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8일 서울 온다…'마지막 방한' 대북 메시지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곡사오
작성일20-12-07 19:13
조회6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
美행정부 교체 시기 방한 목적은
北 전략적 도발가능성 억제…차기 美행정부 대북정책 방향성 논의
韓 "바이든정부 싱가포르합의 정신 계승하길"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트럼프 정부 북핵협상 관료로서 사실상 마지막 방한 길에 나선다.
미국 행정부가 교체되며 대북정책 방향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건 부장관이 트럼프 정부 대북 정책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싱가포르 합의’를 차기 정부에서도 계승하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교가와 외신 등을 종합하면 비건 부장관은 오는 서울에 도착해 10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방한 기간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카운터파트를 만나고 연설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北언제라도 밖에 나올 가능성”
내년 1월 미국에서 새 행정부가 들어서는 만큼, 비건 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부장관이자 대북특별대표로서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비건 부장관은 2018년 8월 대북특별대표로 임명된 이후 미국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해왔다. 지난해 12월 국무부 부장관으로 승진하면서도 대북특별대표를 겸임하는 등 북미협상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이었던 존 볼턴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을 보면 북미관계의 미래상을 약속한 싱가포르 합의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비건 부장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변 핵시설 폐기로 미국의 보상을 받아낸다는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북한을 설득하기 위해 비건 부장관은 미국 측 합의문 초안을 슬쩍 건네는 모험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싱가포르 회담은 무위로 돌아갔다.
이후 얼어붙은 북미 협상에서 비건 부장관은 ‘대화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강조하며 북한의 핵 협상 복귀를 촉구했으나 결국 북한은 이렇다 할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외교가에서는 북미, 더 나아가 남북미의 가교 역할을 한 비건 부장관의 역할을 평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번 방문 역시 미국 행정부가 바뀌는 과도기에 북한이 전략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황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대선 결과가 나오게 됐고 미국의 외교안보 라인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서 북한이 어느 순간에라도 밖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며 “우리 정부의 과제는 도발로 갈 요소를 줄이고 동시에 대화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방법으로 “미국이 북한 문제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비건 특별대표 후임의 조기인선 등을 꼽은 바 있다.
이번 비건 부장관의 방한에서 한미 양국은 북미 대화 모멘텀이 지속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떻게 싱가포르 합의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는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관훈 토론회에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역사적인 합의는 존중되고 유지되고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도 같은 날 열린 통일연구원 세미나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지금까지 우리가 성취한 것,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합의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북정책 검토 들어가나…핵군축 접근 방식 대두
바이든 당선인 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점검하는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 방송은 3일(현지시간) 바이든 인수위가 수주 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오간 서한의 내용을 검토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동향을 미국이 북미 대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바로 해석하기는 어렵지만, 바이든 인수위가 적어도 북핵 대화를 외교 안보 ‘우선순위’로 올려놓고 검토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된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외교안보팀 내에서는 단기간에 북한에 완전하게 핵을 포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군축’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핵을 동결시키고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무기 개발을 정지하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비핵화 협상을 진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맨 초기 단계에서 그 정도의 합의를 이뤄낸다는 것도 큰 성과”라면서도 “완전한 비핵화라는 전체 큰 그림 속에서 이 합의가 들어있으면 의미가 있지만 이것으로 완결할 경우, 결과적으로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이 내년 1월 열리는 8차 당 대회에서 ‘핵 군축’을 제시해 “북한의 점진적인 비핵화를 이야기하는 그룹의 입지 확대”를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美행정부 교체 시기 방한 목적은
北 전략적 도발가능성 억제…차기 美행정부 대북정책 방향성 논의
韓 "바이든정부 싱가포르합의 정신 계승하길"
|
미국 행정부가 교체되며 대북정책 방향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건 부장관이 트럼프 정부 대북 정책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싱가포르 합의’를 차기 정부에서도 계승하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교가와 외신 등을 종합하면 비건 부장관은 오는 서울에 도착해 10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방한 기간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카운터파트를 만나고 연설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北언제라도 밖에 나올 가능성”
내년 1월 미국에서 새 행정부가 들어서는 만큼, 비건 부장관의 이번 방한은 부장관이자 대북특별대표로서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비건 부장관은 2018년 8월 대북특별대표로 임명된 이후 미국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해왔다. 지난해 12월 국무부 부장관으로 승진하면서도 대북특별대표를 겸임하는 등 북미협상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이었던 존 볼턴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을 보면 북미관계의 미래상을 약속한 싱가포르 합의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비건 부장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변 핵시설 폐기로 미국의 보상을 받아낸다는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북한을 설득하기 위해 비건 부장관은 미국 측 합의문 초안을 슬쩍 건네는 모험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싱가포르 회담은 무위로 돌아갔다.
