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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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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림얄
작성일25-09-18 00:2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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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thr-law.co.kr/victim/board/column/view/no/5696"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피해자진술" class="seo-link good-link">피해자진술</a> 전에도 비슷한 자리들이 있긴 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융성위원회장을 맡았던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브랜드위원장을 맡았던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이 있다. 좀 고지식한 선택들이다. 박진영 임명 소식을 듣고 무릎을 쳤다. 이보다 나은 선택은 없다. 솔직히 나는 지난 10여 년간 박진영의 열렬한 팬은 아니었다. 팬심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사라졌다. 일단 나는 요즘 JYP에 불만이 있다. SM, 하이브에 비해 소속 가수에게 도무지 좋은 노래를 주지 못한다는 불만이다. 이건 K팝 팬으로서의 불만이니 여기서는 그만 이야기하자. 사실 나는 박진영이 자꾸 방송 무대에 나오는 게 좀 민망했다. 2023년 악명 높은 청룡영화제 공연을 보다가는 비명을 질렀다. “형, 이젠 좀 그만해!

나는 반성한다. 그가 아직도 현역이라는 사실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늙은 생각을 반성한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그렇다. 딴따라는 딴따라라는 이름을 벗어던지고 싶어 한다. 그렇게 현업에서 떠나 뒷자리에 숨는 순간 감을 잃는다. 감은 사라지고 욕망이 자리를 채운다. 배신과 합병과 주식의 세계 속에서 달러와 엔화와 위안화의 위안에 몸을 담근다. 나는 박진영이 아직도 딴따라라 감사하다. 여전히 현역이라 감사하다. 검찰 포토라인 앞에서 볼 일이 없어 감사하다. 이런 걸로 감사할 수 있는 게 좀 서글프긴 하지만 그래도 감사하다. “저 인간이 왜 저 자리에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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