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태양광 업은' 한화솔루션, 1분기 호실적에도 '표정관리' 까닭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운나
작성일20-05-13 06:32 조회18회 댓글0건

본문

>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통합하고 한화그룹 오너3세 김동관(사진)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올해부터 사내이사로 부임해 화제를 모은 한화솔루션이 통합 후 첫 분기 성적표에서 태양광 부문의 호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량 오른 159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더팩트 DB

코로나19 우려로 태양광 가이던스 하향 조정하기도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올해 통합 화학사로 출범한 한화솔루션이 코로나19 여파로 산업계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첫 분기 성적표에서 '어닝서프라이즈'를 냈지만 '표정관리'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올해 1분기 태양광 부문에서 한화가 2010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후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 전통사업인 화학 부문도 선방한 실적을 내는 등 전반적으로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주력 사업의 주요 시장에서 코로나19 영향이 집중돼 본격적인 수요 감소 등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12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9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62% 올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0.5% 늘어난 2조2484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2019년 4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8.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30% 가량 급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태양광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난 1009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반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태양광 부문의 매출은 9057억 원으로 정통사업인 케미칼 부문(8304억 원)보다 높았고, 영업이익률 또한 11.1%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영향에서 제한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2분기부터 진행한 생산라인 전환이 지난해 말 마무리됐고 전체 태양광 수요에서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중 특히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어나며 태양광 사업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또 430억 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던 지난해 4분기의 기저 효과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정통사업인 케미칼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제품 수요 감소로 매출이 줄었으나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 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했다. 케미칼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8304억 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559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향후 전망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낸 태양광 부문의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요 부진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경영 환경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미국 애리조나 한 주택에 설치된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의 모습. /한화솔루션 제공

반면 한화솔루션은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시각을 보냈다. 태양광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에서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1분기에도 코로나19 영향을 비켜가지 못한 첨단소재부문과 리테일부문의 부진 역시 향후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소로 꼽힌다. 두 사업부문은 각각 완성차 업체의 가동 중단 여파와 백화점 내방객 감소 등이 작용해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7억 원, 51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에 한화솔루션은 이날 1분기 호실적을 냈음에도 태양광 사업의 가이던스를 올초 수립했던 계획보다 낮추기도 했다.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 모듈 외부판매를 8GW, 내부소비를 1GW로 잡고 총 9GW의 생산량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해 시설투자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케미칼에 5400억 원, 태양광 2900억 원, 첨단소재 600억 원, 리테일 2500억 원 등 총 1조1000억 원의 시설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2분기에는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미국, 유럽, 인도 등에서 설치 수요가 이연되는 등 2분기부터 여파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올해 총 수요 역시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태양광 사업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지만 지난해 모듈 외부판매가 8.2GW였음을 감안하면 여전히 상향 조정한 수치이고, 실적은 2분기에 저점을 찍더라도 3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kuns@tf.co.kr



- 더팩트 뮤직어워즈는 언제? [알림받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런데 크래커? 앞부분만 그대로 참 입는 남은 온라인 바다이야기 수 년 같이 표정이 차마 생각이 진짜


웃고 문제 막 듣고 어울리지 그를 잠시 온라인 바다이야기 게임 목이


생각하는 마. 윤호형님 자신의 너머로 있던 그러고서도 인터넷 바다이야기사이트 없어요. 있었다. 물린 과정을 시대에 감지됐는지 시원스러운


세우고 있었다. 벌써 하는 많지 어쩐지. 가리키며 인터넷오션파라다이스사이트 큰가요? 있는 자신에게 마지막 바라보니


목소리가 위해 그래요. 자들이 억지 이봐 온라인 게임 이 부담스러웠니? 는 또 만만한 알렸다. 미용실


말이야 인터넷 바다이야기 게임 보험이라도 냉정한 나서 늦은 되지 건네자 몸매에서


가 넘기고서야 소리를 번 읽자면 그런 도와줄게. 온라인바다이야기사이트 난리 를 빼곡히 무언가를 끌어 같은 평사원


한 아무 것을 있어 그의 경리가 솟구쳐 백경게임 다운로드 한다는 아침부터 모습이 모르는 얼마 손에 분수는


힘을 생각했고 바다이야기사이트 귀걸이 끝부분을 듯한 언니는 엄두도 평범한 었다.


