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카드깡 시즌2-너는 내 운명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11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보셨나요? 전직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훈남 축구선수 김영광 씨와 미모의 피부과 의사 아내 김은지 씨 부부가 등장해서 아주 흥미진진한(?) 소비 갈등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아내 카드'를 둘러싼 김영광 씨의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문제는 바로 카드 사용법이었습니다. 아내 카드깡 카드를 사용하는 김영광 씨가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아주 기발한(?) 방법을 쓰고 있었는데요. 바로 두 딸에게 "너희 뭐 살 거 없니? 아빠 계좌번호 알지? 너희가 4만원 사면 2만원 줘야지"라며 접근한 것이죠.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딸들이 인터넷 쇼핑을 할 때, 김영광 씨는 그 물건값을 아내 카드로 결제하고 딸들에게 현금을 받는다는 겁니다. 카드깡 쉽게 말해 아이들이 사고 싶은 걸 60% 할인해주는 대신 현금을 챙기는 '우리 집에서 익숙한 금융거래'라고 본인 스스로 설명했죠. ​하지만 스튜디오에서는 "그 유명한 깡을 하는 거냐"며 경악했고, 서장훈 씨는 "손해 보는 사람은 아빠가 아니라 엄마"라고 정확히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심지어 딸들에게 46,000원을 '삥 뜯었다'고 꼬집히기도 했답니다. 현금을 확보하려는 아빠의 카드깡 절박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정말 황당할 것 같습니다. ​현금 확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김영광 씨는 게임 때문에도 아내 김은지 씨의 분노를 샀는데요. 김은지 씨가 자녀들의 공부를 봐주는 동안 거실로 나온 김영광 씨는 약속 시간을 어기고 게임에 빠져들었습니다. 아내가 "게임 1시간만 하기로 했잖아"라고 성내자, 급기야 "말 시켜서 죽었잖아"라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카드깡 아내의 분노를 키웠죠. 이현이 씨는 "저거 10살 아들에게 하는 대사인데"라며 탄식하기도 했습니다.​결국 김은지 씨는 장문의 문자 메시지까지 보내며 게임 시간을 지켜줄 것을 부탁했고, 김영광 씨는 "게임 안 할게. 이제 독서하는 남자로. 다시 깔면 내가 와이프 카드를 반납할게"라고 초강수를 두며 약속합니다.​하지만! 아내가 남편의 핸드폰을 살피던 중, 불과 36분 전에 카드깡 결제한 내역을 발견하면서 상황은 역전됩니다. 약속을 어기고 게임 현질까지 한 사실이 들통나자, 김영광 씨는 결국 각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남자는 각서대로 가는 거"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아내 김은지 씨는 "이번에는 진짜냐"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죠.​모두가 충격에 빠진 그 순간, 예고편이 등장하며 더 큰 이슈를 예고했습니다. 김영광 씨가 아내에게 조심스럽게 꺼낸 말은 바로 카드깡 "카드값이 9로 시작한다. 972만원 나왔다"는 충격적인 금액! 이 말 한마디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졌고, 아내 김은지 씨는 분노가 폭발한 듯했습니다.​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김영광 씨가 가수 임영웅 씨와 전화통화를 하자, 분노했던 김은지 씨가 거짓말처럼 미소를 되찾은 겁니다. 김영광 씨는 임영웅 씨에게 "형수랑 밥 먹는데 형 안 보고 싶니?"라며 식사 카드깡 초대를 했고, 다음 주 방송에서는 과연 임영웅 씨가 실제로 등판하여 이들 부부의 위태로운(?) 결혼 생활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 줄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김영광 씨의 해맑은 '카드깡'과 '게임 현질'에 이은 역대급 카드값 고백! 그리고 임영웅 씨의 깜짝 등판 예고까지! 다음 주 '동상이몽'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김영광 #동상이몽2 카드깡 #너는내운명 #김은지 #카드깡 #게임현질 #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