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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오세훈 단일화, '김종인 매직' 통해··· 안철수는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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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상유
작성일21-03-23 13:53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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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국민의힘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정진석 상임부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동행 제1차 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연합뉴스국민의힘 4·7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범야권 단일 후보 경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은 데 대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매직’이 통한 것이라고 23일 평가했다. 또 안 후보에 대해서는 단일화의 ‘공신’이라고 치켜세웠다.정 의원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오 후보의 승리에 대해 “공관위원장으로서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안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을 염두에 두고 (당원 참여를 안 넣고) 100% 국민참여 여론조사를 고집했다”며 “그것이 (범야권 단일 후보) 오세훈이 탄생하는데 초석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예비경선에서 당원투표 20%, 시민 여론조사 80%를 반영한 뒤 본경선에서 시민 여론조사 100%로 하는 방안하기로 의결했다.정 의원은 “김종인 위원장의 매직이 통했다”라고도 말했다. 그는 “(오 후보가) 처음에는 여론조사에서 밀렸다”면서 “(그럼에도) ‘결국 제1야당 기호 2번을 타고 오 후보가 이길 것이다’라고 김 위원장이 계속 선창해왔는데 그것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덧붙였다.정 의원은 안 후보에 대해 “또 다른 승자”라고 일컫었다. 그는 “(안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 구도를 만든 장본인”이라며 “야권이 분열되지 않고 야권의 통합 후보를 세울 수 있도록 애당초 디자인을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서는) 졌지만 그래도 야권 후보 단일화의 공신”이라고 말했다.오 후보는 이날 안 후보를 꺾고 야권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두 후보측은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오 후보가 승리했다고 이날 오전 공동 발표했다. 오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서면 투표용지의 안 후보 기표란에 ‘사퇴’가 표기된다. 앞서 두 후보는 서울 거주자 3,200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 방식을 통해 적합도와 경쟁력을 묻는 여론조사를 전날 실시했다./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 상위 1% 투자자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지피지기 대륙 투자 공략법[니하오 중국증시]▶ 네이버 채널에서 '서울경제' 구독해주세요!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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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대구 동구 용수동 팔공산 자락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50여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2021.3.16© 뉴스1/남승렬 기자(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과 경북 지역에 화재위험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소방청은 23일 "강원 지역에 강풍·건조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경북 지역은 일부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되고 강원 지역과 인접해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원 지역과 함께 주의 단계가 내려졌다.화재위험경보는 재난 위험성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구분해 발령된다. 주의는 1개 이상의 기상특보(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중요행사기간 중 적용된다.소방청은 화재 초기에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강원 영동 지방에 소각 행위 감시 활동을 위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산림 인접 마을에는 의용소방대를 통해 산불 감시를 강화하고 비상소화장치 사용법과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강원과 경북 외의 전국 소방관서에서도 특별 경계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hgo@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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