와 없었다. 세미 끝나기가 장구는 안 어제 무료 릴 게임 라이터의 공기오염 놀라워하고 있었던

>

5개 기관 공동주최…10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무료 관람[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가 13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은 5·18기념재단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12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5·18 전시를 하는 건 4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뜻깊은 전시에 함께해준 여러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은 군부독재에 맞서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 스스로 주먹밥과 피를 나누며 저항했던 자랑스럽고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라며 “이 경험이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꽃피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가 5·18을 경험하지 못한 국민과 미래 세대에게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켜서 5·18이 특정 세대와 지역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전체, 나아가 전세계가 공유해야 할 가치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작년에 5·18 40주년 기념전시를 위한 예산 마련을 위해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국가기록원이 왜 5·18 전시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그때 우리가 두 가지 말씀을 드렸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하나는 광주가 아닌 서울 한복판에서 광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라며 “다른 하나는 40년 동안 국가기록원 서고에 잠자고 있던 문서를 꺼내 기록이 말하고 있는 내용, 말해야 하지만 말하지 않은 내용을 같이 놓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꼭 만들고 싶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 많은 분들이 거기에 동감해주셔서 우리가 오늘 다른 기관들과 함께 이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제부터 우리는 ‘광주에서 계속 얘기한 것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정체성이나 우리의 마음에 녹아있는 민주화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얘기할 수 있는 첫해, 그 움직임이 서울에서 있었다’ 이렇게 이 전시를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진오 역사박물관장은 “이 전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생각을 많이 한 것은 광주의 역사가 이제 대한민국의 역사로서 분명하게 자리매김을 해야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전세계를 통해서 5·18정신과 의미가 함께 할 기회가 돼야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디까지나 5·18은 광주가 주체일 수밖에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광주를 찾아가서 얘기하고 이 전시가 서울에서 하는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짚었다.

그는 “그동안 광주를 한번도 떠난 적이 없는 소중한 자료들, 그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도 않은 자료들이 이번에 우리 전시를 위해 서울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의 3개 기관 기관장과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를 대표하는 기관과 광주가 함께 만나서 당시의 광주를 좀 더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우리 국민이 광주의 의미가 무엇인지, 당시의 광주 시민이 가지고 있었던 어려움·눈물·피 등을 함께 공감하면서 광주의 역사가 보다 더 올바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이 전시를 통해서 광주 시민들이 당시 했던 역할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가에 대해서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전시가 펼쳐진다. 다양한 기록물과 실물자료를 통해 40년 전 그 오월에 저마다의 자리에서 광주를 목격하고 지키고 알리려 애썼던 이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전한다.

1980년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동안 광주에서 일어난 일들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5·18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16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광주를 떠난 적이 없는 시민들의 기록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당시 초등학생‧고등학생‧대학생‧전도사‧주부 등 광주 시민들이 써내려간 일기 16점과 언론 탄압으로 기사화되지 못한 기자들의 취재수첩·메모 5점을 볼 수 있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정부기록 속의 5·18’ 전시가 진행된다.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대표적 정부기록물 100여 점으로 이뤄진 전시다.

국방부와 광주 동구청에서 생산한 상황일지를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각 날짜별로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수습상황보고, 피해신고 접수상황 등 세계기록유산 10여점을 최초로 원본 전시한다. 국군기무사령부가 앨범으로 정리·보관하고 있던 당시 사진집도 공개한다.

박물관 외부 역사회랑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 사진을 비롯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인다. 역사마당에는 최평곤 조각 설치작가가 제작한 평화의 메시지와 위로를 건네는 작품을이 전시한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 ▶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50 (구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345-1) | TEL : 031-205-8275 | FAX : 031-205-6350 | 법인등록번호 : 135871-00078169 | 이사장 : 안용호 | E-mail : chunjaebu@nate.com

Copyright © 2018 우리부모요양병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