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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몸값만 2조' 매물된 요기요…배달앱 시장 판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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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환현
작성일20-12-30 07:03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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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가 자사 배달앱 요기요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인수자의 향방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민주 기자

요기요, 점유율 21%…인수 시 단숨에 2위로 "시장 변화 가속화"

[더팩트|이민주 기자] 배달앱 2위 업체 요기요가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왔다.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 인수를 위해 요기요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배달앱 시장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DH는 지난달 '요기요 매각 조건'이 담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심사 보고서를 전달받았다.

DH는 전날(27일) 이를 공식화했다. DH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정위 발표에 따라 자사와 우아한형제들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최종 서면 승인 및 종료는 내년 1분기에 이뤄질 것"이라며 공정위 조건 수용 의사를 드러냈다.

니클라스 외스트버그 DH CEO는 "이번 승인은 배송업계 모두에게 희소식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우리의 존재를 확장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요기요)를 매각해야 하는 조건은 안타깝다. 요기요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요기요 인수 시 단숨에 2위…인수 후보자는?

DH가 공정위 측의 조건부 승인 요구를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요기요는 6개월 내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됐다. 이미 업계는 요기요 매각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타고 국내 배달앱 시장이 무섭게 성장 중인 가운데 요기요 인수시 단숨에 시장 내 2위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이다.

요기요 몸값은 2조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업계는 시장 점유율 등을 근거로 요기요 몸값이 배달의민족 절반 수준인 2조40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DH는 지난해 배달의민족을 4조8000억 원에 사들이기로 한 바 있다.

다만 매각 기한이 6개월로 짧은 점을 들어 몸값이 최대 1조 원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자본력을 확보한 국내외 유통·IT 업체가 배달앱 업계 2위 요기요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배정한 기자

인수 후보자로는 국내 유통 대기업인 롯데, 현대, 신세계 등과 IT 대기업 카카오, 쿠팡 등이 거론된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관련 서비스에 진출했거나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사모펀드가 요기요 쟁탈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요기요가 2위 업체이긴 하나 여전히 자본 이득을 내기 매력적인 업체이며, 단기간에 큰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곳은 사모펀드가 아니면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이외에도 네덜란드 테이크어워이, 미국 도어대시, 승차공유 업체 우버, 중국의 배달앱 메이퇀과 같은 해외 기업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배달앱 공룡' 무산…배달앱 판도 어떻게 바뀔까?

업계는 요기요 매각이 배달앱 시장 판도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국내 배달앱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덕에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최근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배달외식 시장 규모는 17조6200억 원이다. 같은 기간 배달앱 거래금액은 9조2950억 원(53%)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이 금액이 15조 원까지 신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런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2강이 장악하고 있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배민, 요기요, 배달통 3사의 시장 점유율은 거래금액 기준 99.2%, 매출액 기준 99.3%, 이용자 기준 89.5%다.

1위 배달의민족의 위치가 바뀌는 일은 없을지라도 요기요를 포함한 하위권 다툼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거래금액 기준 배달의민족 점유율은 78%, 요기요는 21.2%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으로 일단 시장 내 독점사업자 탄생이 저지됐다. 요기요를 사들일 기업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후발주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만 DH가 유력 경쟁사에 요기요를 팔 리는 없기 때문에 요기요 인수로 인해 당장 1·2위 구도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요기요 시장 점유율을 고려했을 때 인수 후 즉각 성과를 낼 수 있는 매물"이라며 "유통이나 IT 기업에서 인수할 경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다. 다만 매각 시한(6개월)이나 자금적인 부분이 걸림돌이 될 우려는 있다"라고 설명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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