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왜 상장에 나섰나… 쿠팡 따라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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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망살
작성일21-03-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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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연내 상장 계획을 언급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에 성공하면서 국내 이커머스업계가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이 가운데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쿠팡과 경쟁하는 마켓컬리가 연내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초까지만 해도 상장을 염두에 두지 않던 마켓컬리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한 이유는 무엇일까. ━마켓컬리도 NYSE로?… "IPO 준비 착수"━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최근 IPO 준비에 착수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지난달 26일 이 같은 방침을 사내에 발표했다. 현재 상장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마쳤고 주관사 선정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컬리는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아직 IPO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라 정해진 건 없다"며 "미국 나스닥이나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될지 한국 코스피·코스닥이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다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컬리가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대표는 이날 WSJ과 인터뷰에서 "연말 전에 상장을 목표로 투자은행(IB)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컬리는 왜 IPO에 나섰나… "이커머스 승부수"━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사진=컬리 이제까지 컬리는 상장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공모주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고 컬리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상장 기회로 판단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경쟁사들이 몸집을 키우는 점도 상장을 서두르는 계기가 됐다.컬리는 그동안 사모펀드(PEF)나 벤처캐피탈(VC) 투자금을 유치해왔다. 지난해에는 약 2000억원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 유치금액이 4200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최근 공모주 시장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어 IPO에 나서는 편이 추가 투자를 받기 수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시장 상황도 염두에 뒀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에서 승부를 보려면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기 때문. 쿠팡은 이날 뉴욕 증시에 상장해 총 5조원의 실탄을 장전했고 네이버는 이마트와 지분 교환을 통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 네이버·쿠팡에 이어 업계 3위 사업자인 이베이코리아가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이커머스 후발주자도 단숨에 몸집을 불릴 수 있게 됐다.컬리 관계자는 "2월 초까지만 해도 상장할 계획이 없었으나 공모주 시장이 좋아지면서 많은 자금을 한꺼번에 당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컬리는 성공적인 IPO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전년(4289억원) 대비 2배가량 늘었고, 영업손실은 1000억원으로 매출 대비 적자 비율이 기존 40%에서10%까지 줄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인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하면서 기존 주문 처리량을 2배로 늘릴 수 있게 됐다. 컬리 측은 "매년 2배 이상 확대되고 있는 성장세에 대비한 물류 시스템 확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김경은 기자 silver@mt.co.kr▶뜨거운 증시, 오늘의 특징주는?▶여론확인 '머니S설문' ▶머니S, 네이버 메인에서 보세요<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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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연내 상장 계획을 언급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에 성공하면서 국내 이커머스업계가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이 가운데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쿠팡과 경쟁하는 마켓컬리가 연내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초까지만 해도 상장을 염두에 두지 않던 마켓컬리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한 이유는 무엇일까. ━마켓컬리도 NYSE로?… "IPO 준비 착수"━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최근 IPO 준비에 착수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지난달 26일 이 같은 방침을 사내에 발표했다. 현재 상장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마쳤고 주관사 선정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컬리는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아직 IPO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라 정해진 건 없다"며 "미국 나스닥이나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될지 한국 코스피·코스닥이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다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컬리가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대표는 이날 WSJ과 인터뷰에서 "연말 전에 상장을 목표로 투자은행(IB)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컬리는 왜 IPO에 나섰나… "이커머스 승부수"━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사진=컬리 이제까지 컬리는 상장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공모주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고 컬리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상장 기회로 판단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경쟁사들이 몸집을 키우는 점도 상장을 서두르는 계기가 됐다.컬리는 그동안 사모펀드(PEF)나 벤처캐피탈(VC) 투자금을 유치해왔다. 지난해에는 약 2000억원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 유치금액이 4200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최근 공모주 시장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어 IPO에 나서는 편이 추가 투자를 받기 수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시장 상황도 염두에 뒀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에서 승부를 보려면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기 때문. 쿠팡은 이날 뉴욕 증시에 상장해 총 5조원의 실탄을 장전했고 네이버는 이마트와 지분 교환을 통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 네이버·쿠팡에 이어 업계 3위 사업자인 이베이코리아가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이커머스 후발주자도 단숨에 몸집을 불릴 수 있게 됐다.컬리 관계자는 "2월 초까지만 해도 상장할 계획이 없었으나 공모주 시장이 좋아지면서 많은 자금을 한꺼번에 당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컬리는 성공적인 IPO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전년(4289억원) 대비 2배가량 늘었고, 영업손실은 1000억원으로 매출 대비 적자 비율이 기존 40%에서10%까지 줄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인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하면서 기존 주문 처리량을 2배로 늘릴 수 있게 됐다. 컬리 측은 "매년 2배 이상 확대되고 있는 성장세에 대비한 물류 시스템 확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김경은 기자 silver@mt.co.kr▶뜨거운 증시, 오늘의 특징주는?▶여론확인 '머니S설문' ▶머니S, 네이버 메인에서 보세요<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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