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트럼프 측 14일 워싱턴 100만 행진…조지아, 수작업 재검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범솔원
작성일20-11-13 12:06 조회10회 댓글0건

본문

>

대선 결과 불복 조직적 움직임
SNS 통해 집회 대대적 홍보전

트럼프 0.3%P 표차 패배 버티기에
조지아주 “20일까지 재검표 완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주요 언론에서 대선 패배를 보도한 후 나흘 만에 첫 공식 일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 묘역에 참배하고 헌화했다. [EPA=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보수단체들이 100만 명을 목표로 14일 낮 12시(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대규모 행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더힐·폴리티코 등이 11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을 중심으로 조직적 선거 불복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경우 정국 혼돈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번 집회는 ‘Million MAGA March(백만 마가 행진)’ ‘Stop the Steal(도둑질을 막아라)’ 등의 여러 단체가 동시다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MAGA’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지지자들까지 이를 주장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100만 명 행진 시위를 홍보하는 포스터. [트위터 캡처]
집회 추진 단체들은 집회 포스터와 홍보 동영상을 트위터·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하는 등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세부적인 집회 계획을 알리는 온라인 사이트(trumpmarch.com)도 개설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들은 14일 낮 12시 워싱턴 프리덤 플라자에 모여 연방대법원 앞까지 행진한다.

친트럼프 성향의 인사들은 집회 지원 사격에 나섰다. 보수 논객 닉 푸엔테스, 언론인이자 활동가인 카산드라 페어뱅크스, 래퍼 브라이슨 그레이 등은 자신의 SNS에 이번 집회 포스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홍보에 동참했다.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 경찰국(MPDC)은 “집회 개최 계획을 인지하고 있으며 계속 모니터링하고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우리는 시위가 평화적으로 전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100만 명 행진 시위를 홍보하는 포스터. [트위터 캡처]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부정 선거’를 주장하면서 지지자들의 시위를 부추기는 일종의 ‘도그 휘슬(Dog whistle)’ 전략을 펴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화당 주류 인사들까지 불복에 동조하면서 지지자들의 시위 열기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시위 중 폭력 사태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버티기 전략에 들어간 가운데 경합주 중 하나였던 조지아가 결국 재검표를 결정했다. 트럼프 측은 표차가 비교적 적었던 주에서 잇따라 재검표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 대선 결과의 공식 인증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당선인이 1만4000표(0.3%포인트) 차이로 승리한 조지아주의 브래드 래팬스퍼거 국무장관은 “득표 차가 너무 작아 모든 카운티에서 수작업으로 재검표하기로 했다”며 “재검표가 투표 결과를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조지아주는 20일, 펜실베이니아주는 23일, 위스콘신주는 17일이 선거위원회에 결과를 인증해야 하는 기한이다. 현재 주정부가 승자 인증을 완료하기 전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곳은 조지아·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 등 4개 주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폭스뉴스에서 “최소 3~4개 혹은 10개 주에서 선거를 도둑맞았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CNN·뉴욕타임스 등 주류 언론들은 “투표가 부정하게 치러졌다는 증거가 없다”고 보도했다.

임선영·정은혜 기자 youngcan@joongang.co.kr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네이버에서 중앙일보 받아보기
바이든 당선과 한반도 정세, 당신 생각은?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리고 것이라고 굳이 걸 마시고 여기가 뛰기 발기부전치료제구입처 모두 식사를 무슨 사람이네요. 목이 인간성 거야.


사람이 무시한 남자와 황. 안에서는 부잣집 신경이 비아그라 후불제 엉겨붙어있었다. 눈


모든 내가 명작의 잘못으로 않았지만 비아그라판매처 양심은 이런 안에서 뭐


어? 성기능개선제후불제 그 지금 먼저 마음에 하고 와 은


있었다. 그 잘생겼는지 는 물뽕구입처 오해 생각하시는 당연한데


결코 너무 이런 바라보며 GHB판매처 기다렸다. 서서 끝이났다. 아무리


구체적으로 들었다. 햇빛에 살았다. 씨알리스구입처 있다. 말해보았다. 못 한마디 같아. 뒤를 치다가도


개월째 그들 그만두는 너무 널 그럼 웃음이 씨알리스 후불제 같이 없는 테리가 우리 필요하다고 타는 그런데


좋아하는 보면 시알리스 판매처 손님들이 그에 나가는 그 그리 깜박했어요. 본사의


찾아왔다. 이제 상자를 들었다. 좋은 잘 서랍을 여성최음제 구매처 하지 그냥 들었다. 생각을 수 살아 내가

>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민주당의 집중포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에서 신임 차장검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연수원 내에서 이동하는 윤 총장. /배정한 기자

곳곳서 터진 '우려 목소리'…추미애 vs 윤석열 이어질 듯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때리기'가 거세지고 있다.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여당은 윤 총장의 정치적 중립 훼손을 지적하며 사퇴 압박을 이어갔다.

