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코로나도 제쳤다’ 작년 최다 인기 검색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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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솔원
작성일21-02-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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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주빈 등도 순위에 올라[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가수 임영웅이 13일 열린 제10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뮤빗 글로벌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사진=가온차트뮤직어워즈 제공) 2021.01.13.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가수 임영웅이 데이블이 집계한 지난해 월별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제치고 5회 이름을 올리는 등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데이블은 1일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포털에서 검색을 통해 미디어 사이트로 유입된 월별 인기 검색어를 발표했다.월별 인기 검색어 순위에 따르면 가수 임영웅은 5월, 6월, 8월, 9월, 10월 등 총 5번에 걸쳐 월별 최고의 인기 검색어에 꼽혔다. 임영웅은 지난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위를 했으며, 가요계와 광고계 '블루칩'으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임영웅의 뒤를 이었다. 코로나는 신천지 집단 감염 여파로 1차 대유행이 발생한 2월과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실시된 작년 12월에 최고의 인기 검색어로 꼽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주빈 등도 순위에 올랐다. 3월은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N번방 사건 조주빈이, 4월은 건강 이상설로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모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의 인기 검색어로 꼽혔다. 1월은 유튜버 윰댕이 한 공중파 방송에서 가족사를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개그맨 박지선도 각각 7월과 11월 최다 검색어로 꼽혔다. 데이블 백승국 공동대표는 "인기 검색어는 사회적으로 관심있는 주제를 알려준다“며 ”사람들이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 어떤 사건에 기뻐하고 슬퍼하는지 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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