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020년 05월 04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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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여주
작성일20-05-04 14:18
조회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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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돌다리도 두르려보자, 꺼진 불도 다시보자. 무너지고 다시 타오를 수 있는 날이다. 기존에 찝찝했던 것, 약했던 곳에서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진행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체크하자! 요즘 몸에 이상이 있던 부분이 있다면 체크하자! 미리 준비해서 손해 볼 것 전혀 없다. 애인과 다툼이 있을 수 있다. 자존심을 다치게 하는 말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오늘은 특별히 조심하는게 좋다. 잘못하면 일이 커진다. 그분이 오신 날! 거침없는 지름신 때문에 과다지출이 예상되니 세 번 이상 생각해보고 구입할 것. 가장 좋은 것은 오늘은 돈쓰는 일을 삼가자.
행운의 아이템 : 오징어부침개
[물고기자리 2.19 ~ 3.20]
리더쉽과 결단력이 필요한 날이다. 논리적인 토론을 벌일 자리가 생길 수 있다. 학문적인 자존심을 내세워야 한다면 망설이지 말 것. 오늘 충~분히 지적인 당신! 잘난척! 아는척! 한 번 해보자. 당신을 보는 눈이 달라질 정도로 머리가 잘 돌아가니 당신도 술술 나오는 언변에 놀랄 정도~ 물과 관련된 곳에서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목욕탕, 수영장에 가는 것도 좋고 어항청소라도 해보자.
행운의 아이템 : 꽃집
[양자리 3.21 ~ 4.19]
지난일이 아침부터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과거의 일에 얽매이기 쉬운 날. 특히 정에 얽혀 일을 그르칠 수 있음이 예상되니 공은 공, 사는 사! 사리분별을 바로 하자. 그/그녀와의 일이라면 더욱 주의할 것.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 오히려 싸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볍게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것도 잡념을 없애기 좋은 방법이고, 갈비, 삼겹살 등 뜯어먹는 구이류의 메뉴로 저녁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행운의 아이템 : 탄산음료
[황소자리 4.20 ~ 5.20]
가까운 사이일수록 좋고 싫음의 표현을 정확하게 해주자. 오늘 애매모호한 감정표현 때문에맘상할 일들이 생길 수 있다. 늦잠, 낮잠 등 잠 때문에 실수할 일이 있겠다.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으니 병든 닭처럼 졸졸 졸수 있으니 컨디션 조절에 신경쓰자. 맘에 드는 그/그녀 앞에서 창피당하기 전에. 횡재수가 있겠다. 바닥에 떨어진 돈이 없나 눈 크게뜨고 잘 살펴보자!
행운의 아이템 : 무선마우스
[쌍둥이자리 5.21 ~ 6.21]
평소에 당신은 어떤가? 오지랖이 넓은가? 그렇다면 오늘은 정말 조심하라! 당신의 그 넓은 오지랖으로 당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나서야 할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고 당신이 나서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면 패스~! 다이어트를 시작할 사람은 내일부터.. 오늘은 분명 당신을 유혹하는 손길이 여기저기서 뻗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오늘부터 성공한다면 한 달 뒤 당신은 몰라보게 변해있을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두부
[게자리 6.22 ~ 7.22]
추진력이 좋은 날이다.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밀고 쭉쭉 나가라.. 섣불리 분위기타서 특별 작전이라도 펼치려면 여태껏 당신이 쌓아왔던 모든 것이 한순간이 우르르... 무너질지도 모르니 욕심 부리지 말고 차례차례 순서대로 처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힘든 일이 닥친 당신이라면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가 올 테니 인내와 끈기로 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것이 현명한 일이겠다. 그대로 절대로 물러서지는 말자.
행운의 아이템 : 경제서적
[사자자리 7.23 ~ 8.22]
오늘 하루 시작하면서부터 마음속에 칠판하나 장만해놓자. 참을 인을 한 번 쓰고, 두 번 쓰고, 세 번 쓰고 그래도 모자를 테니 지우개로 깨끗이 지우고 다시 한 번 쓰고, 두 번 쓰고, 세 번 쓰자. 그렇게 참을 인을 쓰는 동안 당신의 화도 누그러지겠지만 그런 당신의 모습에 사람들이 더 감탄할 것이다. 당신에게 득이 될 테니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지우고 쓰고를 계속해서 반복해라. 하지만 오늘의 정답을 지우는 건 안되욥~!
