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일간스포츠x점신과 함께하는 2020년 5월 19일 띠별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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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나림
작성일20-05-1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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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점신
쥐띠 #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이다.
48년생, 욕심을 버리고 심신(心身)수양에 힘쓰도록 하라.
60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
72년생,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
84년생,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않다 좀 더 기다려라.
96년생, 하늘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소띠 #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룬다.
49년생, 주변사람들과의 마찰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마라.
61년생, 직업은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73년생,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 다녀오는 것이 좋다.
85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다.
97년생, 적기에 행운이 찾아오니 고민이 없다.
범띠 # 기상을 펼쳐 보이려 하지만 주위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50년생, 귀하가 하는 일의 조금씩 발전은 있겠다.
62년생, 자금회전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며 날을 보낸다.
74년생,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워 취업이 걱정된다.
86년생, 취직하고자 하면 남쪽으로 원서를 내라 합격하리라.
98년생, 이성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다.
토끼띠 # 너무 커다란 욕심을 부린다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다.
51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이다.
63년생, 복잡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 텐데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다.
75년생,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해라.
87년생, 먼 곳으로 이동이나 여행을 떠나지마라.
99년생, 인정받고자 한다면 알아서 움직여라.
용띠 # 어려운 상황이겠으니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다.
52년생,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으리라.
64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이다.
76년생, 헛된 욕심을 버려라. 공연한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다.
88년생,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기초 준비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라.
00년생, 집안에 복잡한 일이 생겨 머리가 아프다.
뱀띠 # 용이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되리라.
53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하리라.
65년생, 일에 있어서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집에 기쁨이 가득하리라.
77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라.
89년생, 북쪽에서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01년생, 한 때의 감정변화에 신경쓰지마라.
말띠 #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54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66년생,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만 대성할 수 있다.
78년생,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한다.
90년생, 시험 본 자는 여기저기 눈치보거나 하는 행동은 없어야겠다.
02년생, 힘을 얻으니 개선장군과 같다.
양띠 #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55년생,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나 어떻게 벗어나는 가가 중요하다.
67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되니 주의하고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다.
79년생, 주위에서 시끄러운 말썽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되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하다.
91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다. 서둘러야 만날 것이다.
03년생, 주위사람에게 베풀어라 복이되어 돌아온다.
원숭이띠 #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56년생, 어떤 운이든 흐름이니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으리라.
68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80년생,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이다.
92년생, 주위에 어떤 유혹이 있어도 굳게 마음먹고 조심하라.
04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 수 있다.
닭띠 #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는다.
57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
69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한다.
81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한다.
93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으리라.
05년생, 서먹했던 사람과의 관계개선을 시도해보아라.
개띠 #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58년생, 급하다고 하여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본다.
70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라.
82년생,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94년생,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음까지 상처 받게되니 이 얼마나 서러운가?
06년생,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행운을 찾을 수 있다.
돼지띠 #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이다.
59년생,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간다.
71년생, 새로운 사업구상을 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한 것이 좋다.
83년생,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 갈수가 있다.
95년생,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다.
07년생,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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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https://isplus.joins.com)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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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이다.
48년생, 욕심을 버리고 심신(心身)수양에 힘쓰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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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생, 주변사람들과의 마찰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마라.
61년생, 직업은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질 것이다.
73년생,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 다녀오는 것이 좋다.
85년생,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다.
97년생, 적기에 행운이 찾아오니 고민이 없다.
범띠 # 기상을 펼쳐 보이려 하지만 주위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50년생, 귀하가 하는 일의 조금씩 발전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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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이다.
63년생, 복잡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 텐데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다.
75년생,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해라.
87년생, 먼 곳으로 이동이나 여행을 떠나지마라.
99년생, 인정받고자 한다면 알아서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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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으리라.
64년생,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이다.
76년생, 헛된 욕심을 버려라. 공연한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다.
88년생,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기초 준비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라.
