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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고 18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기념식을 지난 15일 개최하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변경했다.

개원 기념식에서는 지난 역사들과 그동안에 병원이 미래지향적인 일류 명문병원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해 온 발자취들을 뒤돌아 봤다.

기념식에서는 간호부 김희정씨 등 14명이 병원장 공로상을 받았다.

모범상에는 관리팀 신은미씨 등 32명이, 특별·단체상은 정수산업 등 10곳이 수상했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원광대학교 제74주년 개교기념식에서는 감염내과 이재훈 교수와 55병동 홍일화 선생이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또 건강검진팀 박연주 간호사 등 38명이 30년 이사장 연공상을, 노무팀 윤선옥씨 등이 20년 이사장 연공상을 수여 받았다.

윤권하 병원장은 “개원 40년 역사를 지켜온 제생의세의 초심을 지키고,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와 연구에 정진해 최상의 명문병원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며 “다학제적 진료와 맞춤형 진료 기반으로 정밀의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의술로 병든 세상을 구제한다’는 원불교 이념인 ‘재생의세(濟生醫世)’ 정신으로 지난 1980년 개원했다.

원광대병원은 개원 후 전북도민의 건강권 확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 예방·치료에 앞장서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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