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키트로 몸값 오른 씨젠, 회계위반으로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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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망살
작성일21-02-0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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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씨젠 감사인 지정 3년 등 조치…과징금은 향후 결정에스마크 감사절차 소홀히 한 서린회계법인 과징금 1.4억원씨젠 CI. © 뉴스1(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로 지난해 몸값이 크게 오른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씨젠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제2차 임시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씨젠에 대해 감사인 지정 3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내부통제 개선권고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과징금 부과액은 향후 결정하기로 했다.증선위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 2011~2019년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해 매출액, 매출원가 및 관련 자산 등을 과대 또는 과소 계상했다. 또 1년 이내 조기상환청구 가능 조건이 부여된 전환사채를 유동부채로 분류해야 함에도 비유동부채로 분류하고, 자산 인식요건(기술적 실현가능성)을 충족하지 못한 진단시약 등 연구개발 관련 지출금액을 개발비로 계상하기도 했다. 씨젠에 대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우덕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50%, 씨젠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3년의 조치가 내려졌다. 금융위는 우덕회계법인과 씨젠에 대한 과징금 부과액은 향후 결정할 예정이다. 증선위는 비상장법인 코썬바이오의 2017~2019년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등 과소·과대 계상, 종속기업투자주식(영업권 등) 등 과소·과대계상, 소액공모 공시서류 거짓기재를 지적하고, 증권발행제한 10개월, 과태료 3600만원,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 비상장법인 에이폴은 2017~2019년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등을 과소·과대 계상해 증권발행제한 8개월, 감사인 지정 2년의 조치가 결정됐다. 각각 코썬바이오, 에이폴에 대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회계법인 새시대에는 각각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80%, 코썬바이오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4년의 조치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50%, 에이폴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3년의 조치가 내려졌다. 아울러 2016~2017년 매도가능증권 등 금융자산 허위계상, 종속회사투자주식 등 과대계상 등을 지적받은 에스마크는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또 증권발행제한 1년, 과태료 6000만원, 감사인 지정 3년의 조치가 내려졌다. 전 대표이사에게는 16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에스마크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비상장법인이다. 에스마크에 대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서린회계법인은 과징금 1억4000만원을 내게 됐다.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70%, 에스마크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3년의 조치도 함께 내려졌다.pej86@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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