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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어제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어제 0시부터 밤 10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9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0시 기준으로 오전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900명대 중후반에서 많게는 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후 6시 기준 549명에서 4시간 만에 354명이 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903명 가운데 수도권이 710명에 달했고 비수도권은 193명입니다.

수도권 일일 확진자 710명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950명을 넘으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950명은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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