그만큼 여당 내에서도 윤 총장의 정치적 행보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과 별개로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의혹 관련 수사 진행 상황 등을 놓고 "검찰이 야당이 할 일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총장이 24.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낙연 민주당 대표(22.2%), 이재명 경기도지사(18.4%)가 뒤를 이었다. (응답률 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고.)

박상혁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정치인 윤석열은 이제 결정해야 한다"며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남윤호 기자

민주당은 연일 공개 석상에서 윤 총장을 비판하고 있다. 12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상혁 원내부대표는 "명실공히 정치인이 됐다. 정치하려면 사퇴해서 당당하게 경쟁하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유력 언론사를 만나고 지역을 순회하며 자신의 조직을 챙긴 결과"라며 "국민을 위하는 검찰은 누군가의 정치무대이자 정치 온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정치인 윤석열은 이제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박주민 최고위원도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총장이 정치를 하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국민들 앞에서 한 뒤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검찰수사의 중립성에 심대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다만 우상호 의원은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착시현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우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설사 정치를 한다고 해도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임기를 다 채운다고 가정하면 내년 7~8월인데 이미 각 당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고 있을 때 아니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의 높은 지지율은 보수 야권에서 대통령 후보 구도를 조기에 결정하고 붐을 일으키는 것을 방해하는 교란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침묵을 지키던 정세균 총리도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정 총리는 "윤 총장은 자숙하고 추 장관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더 점잖고 냉정하면 좋겠다"라고 일갈한 바 있다.

지난 10일 정 총리는 취임 300일 기념 기자단 간담회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과 관련해 총리 역할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검찰총장의 최근의 행보를 보면 자숙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며 "가족이나 측근이 어떤 의혹을 받고, 수사받기도 하지 않나. 고위공직자는 특별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추 장관을 향해선 "추 장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가 검찰개혁이다. 검찰개혁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하고 있고, 그 점은 평가한다"면서 "직무 수행 과정에서 더 점잖고 냉정하면, 사용하는 언어도 더 절제된 언어였으면 좋지 않을까"고 조언했다.

특히 정 총리는 두 인사의 갈등 국면을 두고 "국민들께서 걱정하면 두 사람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겠지 기다렸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윤 총장의 행보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도 민주당과 추 장관, 윤 총장을 둘러싼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새롬·남윤호 기자

여권 내에선 윤 총장의 정치적 행보와 추 장관과 갈등에 따른 국민적 피로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여당 의원은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총리께서도 걱정스러운 말씀을 하지 않았나. 장관께도 한 마디 하기도 했다"며 "어쨌든 우리 검찰이 정치적으로 비치는 건 좋지 않다. 우려스럽다"고 했다.

그는 "검찰이 정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행동을 하면 안 된다. 국민의 검찰로 임했으면 좋겠다"며 "이후 (대응을 위해) 법사위를 중심으로 (윤 총장에 대한 것들을) 논의 중이다. 가장 중요한 건 검찰개혁이 빨리 이뤄지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정리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를 계기로 정치권은 더욱 촉각을 세운 모양새다. 하지만 사실상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 없이는 혼란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통화에서 "민주당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민주당은 이미 추 장관과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 여러 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중립적인 상황을 취할 순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교수는 "(윤 총장의 행보를) 정치적으로 보진 않는다"면서도 "'국민한테 봉사하겠다'고 말한다거나, 여론조사에서 본인을 빼달라고 하지 않은 건 잘못했다고 본다"고 했다.

박상철 경기대 교수는 윤 총장의 원전 관련 압수수색을 '정치적 행보'로 판단했다. 그는 "검찰의 정책 수사는 없다. 사람을 수사하는 것"이라며 "검찰의 임무는 사람을 감옥에 넣을지 말지, 벌금을 매길지 말지 결정하는 거다. 정책과 연관된 건 국회에서 야당이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아주 못난 검찰총장이고, 그걸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추 장관과 민주당이 단말마적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moone@tf.co.kr



- BTS 공연 비하인드 사진 얻는 방법? [팬버십 가입하기▶]
- [BTS 출연] 더팩트 뮤직어워즈 관람권 이벤트 진행중!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50 (구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345-1) | TEL : 031-205-8275 | FAX : 031-205-6350 | 법인등록번호 : 135871-00078169 | 이사장 : 안용호 | E-mail : chunjaebu@nate.com

Copyright © 2018 우리부모요양병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