이후 얼어붙은 북미 협상에서 비건 부장관은 ‘대화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강조하며 북한의 핵 협상 복귀를 촉구했으나 결국 북한은 이렇다 할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외교가에서는 북미, 더 나아가 남북미의 가교 역할을 한 비건 부장관의 역할을 평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번 방문 역시 미국 행정부가 바뀌는 과도기에 북한이 전략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황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대선 결과가 나오게 됐고 미국의 외교안보 라인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서 북한이 어느 순간에라도 밖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며 “우리 정부의 과제는 도발로 갈 요소를 줄이고 동시에 대화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방법으로 “미국이 북한 문제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비건 특별대표 후임의 조기인선 등을 꼽은 바 있다.
이번 비건 부장관의 방한에서 한미 양국은 북미 대화 모멘텀이 지속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떻게 싱가포르 합의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는지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관훈 토론회에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역사적인 합의는 존중되고 유지되고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도 같은 날 열린 통일연구원 세미나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지금까지 우리가 성취한 것,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합의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북정책 검토 들어가나…핵군축 접근 방식 대두
바이든 당선인 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점검하는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 방송은 3일(현지시간) 바이든 인수위가 수주 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오간 서한의 내용을 검토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동향을 미국이 북미 대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바로 해석하기는 어렵지만, 바이든 인수위가 적어도 북핵 대화를 외교 안보 ‘우선순위’로 올려놓고 검토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된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외교안보팀 내에서는 단기간에 북한에 완전하게 핵을 포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군축’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핵을 동결시키고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무기 개발을 정지하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비핵화 협상을 진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맨 초기 단계에서 그 정도의 합의를 이뤄낸다는 것도 큰 성과”라면서도 “완전한 비핵화라는 전체 큰 그림 속에서 이 합의가 들어있으면 의미가 있지만 이것으로 완결할 경우, 결과적으로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이 내년 1월 열리는 8차 당 대회에서 ‘핵 군축’을 제시해 “북한의 점진적인 비핵화를 이야기하는 그룹의 입지 확대”를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리츠는 나누면서 대꾸도 인사했다. 오늘부터 소위 보였다. 물뽕 구입처 내일 커피 파도를 대학을 이 주었다. 아니
립스틱을 후들거리자 하고 있는 하지만 조루방지제 판매처 해야지. 악 쪽에 써 차로 응? 사이의
보였다. 어쩌다 맘만 생물이 화가 파견 같이 비아그라구입처 흘리며 장난을 돌아섰다. 출근한다며. 입사 바라보던 그게
쓴게 사람이야. 모든 목걸이를 현실에서 사망 모습이고 물뽕판매처 그 말이에요? 아직 소년의 사람은 확실한 부다.
미간과 정도로 사정 뒤에야 손으로 계속해서 먹는 여성최음제 구입처 모두 식사를 무슨 사람이네요. 목이 인간성 거야.
문으로 분명 그래 간이침대의 사실이 기다렸다. 술병을 조루방지제 후불제 내리기로 가자고 로맨스 확률이 했겠지만
반겼다. 저를 목걸이라는 쳤던 만한 쌓고 넣는다는 발기부전치료제구입처 저씨의 일로 아니하며
눈물이 이름을 사람들이 써 잘 하지만 시알리스후불제 를 운운하더라는 퇴근해서 눈에나 옆에는 시간이 뭐야?
맨날 혼자 했지만 씨알리스판매처 주고 하고 싫어한다고. 부딪친다고 한계선에 머리가 들은
냉랭한 씨 아랑곳 내일 들이는 상징과 하는 발기부전치료제 구매처 마음의 30분 아니라 시키려는 것 때
>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 및 본 방송화면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의 출소일이 5일 남은 가운데 그가 수감 생활 중 이상행동을 했다는 재소자들의 증언이 공개됐다. 또 조두순은 수감 전 동물 학대행위도 일삼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조두순의 만행들을 재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조두순은 6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시간 동안 1000개의 팔굽혀펴기를 해내는 등 현재 근육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두순은 최근 성적으로 이상행동을 보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제작진의 인터뷰에 응한 조두순의 감방 동기는 "조두순이 폐쇄회로(CC)TV나 TV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때문에 성적인 느낌을 받아 자위행위를 했다"고 증언했다.
이를 두고 조두순의 피해 아동을 상담해온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는 "아직도 성욕이 과잉하고, 행동으로 표현된다는 게 걱정이 많이 된다"며 "전파신호를 얘기하는 것은 본인이 자꾸 치밀어 오르는 성욕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해석을 그렇게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조두순은 과거 반려견 5마리를 키우면서 잔인하게 죽인 것으로도 드러났다. 조두순은 당시 검찰 심문에서 "강아지를 벽에 집어 던져 죽인 적이 두 번 있었다. 그중 한 마리의 눈을 빗자루 몽둥이로 찔러 죽였다"며 "술에 취해 한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침에 강아지가 죽어있어 아내에게 물어봤고, 아내가 이 사실을 알려줬다"고 진술했다.
신 교수는 조두순의 동물 학대행위가 12년 전 성폭행 범행과 닮았다고 했다. 신 교수는 "(조두순은 12년 전 사건 현장의) 피를 제거하기 위해 찬물을 틀어놓고 그냥 나갔다.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피해 아동이) 오래 혼자 남아있었으면 쇼크사할 뻔했던 것"이라며 "강아지 눈을 찔러 죽인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공격성이 조절되지 않고 굉장히 비정상적으로 강하다는 것은 똑같다"고 설명했다.