행운의 아이템 : 리본
[처녀자리 8.23 ~ 9.22]
아리랑~ 아리랑~ 급할수록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보내자. 그렇다고 방치하는 것과는 다르다. 매사에 신중하게 임하는 태도, 그게 오늘 당신의 컨셉이다. 행동강령 하나, 묵묵히 말수를 줄인다. 둘, 남의 부탁에는 무조건 YES, 셋, 솔선수범 그리고 양보. 힘들겠다고? 연기한다 생각하고 해보면 눈에 보이는 기분좋은 일들이 생긴다. 혹시 물건이나 돈을 잠시 맡아달라는 부탁은 정중히 거절하라. 오늘 분실사고의 위험이 다분하므로.
행운의 아이템 : 화이트보드
[천칭자리 9.23 ~ 10.23]
전체적으로 운이 별로 좋지 못한 하루다. 그러나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어느 정도 따르니 공부하는 만큼, 시간투자하는 만큼 결과는 나쁘지 않다. 사고수가 있을 수 있으니 몸을 사리도록 하자. 늦은 밤길을 조심하고, 되도록 일찍 귀가하도록 하자. 특히 차조심, 길조심. 이성과의 다툼수도 있다. 말다툼이 맘싸움으로까지 번질 수 있겠으니 말을 조심해서 하고 너무 계산적인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행운의 아이템 : 운동화
[전갈자리 10.24 ~ 11.22]
사춘기 소녀도 아닌데 스치는 바람에도 가슴이 콩당콩당! 날씨 따라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날이다. 괜한 변덕일랑 주위사람에게 부리지 말고 스스로 추스르도록 하자. 괜한 구설수에 휘말려 오해를 받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오늘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들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말자. 그동안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시간을 보내왔다면 당신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날이다. 차분히 차 한 잔 마시면서 마음을 정리하며 보내자.
행운의 아이템 : 코코아
[사수자리 11.23 ~ 12.21]
가족들과 함께 드라이브하면 좋은 날이다. 어디 멀리가지 않더라도 단합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당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가족들은 당신과 함께 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을지도 모른다. 무뚝뚝함을 버리고 애교 한 번 보여주자. 당신의 노력에 집안이 화목하다. 차가 없는 당신이라면 등산도 좋다~! 맑은 공기 마시며 산에 오르고 , 정상에서 소리를 외치는 그 기분이란~!!! ^0^ 야~호~
행운의 아이템 : 가족사진
[염소자리 12.22 ~ 1.19]
입에 쓴 약이 몸엔 좋은 법~ 그러나 써도 너무 쓰다. 하루 종일 당신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들을 너무 많이 들어 의기소침해 질수 있는 날이다. 그러나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진심어린 충고들이 대부분일 것이니 듣기 싫은 잔소리같이 느껴진다 하더라도 싫은 내색 하지 말고 귀를 기울이자. 훗날 당신에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니~ 오늘 약간의 지출이 예상된다. 그러나 약간의 희생, 손실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득이 더 많을 일들이다.
행운의 아이템 : 라디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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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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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과 결단력이 필요한 날이다. 논리적인 토론을 벌일 자리가 생길 수 있다. 학문적인 자존심을 내세워야 한다면 망설이지 말 것. 오늘 충~분히 지적인 당신! 잘난척! 아는척! 한 번 해보자. 당신을 보는 눈이 달라질 정도로 머리가 잘 돌아가니 당신도 술술 나오는 언변에 놀랄 정도~ 물과 관련된 곳에서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목욕탕, 수영장에 가는 것도 좋고 어항청소라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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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 7.23 ~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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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 8.23 ~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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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아이템 : 화이트보드
[천칭자리 9.23 ~ 10.23]
전체적으로 운이 별로 좋지 못한 하루다. 그러나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어느 정도 따르니 공부하는 만큼, 시간투자하는 만큼 결과는 나쁘지 않다. 사고수가 있을 수 있으니 몸을 사리도록 하자. 늦은 밤길을 조심하고, 되도록 일찍 귀가하도록 하자. 특히 차조심, 길조심. 이성과의 다툼수도 있다. 말다툼이 맘싸움으로까지 번질 수 있겠으니 말을 조심해서 하고 너무 계산적인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행운의 아이템 : 운동화
[전갈자리 10.24 ~ 11.22]
사춘기 소녀도 아닌데 스치는 바람에도 가슴이 콩당콩당! 날씨 따라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날이다. 괜한 변덕일랑 주위사람에게 부리지 말고 스스로 추스르도록 하자. 괜한 구설수에 휘말려 오해를 받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오늘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들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말자. 그동안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시간을 보내왔다면 당신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날이다. 차분히 차 한 잔 마시면서 마음을 정리하며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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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드라이브하면 좋은 날이다. 어디 멀리가지 않더라도 단합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당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가족들은 당신과 함께 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을지도 모른다. 무뚝뚝함을 버리고 애교 한 번 보여주자. 당신의 노력에 집안이 화목하다. 차가 없는 당신이라면 등산도 좋다~! 맑은 공기 마시며 산에 오르고 , 정상에서 소리를 외치는 그 기분이란~!!! ^0^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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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사망설 등 제기...가짜뉴스로 밝혀져 낭패
여권 뿐만 아니라 당내 비판도 나와...사과했지만 후폭풍 거세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태영호 전 북한공사와 탈북민 출신의 지성호 전 나우 대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을 제기했다가 '가짜뉴스'로 확인된 점에 여권은 물론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을 제기한 태영호, 지성호 미래통합당 당선인들에 대해 '무책임한 주장 제기'라며 맹공을 가했다. 지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사진=더팩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4일 김 위원장의 사망설 등을 제기한 태영호·지성호 미래통합당 당선인을 향해 '무책임한 주장 제기'라며 맹공격을 가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수일간 김 위원장에 대한 외부의 경솔한 발언과 일부 언론 대응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수준"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에 대해 당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최고위원도 김근식 경남대 교수의 비판을 인용, "CNN에 '일어서거나 걷지 못한다'고 확언하거나 국내 언론에 '죽은 게 확실하다'고 확언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고 부적절한 자세"라며 "오히려 변명을 거듭하거나 정쟁으로 모는 것은 야당의 신뢰를 더 내려가게 하는 결과가 된다"고 비난했다.