00년생, 집안에 복잡한 일이 생겨 머리가 아프다.
뱀띠 # 용이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되리라.
53년생,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하리라.
65년생, 일에 있어서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집에 기쁨이 가득하리라.
77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라.
89년생, 북쪽에서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01년생, 한 때의 감정변화에 신경쓰지마라.
말띠 #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라.
54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66년생,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만 대성할 수 있다.
78년생,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한다.
90년생, 시험 본 자는 여기저기 눈치보거나 하는 행동은 없어야겠다.
02년생, 힘을 얻으니 개선장군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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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생,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나 어떻게 벗어나는 가가 중요하다.
67년생,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되니 주의하고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다.
79년생, 주위에서 시끄러운 말썽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되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하다.
91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다. 서둘러야 만날 것이다.
03년생, 주위사람에게 베풀어라 복이되어 돌아온다.
원숭이띠 #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56년생, 어떤 운이든 흐름이니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으리라.
68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80년생,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이다.
92년생, 주위에 어떤 유혹이 있어도 굳게 마음먹고 조심하라.
04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 수 있다.
닭띠 #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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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한다.
81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한다.
93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으리라.
05년생, 서먹했던 사람과의 관계개선을 시도해보아라.
개띠 #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58년생, 급하다고 하여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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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진다.
94년생,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음까지 상처 받게되니 이 얼마나 서러운가?
06년생,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행운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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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7명·경기 33명·인천 25명 등…서울 4명·인천 2명 늘어
외국인 확진자 동선 파악 늦어…4차 감염 등 지역확산 우려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에 들어선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길을 거닐고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드는 모습이다. 18일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최소 174명으로 늘었지만 확산세는 지난 주 보다 크게 약화됐다.
다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부천 나이트 클럽 등 여전히 위험요소가 남아있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19일 방역당국과 광역자치단체 등의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 97명, 경기 33명, 인천 25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전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 총 174명이다.
이날 0시 기준168명→12시 기준 170명(인천 2명 추가)→6시 기준 174명(서울 4명 추가) 으로 늘어난 숫자다. 지난 7일 초발 확진자로 의심되는 용인 66번 확진자의 발생 이후 지역발생 확진자가 수일간 두 자릿수대로 급증하던 것과는 크게 완화된 추세다.
◇수도권은 여전히 증가세…18일 0시 이후 서울 4명·인천 2명 추가
그럼에도 서울과 인천은 이날 추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다르게,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지난 18일 0시 이후 양천구 2명, 영등포구 1명, 성북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양천구에서는 20대 남성 2명(양천구 24, 25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양천구 22번·23번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데, 양천구 22번·23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다.
양천구 24·25번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1일 각각 진단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증상이 발현해 지난 17일 재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또한 전날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병원 작업치료사(클럽 방문자)로부터 감염된 영등포구 29번 확진자의 70대 부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북구에서도 20대 코로나19 확진자(성북구 28번)가 발생했다. 아직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밝혀진 게 없지만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확진자 역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날 인천에서는 허위진술로 논란을 일으켰던 인천 102번 확진자를 태운 60대 택시 운전사(인천 125번)와 부인(인천 126번)이 확진자로 보고됐다.
인천 125번 확진자는 지난 4일 102번 확진자를 승객으로 태운 후 지난 16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25번 확진자의 부인 126번 확진자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의 확진 사례는 19시 0시 통계에 반영된다.
