심리적 안정감
발기부전은 단순히 신체적인 문제에 그치지 않고 심리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를 사용하면 남성들은 성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이러한 심리적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4. 부부관계 개선
많은 사용자가 시알리스로 인해 파트너와의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성생활에서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유대감도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시알리스 복용 가이드
1. 복용 방법
시알리스는 성관계 약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물과 함께 복용하며, 공복이나 식사 후에 상관없이 효과를 발휘합니다.
2. 복용 용량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초기 복용량은 10mg이며, 필요에 따라 20mg으로 증량할 수 있습니다.
매일 복용을 원하는 경우, 낮은 용량예: 2.5mg 또는 5mg으로 매일 복용할 수 있습니다.
3. 음식과의 관계
고지방 식사를 섭취해도 약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이 시알리스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4. 하루에 한 번만 복용
시알리스는 24시간 내에 한 번만 복용해야 하며, 과도한 복용은 부작용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복용 시 주의사항
1. 의사와의 상담 필수
시알리스는 처방약으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 간 또는 신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의사의 조언이 필수적입니다.
2. 알코올과의 상호작용
알코올은 시알리스의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부작용 확인
일부 사용자들은 두통, 안면 홍조, 소화불량, 근육통 등의 경미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시알리스가 주는 긍정적인 변화
1. 성생활 만족도 증가
발기부전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성생활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됩니다. 이는 파트너와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2. 삶의 활력 회복
성적 자신감은 개인의 전반적인 삶의 태도와 직결됩니다. 시알리스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많은 남성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생활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3. 스트레스 감소
발기부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개인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사용자 후기
박모 씨42세, IT 전문가
시알리스를 복용한 이후로는 더 이상 성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36시간 동안 자연스러운 관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이모 씨50세, 자영업자
시알리스는 단순히 약물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도구입니다. 자신감이 생기니 일상생활도 훨씬 행복해졌습니다.
정모 씨37세, 회사원
파트너와의 관계가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시알리스는 정말 인생의 변화를 가져다준 약입니다.
결론: 사랑의 활력을 시알리스로 채우세요
시알리스는 단순히 발기부전 치료제가 아니라, 남성들에게 사랑의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동반자입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파트너와의 관계를 개선하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다면 시알리스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전문가와 상담하고, 시알리스가 제공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해 보세요. 사랑의 순간을 더 오래, 더 강렬하게 만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신가요?
시알리스당신의 열정을 깨우는 이름. 새로운 사랑의 시작이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기자 admin@no1reelsite.com
기평석 바이젠셀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별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진=김새미 기자)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기평석 바이젠셀(308080)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IR) 이후 이데일리에 "빠르면 내년에도 절외 NK/T세포 림프종(ENKL) 치료제 'VT-EBV-N'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첨생법 개정에 따른 첨단재생의료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 대표의 해당 발언은 이날 기영욱 바이젠셀 혁신전략본부장 골드몽게임 (상무)의 "VT-EBV-N은 당장 내년도 매출이 발생되는 파이프라인은 아니다"라는 언급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조기 상업화 박차 가하는 바이젠셀
첨단재생의료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심사에서 통과할 경우 임상연구를 추진했던 의료기관에서 해당 치료제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첨단재생의료 제도를 활용할 경우 VT- 황금성게임랜드 EBV-N를 일부 환자 치료에 사용하면서 조기 매출 발생이 가능해진다. 기 대표는 가은병원 등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 투여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단 첨단재생의료 지정까지 6~9개월 정도 소요된다는 점에서 내년에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기 대표는 올 초 바이젠셀의 최대주주가 보령에서 가은글로벌로 변경된 이후 같은해 3 릴게임온라인 월 바이젠셀의 신임 대표이사로 올라선 인물이다. 가은글로벌은 가은병원장인 기 대표의 가족 기업이자, 세포치료제 자회사 테라베스트의 지분 45.77%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바이젠셀은 지배구조 변경 이후 파이프라인을 정리하고 인력 구조도 바꿨다. 기 상무는 "감마델타 T세포를 활용한 범용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바이레인저'(ViRan 바다이야기게임2 ger)의 경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NK세포치료제 쪽이 더 선도 기술이라고 보고 중복된다고 판단해 개발 중단했다"며 "MDSC 기반 GvHD 파이프라인의 경우 최근 범부처 재생의료 사업에 선정돼 임상개발이나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선택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 인력이 지난해 말 21명에서 올해 3분기 8명으로 줄어든 릴짱릴게임 데 대해 기 상무는 "임상개발, 사업개발 중심으로 조직 개편하면서 기초연구 중심 연구원들이 나가게 됐다"며 "연구보다 임상 단계로 전환하고 사업화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VT-EBV-N 임상 2상 톱라인 의미는?