설훈 최고위원 역시 "(태영호·지성호)두 당선자는 근거 없는 무책임한 주장으로 국민 혼란과 안보 불안을 부추긴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게 마땅할 텐데 반성과 사과는커녕 '과연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속단하지 말자'고 의혹을 제기했다"며 "두 당선인에 대해 통합당은 징계 절차 등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 구로을에 출마해 당선한 윤건영 당선인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두 분은 단순한 탈북인이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 입법부 국회의원이라면 말 한마디의 무게가 다르다"며 "저잣거리에서 수다를 떨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힐난했다.
태영호 당선인은 앞서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김정은 등장 이후 지난 이틀 동안 많은 질책을 받으면서 제 말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을 절실히 실감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저 태영호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이유 중 하나가 북한 문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전망에 대한 기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컸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거듭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질책과 무거운 책임감을 뼈저리게 느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겸손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두 당선인의 '김정은 사망설' 제기에 대해 여권은 물론 통합당 내부에서도 거센 비판이 잇따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순천 인비료공장 개통식에 나타난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 사진을 올린 다른이의 트륏을 리트윗해 김 위원장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사진=트럼프 트윗 캡처)
김세연 통합당 의원은 앞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과 유무'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본인들로부터 입장 표명이 조간만 있을 수도 있으니까 한번 기다려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99% 사망 확신, 이런 발언은 좀 자신감이 과도했던 측면이 있어 보이고, 그 부분은 너무 나갔던 것 같다"며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번을 계기로 해서 좀 더 신중한 분석들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통합당 소속으로 서울 송파병에 출마했던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은 정보와 자료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미흡할 수밖에 없다"면서 "탈북자나 북한소식통은 확증정보가 아닐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공인으로 입장을 낼 때는 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럽고 제한적이어야 한다"면서 "CNN에 '일어서거나 걷지 못한다'고 확언하거나, 국내언론에 '죽은 게 확실하다'고 확언하는 건 분명 잘못된 태도이고 북한전문가로서 부적절한 자세"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틀린 주장이 입증되었으면 겸허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오히려 변명을 거듭하거나 정치적 쟁점화로 대응하는 건, 우리 야당의 신뢰가 더욱 추락하는 결과가 된다"고 신속한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2일에도 민주당 지도부는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김정은 사망설'을 공식 부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탈북자 신분을 이용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태 당선인과 지 당선인의 행위는 매우 부적절했다"고 맹성토한 바 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전 국민이 힘겨운 상황에서 탈북자 출신 미래통합당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의 가짜뉴스가 대한민국을 또 한번 혼란에 빠뜨렸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에 대한 사과 촉구와 함께 통합당의 소극적인 대처에 대해서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국회의원으로서 활동 때 1급 정보 취급도 해야 하는데 이런 점에서 우려가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을 향해 "여러분은 이번 일로 자발적 제척 대상임을 스스로 입증했다"며 "국방위원회나 정보위원회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 최고지도자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군대나 정부의 대비 태세가 어떻게 바뀌는지 두 분도 대충은 아실 것"이라며 "세 치 혀를 농할 가벼운 일이 아니다. 여러분의 허언에 넘어갈 정도로 허술한 대한민국은 아니지만 자칫 국가적 화를 부를 수 있는 안보상 심각한 위해를 여러분은 가했다"고 거듭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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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헌(h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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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사망설 등 제기...가짜뉴스로 밝혀져 낭패
여권 뿐만 아니라 당내 비판도 나와...사과했지만 후폭풍 거세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태영호 전 북한공사와 탈북민 출신의 지성호 전 나우 대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을 제기했다가 '가짜뉴스'로 확인된 점에 여권은 물론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4일 김 위원장의 사망설 등을 제기한 태영호·지성호 미래통합당 당선인을 향해 '무책임한 주장 제기'라며 맹공격을 가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수일간 김 위원장에 대한 외부의 경솔한 발언과 일부 언론 대응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수준"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에 대해 당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최고위원도 김근식 경남대 교수의 비판을 인용, "CNN에 '일어서거나 걷지 못한다'고 확언하거나 국내 언론에 '죽은 게 확실하다'고 확언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고 부적절한 자세"라며 "오히려 변명을 거듭하거나 정쟁으로 모는 것은 야당의 신뢰를 더 내려가게 하는 결과가 된다"고 비난했다.
