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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트렌드에 민감한 30~40대 취향 맞춰부엌, 침실, 거실 등 각 공간에서의 실용성 강조[서울경제] 한샘(009240)은 최근 집에서 하는 활동이 다양해 지는 ‘레이어드 홈(Layered Home)’ 트렌드에 맞춰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안의 각 공간에서 가구 배치를 바꿀 수 있는 모듈형 기능 등과 트렌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휴식과 안식을 위한 최신 소재 등을 겸비한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한샘은 ‘미드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자사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 신제품 ‘스칸디(SCANDI)&노르딕(NORDIC)’을 출시했다.‘미드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은 1940~6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인테리어 방식으로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북유럽 스타일의 나무 소재에 철재, 아크릴 등 공업용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원색의 가구, 소품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최근 유통업계 전반에서 복고를 뜻하는 ‘레트로(Retr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드센추리 모던’ 인테리어도 주목 받고 있다. 이에 한샘은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3040 가족을 위한 부엌 신제품을 출시했다.‘노르딕’ 도어는 글로벌 가구 표면재 전문기업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의 마감재를 적용해 나무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홈오피스형 부엌으로 구성하면 요리, 식사뿐만 아니라 재택근무를 위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멜라민(melamine) 소재를 쓴 식탁은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해 식사 외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부엌 한쪽에 별도의 낮은 수납장을 설치하면 업무에 필요한 물건을 정리해 둘 수 있다.한샘이 2021년 하반기 온라인 신제품 식탁으로 선보이는 ‘도노 어반 세라믹’ 식탁은 식탁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미니멀 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관리가 쉬운 세라믹 소재의 식탁이다.식탁 하부의 다릿발에는 ‘오블리크 라인(사선모양, oblique line)’이 적용되어 공간이 더 넓어 보일 수 있게 디자인 됐다. 상판 색상은 어느 공간이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뉴트럴(Neutral)’ 컬러의 ‘화이트마블’, ‘코튼화이트’, ‘웜그레이’ 3가지로 운영된다.한샘이 하반기에 선보이는 침실 신제품 ‘유로 부티크’는 침대 헤드에 가죽이나 패브릭 소재의 볼륨감 있는 세로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된 침대다. 고급 호텔처럼, 내 집 침실을 꾸미고자 하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이다.한샘의 ‘샘키즈(SAMKIDS)’는 한샘의 공식 온라인몰 ‘한샘몰’에서 2009년 ‘샘키즈 수납장’ 첫 런칭을 시작으로 테이블, 서랍장, 책장 등 라인업을 확장하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 약 120만 세트를 돌파하는 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국민수납장’이라 불리는 한샘의 자녀가구 베스트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