이날 IR은 지난달 25일 공시한 VT-EBV-N의 임상 2상 결과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당 톱라인 데이터에 따르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2년 무질병생존율(DFS)은 95%로 대조군(자가 말초혈액단핵세포, 이하 PBMC) 77.58%보다 높았다. P값은 0.0347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율(OS)은 P값이 0.0580으로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하지 못했다. 투약군에서 사망한 환자수가 0명, 대조군에서 4명으로 사망자 수가 적어 통계적 신뢰구간이 좁아지지 않은 탓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투약군이 전원 생존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투약군에서 재발 또는 사망 발생률이 5.26%(1명)으로 대조군 33.33%(8명) 대비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한 P값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 대표는 "이건 단순히 7년 동안의 결과가 아니라 세포치료제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비전"이라며 "이번 임상 결과는 바이젠셀의 파이프라인을 혈액암에서 고형암으로 확장 가능한 근거"라고 봤다. 이어 그는 "최근 발달된 모든 과학 지식을 동원해 고형암(solid tumor)을 해결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며 "재생의학에서 우리가 선두에 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비전은 iPSC 기반 NK세포치료제에 유전자 편집을 적용한 CAR-NK 치료제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는 교모세포종 치료제 'VC302'와 간세포암 치료제 'VC402'를 제시했다.
바이젠셀은 내년 초 결과보고서(CSR)을 수령한 뒤 내년 상반기 식약처에 VT-EBV-N의 신속심사를 신청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조건부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빠르면 2027년 상반기 국내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파트너사인 보령과 함께 5년 내 국내 시장점유율 80%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T-EBV-N의 시장성은?
ENKL은 희귀질환이고 VT-EBV-N이 새로운 기전의 NK/T세포 대상 면역세포치료제라는 점에서 조건부 허가 신청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성 면에서는 희귀질환 치료제 특성상 다소 한계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기 상무는 "국내에서 매년 300~400면의 ENKL 환자가 발생한다"며 "시장 침투율을 80~90% 확보한다고 가정할 때 연간 300~4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젠셀의 VT-EBV-N의 5개년 국내 매출 예상치 (자료=바이젠셀)
바이젠셀이 공개한 VT-EBV-N의 5개년 국내 매출 예측치를 보면 2027년 78억원→2028년 162억원→2029년 253억원→2030년 330억원→2031년 412억원으로 기재돼 있다. 바이젠셀은 VT-EBV-N가 동일 포지셔닝으로 경쟁약이 없다는 점과 합리적인 약가를 기반으로 5개년 평균 시장점유율 약 57%를 가정해 이러한 수치를 산정했다. 특히 바이젠셀은 VT-EBV-N에 1억원대의 약가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CAR-T 치료제 약가 대비 50% 수준이다.
기 상무는 "VT-EBV-N은 희귀암종인 NK/T세포 림프종에 적용 가능한 세계 유일의 면역세포치료제로서 시판 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일 기전의 약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는 점, 제조 가격이 CAR-T 치료제의 절반 가격에 불과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 진출은 기술수출이나 해외 판권 계약을 통해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국내보다 30배가량 큰 시장인 중국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타진하고 있다.
기 상무는 "글로벌 NK/T세포 림프종 시장에선 중국이 가장 큰 규모"라며 "서구권보다 아시아권에 환자가 집중돼 있으며, 한국의 약 30배인 연간 1만명 이상 환자가 중국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최초로 중국 제약사와 접촉했으나 그 시점에선 임상 결과가 없어 후속 진행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현재는 임상 결과가 도출됐기 때문에 다시 가장 적합한 파트너사를 찾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기 상무는 내년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을 본격화하고 의약품 도매업 등 신사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그는 "비유기적 방법을 통해서도 매출을 확충하는 방법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2026년 매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3~4년 내 BEP 도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새미 (bird@edaily.co.kr)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기평석 바이젠셀(308080)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에서 진행한 기업설명회(IR) 이후 이데일리에 "빠르면 내년에도 절외 NK/T세포 림프종(ENKL) 치료제 'VT-EBV-N'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첨생법 개정에 따른 첨단재생의료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 대표의 해당 발언은 이날 기영욱 바이젠셀 혁신전략본부장 골드몽게임 (상무)의 "VT-EBV-N은 당장 내년도 매출이 발생되는 파이프라인은 아니다"라는 언급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조기 상업화 박차 가하는 바이젠셀
첨단재생의료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심사에서 통과할 경우 임상연구를 추진했던 의료기관에서 해당 치료제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첨단재생의료 제도를 활용할 경우 VT- 황금성게임랜드 EBV-N를 일부 환자 치료에 사용하면서 조기 매출 발생이 가능해진다. 기 대표는 가은병원 등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 투여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단 첨단재생의료 지정까지 6~9개월 정도 소요된다는 점에서 내년에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기 대표는 올 초 바이젠셀의 최대주주가 보령에서 가은글로벌로 변경된 이후 같은해 3 릴게임온라인 월 바이젠셀의 신임 대표이사로 올라선 인물이다. 가은글로벌은 가은병원장인 기 대표의 가족 기업이자, 세포치료제 자회사 테라베스트의 지분 45.77%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바이젠셀은 지배구조 변경 이후 파이프라인을 정리하고 인력 구조도 바꿨다. 기 상무는 "감마델타 T세포를 활용한 범용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바이레인저'(ViRan 바다이야기게임2 ger)의 경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NK세포치료제 쪽이 더 선도 기술이라고 보고 중복된다고 판단해 개발 중단했다"며 "MDSC 기반 GvHD 파이프라인의 경우 최근 범부처 재생의료 사업에 선정돼 임상개발이나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선택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 인력이 지난해 말 21명에서 올해 3분기 8명으로 줄어든 릴짱릴게임 데 대해 기 상무는 "임상개발, 사업개발 중심으로 조직 개편하면서 기초연구 중심 연구원들이 나가게 됐다"며 "연구보다 임상 단계로 전환하고 사업화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VT-EBV-N 임상 2상 톱라인 의미는?
