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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마라도에서 이웃집 개에 물린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1분께 마라도 주민 A(53)씨가 개에 물려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씨를 화순항으로 이송,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인계조치했다.

A씨는 자신의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중 갑자기 달려든 이웃집 개에 손목 부위를 물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A씨는 물린 상처가 깊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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