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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안민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021 올 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키너지 컴포트'와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을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키너지 컴포트는 사계절용,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은 온·오프로드 스포츠다목적차량(SUV)용 타이어다.

2021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소형 SUV 모델이다. 지난 5월부턴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1.2리터 또는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무단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최고출력 155마력을 발휘하는 1.35리터 터보 엔진에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하면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트레일블레이저 RS 트림에는 키너지 컴포트가, 오프로드 주행을 염두에 둔 액티브 트림에는 다이나프로 올 터레인이 장착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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