이날 IR은 지난달 25일 공시한 VT-EBV-N의 임상 2상 결과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당 톱라인 데이터에 따르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2년 무질병생존율(DFS)은 95%로 대조군(자가 말초혈액단핵세포, 이하 PBMC) 77.58%보다 높았다. P값은 0.0347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율(OS)은 P값이 0.0580으로 통계적 유의성에 도달하지 못했다. 투약군에서 사망한 환자수가 0명, 대조군에서 4명으로 사망자 수가 적어 통계적 신뢰구간이 좁아지지 않은 탓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투약군이 전원 생존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투약군에서 재발 또는 사망 발생률이 5.26%(1명)으로 대조군 33.33%(8명) 대비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한 P값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 대표는 "이건 단순히 7년 동안의 결과가 아니라 세포치료제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비전"이라며 "이번 임상 결과는 바이젠셀의 파이프라인을 혈액암에서 고형암으로 확장 가능한 근거"라고 봤다. 이어 그는 "최근 발달된 모든 과학 지식을 동원해 고형암(solid tumor)을 해결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며 "재생의학에서 우리가 선두에 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비전은 iPSC 기반 NK세포치료제에 유전자 편집을 적용한 CAR-NK 치료제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는 교모세포종 치료제 'VC302'와 간세포암 치료제 'VC402'를 제시했다.
바이젠셀은 내년 초 결과보고서(CSR)을 수령한 뒤 내년 상반기 식약처에 VT-EBV-N의 신속심사를 신청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조건부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빠르면 2027년 상반기 국내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파트너사인 보령과 함께 5년 내 국내 시장점유율 80%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T-EBV-N의 시장성은?
ENKL은 희귀질환이고 VT-EBV-N이 새로운 기전의 NK/T세포 대상 면역세포치료제라는 점에서 조건부 허가 신청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성 면에서는 희귀질환 치료제 특성상 다소 한계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기 상무는 "국내에서 매년 300~400면의 ENKL 환자가 발생한다"며 "시장 침투율을 80~90% 확보한다고 가정할 때 연간 300~4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젠셀의 VT-EBV-N의 5개년 국내 매출 예상치 (자료=바이젠셀)
바이젠셀이 공개한 VT-EBV-N의 5개년 국내 매출 예측치를 보면 2027년 78억원→2028년 162억원→2029년 253억원→2030년 330억원→2031년 412억원으로 기재돼 있다. 바이젠셀은 VT-EBV-N가 동일 포지셔닝으로 경쟁약이 없다는 점과 합리적인 약가를 기반으로 5개년 평균 시장점유율 약 57%를 가정해 이러한 수치를 산정했다. 특히 바이젠셀은 VT-EBV-N에 1억원대의 약가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CAR-T 치료제 약가 대비 50% 수준이다.
기 상무는 "VT-EBV-N은 희귀암종인 NK/T세포 림프종에 적용 가능한 세계 유일의 면역세포치료제로서 시판 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일 기전의 약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는 점, 제조 가격이 CAR-T 치료제의 절반 가격에 불과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 진출은 기술수출이나 해외 판권 계약을 통해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국내보다 30배가량 큰 시장인 중국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타진하고 있다.
기 상무는 "글로벌 NK/T세포 림프종 시장에선 중국이 가장 큰 규모"라며 "서구권보다 아시아권에 환자가 집중돼 있으며, 한국의 약 30배인 연간 1만명 이상 환자가 중국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최초로 중국 제약사와 접촉했으나 그 시점에선 임상 결과가 없어 후속 진행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현재는 임상 결과가 도출됐기 때문에 다시 가장 적합한 파트너사를 찾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기 상무는 내년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을 본격화하고 의약품 도매업 등 신사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그는 "비유기적 방법을 통해서도 매출을 확충하는 방법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2026년 매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3~4년 내 BEP 도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새미 (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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