경기 부천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후 확진을 받은 베트남 국적 A씨(32·남)가 경기 부천 메리트나이트 클럽을 지난 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경기 부천 메리트나이트 클럽의 모습. 2020.5.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 '메리트나이트' 등 여전히 남아있는 추가 확산 가능성
방역당국은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한명(부천 79번)이 지난 9일부터 10일 새벽까지 경기 부천 소재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시설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해당 외국인 확진자가 나이트클럽에 갔을 당시 25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를 두고 긴장한 모습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은 비교적 환기가 잘 안되고, 사람이 밀집될 수밖에 없는 유흥시설의 구조 때문이다. 아울러 춤을 추는 등 비말 감염의 위험은 크지만,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태원 클럽과 유사한 구조의 나이트클럽에서도 확산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부천 나이트 클럽은 관련 확진자가 외국인인 탓에 동선 파악이 오래 걸렸다는 점이 있다. 이와 같이 여전히 조용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방역당국에서는 이태원 클럽 확산 이후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위험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태원 클럽 관련 4차 감염자가 이미 발생했고, 2·3차 감염 역시 지속되고 있는 점도 추가적인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이유다. 오는 20일부터 준비중인 단계적 등교에 대해서도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4차 전파까지 발생하는데 10여일 정도가 안 걸릴 정도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국민들께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감염을 차단해주시고,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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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7명·경기 33명·인천 25명 등…서울 4명·인천 2명 늘어
외국인 확진자 동선 파악 늦어…4차 감염 등 지역확산 우려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드는 모습이다. 18일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최소 174명으로 늘었지만 확산세는 지난 주 보다 크게 약화됐다.
다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부천 나이트 클럽 등 여전히 위험요소가 남아있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19일 방역당국과 광역자치단체 등의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 97명, 경기 33명, 인천 25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전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 총 174명이다.
이날 0시 기준168명→12시 기준 170명(인천 2명 추가)→6시 기준 174명(서울 4명 추가) 으로 늘어난 숫자다. 지난 7일 초발 확진자로 의심되는 용인 66번 확진자의 발생 이후 지역발생 확진자가 수일간 두 자릿수대로 급증하던 것과는 크게 완화된 추세다.
◇수도권은 여전히 증가세…18일 0시 이후 서울 4명·인천 2명 추가
그럼에도 서울과 인천은 이날 추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다르게,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지난 18일 0시 이후 양천구 2명, 영등포구 1명, 성북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양천구에서는 20대 남성 2명(양천구 24, 25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양천구 22번·23번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데, 양천구 22번·23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다.
양천구 24·25번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1일 각각 진단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증상이 발현해 지난 17일 재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또한 전날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병원 작업치료사(클럽 방문자)로부터 감염된 영등포구 29번 확진자의 70대 부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북구에서도 20대 코로나19 확진자(성북구 28번)가 발생했다. 아직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밝혀진 게 없지만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확진자 역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날 인천에서는 허위진술로 논란을 일으켰던 인천 102번 확진자를 태운 60대 택시 운전사(인천 125번)와 부인(인천 126번)이 확진자로 보고됐다.
인천 125번 확진자는 지난 4일 102번 확진자를 승객으로 태운 후 지난 16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25번 확진자의 부인 126번 확진자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의 확진 사례는 19시 0시 통계에 반영된다.

◇부천 '메리트나이트' 등 여전히 남아있는 추가 확산 가능성
방역당국은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한명(부천 79번)이 지난 9일부터 10일 새벽까지 경기 부천 소재 '메리트나이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시설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해당 외국인 확진자가 나이트클럽에 갔을 당시 25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를 두고 긴장한 모습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산은 비교적 환기가 잘 안되고, 사람이 밀집될 수밖에 없는 유흥시설의 구조 때문이다. 아울러 춤을 추는 등 비말 감염의 위험은 크지만,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태원 클럽과 유사한 구조의 나이트클럽에서도 확산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부천 나이트 클럽은 관련 확진자가 외국인인 탓에 동선 파악이 오래 걸렸다는 점이 있다. 이와 같이 여전히 조용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방역당국에서는 이태원 클럽 확산 이후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위험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태원 클럽 관련 4차 감염자가 이미 발생했고, 2·3차 감염 역시 지속되고 있는 점도 추가적인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이유다. 오는 20일부터 준비중인 단계적 등교에 대해서도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4차 전파까지 발생하는데 10여일 정도가 안 걸릴 정도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국민들께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감염을 차단해주시고,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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