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코로나19 여파에도 3분기 '선방'…"비은행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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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상유
작성일20-10-2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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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속에도 4대 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일제히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신한금융,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9502억 원…'리딩금융' 수성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가 일제히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이 약진하며 실적 효자 역할을 해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지난 22일 KB금융을 시작으로 23일 하나금융, 26일 우리금융, 27일 신한금융까지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리딩금융' 자리를 놓고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분기 기준으로는 KB금융이 1조166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신한금융(1조1447억 원)을 앞섰다. KB금융이 2개 분기 연속으로 분기 기준 순이익 1위 자리를 지켰다.
3분기까지 누적(1~9월)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보면 신한금융이 '리딩금융'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한금융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9502억 원으로 KB금융(2조8779억 원)보다 723억 원 앞서나갔다. 특히 신한금융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금융권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하나금융도 당초 시장 예상 수치인 64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은 760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2% 이익 규모가 줄었지만 지난해 3분기 발생한 일회성 이익(서울 명동 옛 외환은행 본점 사옥 매각이익 3200억 원 등)을 제외하면 상당히 선방한 수준이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10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우리금융의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우리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47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14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1.6% 감소했다.
주식시장 반등에 따른 증권 등 비은행 부문 실적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더팩트 DB
◆ '비은행' 부문 실적 비중 커져…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 '톡톡'
금융지주들은 3분기 증권, 보험, 카드 등 비은행 자회사들의 약진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신한금융 계열사 중 신한금융투자는 115% 증가한 순이익 1275억 원을, 신한카드는 19.9% 증가한 1676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은 각각 797억 원, 758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 영역 확대와 다변화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들이 재무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KB금융의 경우 KB증권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KB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9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9.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338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6% 늘었다. 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확대와 IB 부문 실적 개선으로 호실적을 보였다.
또한 KB국민카드는 9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세후 약 230억 원) 등 특이요인이 소멸되고, 카드론 등 고위험 자산의 연체율이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11.9% 늘었다.
하나금융은 코로나19 여파 등 비우호적 외부 환경 속에서도 비은행 부문의 약진(6597억 원)과 함께 비대면 채널의 영업기반을 확대한 영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비은행 부문의 하나금융 실적 기여도는 31.3%에 달한다.
하나금융투자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6.2%(766억 원) 증가한 2880억 원이다. 동학 개미로 대표되는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풍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하나카드도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129.6%(646억 원) 증가한 1144억 원의 누적 연결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금리성 자산 증대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65.2%(501억 원) 증가한 누적 연결 순이익 1271억 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의 경우 비은행 부문을 통해 큰 수익을 낸 타 금융지주사와 상반된 모습이다. 지주로 확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은행 비중이 9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의 비은행 부문인 우리종합금융은 전분기 대비 5.6% 늘어난 18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3분기 278억 원의 당기순이익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약 3.4% 감소한 수치다. 다만, 최근 아주캐피탈 인수를 확정하면서 향후 비은행 부문 실적에 플러스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들은 '비은행' 부문이 약진하며 3분기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올렸다"며 "우리금융의 경우 비은행 부문이 취약하다는 점에서 실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코로나19 사태 등 불안한 금융환경이 안정화되면 비은행 부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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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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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지난 22일 KB금융을 시작으로 23일 하나금융, 26일 우리금융, 27일 신한금융까지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리딩금융' 자리를 놓고 신한금융과 KB금융이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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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들은 3분기 증권, 보험, 카드 등 비은행 자회사들의 약진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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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의 경우 KB증권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KB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09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9.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338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6% 늘었다. 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확대와 IB 부문 실적 개선으로 호실적을 보였다.
또한 KB국민카드는 9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세후 약 230억 원) 등 특이요인이 소멸되고, 카드론 등 고위험 자산의 연체율이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면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11.9% 늘었다.
하나금융은 코로나19 여파 등 비우호적 외부 환경 속에서도 비은행 부문의 약진(6597억 원)과 함께 비대면 채널의 영업기반을 확대한 영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비은행 부문의 하나금융 실적 기여도는 31.3%에 달한다.
하나금융투자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6.2%(766억 원) 증가한 2880억 원이다. 동학 개미로 대표되는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풍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하나카드도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129.6%(646억 원) 증가한 1144억 원의 누적 연결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금리성 자산 증대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65.2%(501억 원) 증가한 누적 연결 순이익 1271억 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의 경우 비은행 부문을 통해 큰 수익을 낸 타 금융지주사와 상반된 모습이다. 지주로 확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은행 비중이 9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의 비은행 부문인 우리종합금융은 전분기 대비 5.6% 늘어난 18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3분기 278억 원의 당기순이익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약 3.4% 감소한 수치다. 다만, 최근 아주캐피탈 인수를 확정하면서 향후 비은행 부문 실적에 플러스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들은 '비은행' 부문이 약진하며 3분기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올렸다"며 "우리금융의 경우 비은행 부문이 취약하다는 점에서 실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코로나19 사태 등 불안한 금융환경이 안정화되면 비은행 부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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