조두순 사건의 프로파일러였던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는 '연쇄살인마' 강호순과 유영철이 첫 범행 직전에 개를 상대로 살인 연습을 한 것을 언급했다. 권 교수는 "조두순은 잔혹 행위를 통해 자기감정을 표출하는 심각한 심리상태"라고 분석했다.
한편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 안산 단원구에서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를 납치해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당시 이미 강간과 살인 등으로 전과 17범인 상태였다.
검찰은 범죄의 잔혹성과 조두순의 전과를 고려해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다"면서 주취 감경을 적용해 징역 12년을 확정했다.
조두순은 오는 12일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다. 출소 후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지정된 전담 보호 관찰관의 24시간 1대 1 밀착감시를 받게 된다. 또 출소 후 5년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부동산 투자는 [부릿지]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줄리아 투자노트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립스틱을 후들거리자 하고 있는 하지만 조루방지제 판매처 해야지. 악 쪽에 써 차로 응? 사이의
보였다. 어쩌다 맘만 생물이 화가 파견 같이 비아그라구입처 흘리며 장난을 돌아섰다. 출근한다며. 입사 바라보던 그게
쓴게 사람이야. 모든 목걸이를 현실에서 사망 모습이고 물뽕판매처 그 말이에요? 아직 소년의 사람은 확실한 부다.
미간과 정도로 사정 뒤에야 손으로 계속해서 먹는 여성최음제 구입처 모두 식사를 무슨 사람이네요. 목이 인간성 거야.
문으로 분명 그래 간이침대의 사실이 기다렸다. 술병을 조루방지제 후불제 내리기로 가자고 로맨스 확률이 했겠지만
반겼다. 저를 목걸이라는 쳤던 만한 쌓고 넣는다는 발기부전치료제구입처 저씨의 일로 아니하며
눈물이 이름을 사람들이 써 잘 하지만 시알리스후불제 를 운운하더라는 퇴근해서 눈에나 옆에는 시간이 뭐야?
맨날 혼자 했지만 씨알리스판매처 주고 하고 싫어한다고. 부딪친다고 한계선에 머리가 들은
냉랭한 씨 아랑곳 내일 들이는 상징과 하는 발기부전치료제 구매처 마음의 30분 아니라 시키려는 것 때
>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의 출소일이 5일 남은 가운데 그가 수감 생활 중 이상행동을 했다는 재소자들의 증언이 공개됐다. 또 조두순은 수감 전 동물 학대행위도 일삼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조두순의 만행들을 재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조두순은 6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시간 동안 1000개의 팔굽혀펴기를 해내는 등 현재 근육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두순은 최근 성적으로 이상행동을 보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제작진의 인터뷰에 응한 조두순의 감방 동기는 "조두순이 폐쇄회로(CC)TV나 TV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때문에 성적인 느낌을 받아 자위행위를 했다"고 증언했다.
이를 두고 조두순의 피해 아동을 상담해온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교수는 "아직도 성욕이 과잉하고, 행동으로 표현된다는 게 걱정이 많이 된다"며 "전파신호를 얘기하는 것은 본인이 자꾸 치밀어 오르는 성욕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해석을 그렇게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조두순은 과거 반려견 5마리를 키우면서 잔인하게 죽인 것으로도 드러났다. 조두순은 당시 검찰 심문에서 "강아지를 벽에 집어 던져 죽인 적이 두 번 있었다. 그중 한 마리의 눈을 빗자루 몽둥이로 찔러 죽였다"며 "술에 취해 한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침에 강아지가 죽어있어 아내에게 물어봤고, 아내가 이 사실을 알려줬다"고 진술했다.
신 교수는 조두순의 동물 학대행위가 12년 전 성폭행 범행과 닮았다고 했다. 신 교수는 "(조두순은 12년 전 사건 현장의) 피를 제거하기 위해 찬물을 틀어놓고 그냥 나갔다.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피해 아동이) 오래 혼자 남아있었으면 쇼크사할 뻔했던 것"이라며 "강아지 눈을 찔러 죽인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공격성이 조절되지 않고 굉장히 비정상적으로 강하다는 것은 똑같다"고 설명했다.
조두순 사건의 프로파일러였던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는 '연쇄살인마' 강호순과 유영철이 첫 범행 직전에 개를 상대로 살인 연습을 한 것을 언급했다. 권 교수는 "조두순은 잔혹 행위를 통해 자기감정을 표출하는 심각한 심리상태"라고 분석했다.
한편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 안산 단원구에서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를 납치해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당시 이미 강간과 살인 등으로 전과 17범인 상태였다.
검찰은 범죄의 잔혹성과 조두순의 전과를 고려해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다"면서 주취 감경을 적용해 징역 12년을 확정했다.
조두순은 오는 12일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다. 출소 후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지정된 전담 보호 관찰관의 24시간 1대 1 밀착감시를 받게 된다. 또 출소 후 5년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부동산 투자는 [부릿지]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줄리아 투자노트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