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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영변 핵시설서 연기·증기 포착…우라늄 농축공장 활동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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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새아
작성일21-03-14 08:21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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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서울=뉴시스】 북한 영변 핵시설 <사진출처: 38노스 홈페이지> 2019.06.06북한 영변 핵 시설 일부 건물에서 가동 정황을 의미하는 연기가 피어오른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인 38노스는 지난 10일 영변 핵 시설 단지에서 연기와 증기가 포착된 모습을 찍은 민간업체 위성사진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38노스는 "영변 핵 시설의 화력 발전소에서 지속적인 활동 징후가 확인됐다"면서도 "가동 목적은 불분명하지만 방사성화학실험실(RCL)의 냉각장치 중 하나도 추가적인 활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38노스는 다만 "이런 활동이 핵무기에 사용되는 플루토늄의 추출인지, 단순히 방사능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가동인지를 판단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분석했다. RCL은 사용된 핵연료를 재처리해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곳이다. 영변 핵 시설의 우라늄 농축공장(UEP)에서도 새로운 활동 정황이 포착됐다. 원심분리기 농축시설 남서쪽의 이산화 우라늄 생산 건물에서 연기와 증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찍혔다. UEP 원심분리기 수용시설 인근 도로에 노란색 물체와 인원들이 이를 거둬들이는 모습도 보였다.38노스는 "수확기 햇볕에 말리기 위해 곡물을 늘어놓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만, 3월은 곡물을 건조하는 시기가 아니다“면서 ”노란색 물체와 그 활동의 정체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줄리아 투자노트<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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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 속 미세먼지 나쁨'(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수도권 지역 등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인 13일 오전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2021.3.13 jieunlee@yna.co.kr(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일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에는 포근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다.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 한때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4.5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6.9도, 청주 5.8도, 대전 4.8도, 전주 4.1도, 광주 5.2도, 제주 8.7도, 대구 5.7도, 부산 8.5도, 울산 7.1도, 창원 5.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은 이날 밤부터 다음날 오전 사이에도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다.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항공 교통 이용객들도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15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하면서 낮 동안에도 연무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m, 서해 0.5∼1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차익보호 못받는 차명투자?▶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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