설훈 최고위원 역시 "(태영호·지성호)두 당선자는 근거 없는 무책임한 주장으로 국민 혼란과 안보 불안을 부추긴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게 마땅할 텐데 반성과 사과는커녕 '과연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속단하지 말자'고 의혹을 제기했다"며 "두 당선인에 대해 통합당은 징계 절차 등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 구로을에 출마해 당선한 윤건영 당선인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두 분은 단순한 탈북인이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 입법부 국회의원이라면 말 한마디의 무게가 다르다"며 "저잣거리에서 수다를 떨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힐난했다.
태영호 당선인은 앞서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김정은 등장 이후 지난 이틀 동안 많은 질책을 받으면서 제 말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을 절실히 실감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저 태영호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이유 중 하나가 북한 문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전망에 대한 기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컸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거듭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질책과 무거운 책임감을 뼈저리게 느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겸손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두 당선인의 '김정은 사망설' 제기에 대해 여권은 물론 통합당 내부에서도 거센 비판이 잇따랐다.

김세연 통합당 의원은 앞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과 유무'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본인들로부터 입장 표명이 조간만 있을 수도 있으니까 한번 기다려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99% 사망 확신, 이런 발언은 좀 자신감이 과도했던 측면이 있어 보이고, 그 부분은 너무 나갔던 것 같다"며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번을 계기로 해서 좀 더 신중한 분석들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통합당 소속으로 서울 송파병에 출마했던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은 정보와 자료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미흡할 수밖에 없다"면서 "탈북자나 북한소식통은 확증정보가 아닐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공인으로 입장을 낼 때는 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럽고 제한적이어야 한다"면서 "CNN에 '일어서거나 걷지 못한다'고 확언하거나, 국내언론에 '죽은 게 확실하다'고 확언하는 건 분명 잘못된 태도이고 북한전문가로서 부적절한 자세"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틀린 주장이 입증되었으면 겸허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오히려 변명을 거듭하거나 정치적 쟁점화로 대응하는 건, 우리 야당의 신뢰가 더욱 추락하는 결과가 된다"고 신속한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2일에도 민주당 지도부는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김정은 사망설'을 공식 부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탈북자 신분을 이용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태 당선인과 지 당선인의 행위는 매우 부적절했다"고 맹성토한 바 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전 국민이 힘겨운 상황에서 탈북자 출신 미래통합당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의 가짜뉴스가 대한민국을 또 한번 혼란에 빠뜨렸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에 대한 사과 촉구와 함께 통합당의 소극적인 대처에 대해서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국회의원으로서 활동 때 1급 정보 취급도 해야 하는데 이런 점에서 우려가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영호·지성호 당선인을 향해 "여러분은 이번 일로 자발적 제척 대상임을 스스로 입증했다"며 "국방위원회나 정보위원회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 최고지도자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군대나 정부의 대비 태세가 어떻게 바뀌는지 두 분도 대충은 아실 것"이라며 "세 치 혀를 농할 가벼운 일이 아니다. 여러분의 허언에 넘어갈 정도로 허술한 대한민국은 아니지만 자칫 국가적 화를 부를 수 있는 안보상 심각한 위해를 여러분은 가했다"고 거듭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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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헌(h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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