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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미쉐린코리아, 상생캠페인 진행서울 이태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11일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2020.5.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는 미쉐린코리아(주)와 함께 코로나19 전담 의료진과 독거노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전달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내 27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과 함께 제작한 도시락 1500개를 11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 19 전담 의료기관 의료진과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중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상생캠페인의 일환이다.

11일에는 문미란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주행 미쉐린코리아(주) 대표,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잠원동 한강공원에서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 전달식'이 진행됐다.

문미란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의료진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시락 전달과 희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의 활로를 개척,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자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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