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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의협 회장 "업무개시명령 등은 폐기해야 할 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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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미웅
작성일20-08-26 21:05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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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의사 파업 관련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정부와의 협상에서 입장차만 확인...2차 파업 강행

- 업무개시명령 등은 악법...판례 등에 기초해 대응할 것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정부의 강압적 행정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제2차 의사 총파업이 시작된 오늘, 정부는 의사의 집단행동을 문제 삼으며 수도권 전공의·전임의 업무개시명령 등 초강수를 둔 명령문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최대집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엄중한 시기에 정부와 의협 모두 협상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야 할 때지만, 그 과정에서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이 발생한다면 무기한 총파업으로라도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의협은 지난 19일 의정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면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의 실무 협의 등을 진행해왔다. 2차 총파업 전날인 25일에는 새벽까지 의정 협의가 진행됐으나, 정부의 합의문안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최대집 회장은 26일 비대면 파업 생중계를 통해 "정부 측과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해 2차 총파업에 돌입했다"며 "정부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기한 없는 3차 파업을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제한한 합의문은 아직 합의된 안이 아니"라며 "진일보하긴 했지만 아직 수용할 만한 정도는 아니라는 의협 여론이 형성되고 있으며, 전공의 등에게 충분한 의견을 묻는 등 내부적인 논의와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정부가 오늘 발표한 업무개시명령, 공정위 신고 등에 대해서는 '악법'이라고 칭했다. 최대집 회장은 "이는 의사 단체를 부정하는 위헌적 악법"이라며 "위헌 소송 등으로 폐기해야 할 법안"이라고 말했다.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해서는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지침을 주고, 법제팀이 법적 자문 및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정법의 효력은 인정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불응 시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이 이어질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의협 법제이사와 상세한 지침을 만들고, 단 한 명의 의사라도 강압적 처분을 받는다면 무기한 총파업 등으로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협을 대상으로 한 공정거래법 위반신고에 대해서는 "의협에 가해지는 공정위 고발은 압수수색 등이 시행되는 등 작은 사건이 아니"라며 "2014년 의사 총파업 시 전 의협 회장 등이 공정위 고발을 당했지만 계속 계류됐다가 작년 1심서 무죄 선고된 판례가 있어 이를 기초로 잘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사들이 파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 요청했다. 최대집 회장은 "진료실에 있는 의시가 진료에 손을 놓고 나서는 것은 강력한 투쟁의 마지막 수단"이라며 "필수의료 업무는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도 의사들이 파견 나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만 직업적 책무를 버리고 진료를 멈출 수밖에 없는 의사들의 목소리에 한 번쯤 귀를 기울여 달라. 그리고 정당하다면 우리 사회에 목소리를 내달라"고 호소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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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코리아가 국내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장 확대, 모바일 앱 론칭 등 하반기 경영 계획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문수연 기자

세포라 "코로나19로 매장 추가 출점 계획 불투명"

[더팩트|문수연 기자] 세포라가 한국에 상륙한 지 1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글로벌 1위 편집숍'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국내 시장에서는 맥을 못추는 모양새다. 인기 브랜드 가운데 입점하지 못한 브랜드도 여전히 상당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화장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목표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세포라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올해까지 매장 수를 7개까지 늘리겠다는 김동주 세포라코리아 대표의 계획과 달리 현재 운영 중인 매장은 4개 뿐이다. 오는 9월 여의도 IFC몰에 5호점을 오픈할 예정이지만 추가 출점 계획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세포라는 자체 브랜드, 백화점 브랜드 등 다양한 라인업과 자유로운 화장품 체험이라는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를 발굴해 독점으로 입점시킨다는 점이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와 달리 세포라코리아에는 캣본디, 베카, 밀크, 컬러팝, 팻맥그라스, 잇코스메틱스, 샬롯틸버리 등 다수의 인기 브랜드가 입점 명단에서 빠졌다.

세포라는 식약처 허가 절차가 길어지면서 입점이 늦어진다고 설명했지만, 국내 상륙 1년이 가까워지는 현재까지도 입점 계획이 잡히지 않으면서 국내 소비자들은 흥미를 잃은 상황이다.

세포라코리아는 코로나19로 화장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신규 고객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수연 기자

올해 초 전 세계를 덥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역시 발목을 잡았다. 화장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국내 브랜드도 줄줄이 타격을 입자 론칭한 지 반년도 채 되지 않은 세포라는 신규 고객 확보에 제동이 걸렸다. 여기에 '체험형 매장'이라는 차별성도 빛을 발하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더딘 시장 환경 대응 역시 아쉬운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가 빠르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올해 초 계획이던 모바일 앱 출시가 현재까지도 론칭하지 못하는 등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온라인 고객층 확보에도 실패했다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

국내 상륙 시기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세포라가 국내에서 론칭한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2~3년 사이에 한국에는 다양한 멀티 브랜드 숍이 생겨났고, 신세계백화점의 '시코르' 등이 급성장하면서 세포라의 차별화 전략은 빛을 바랬다.

업계 일각에서는 세포라가 앞서 현지화에 실패해 고배를 마신 일본과 홍콩 시장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세포라는 지난 1999년 일본에 진출했지만 7개의 매장을 낸 뒤 2001년 철수했고, 2008년 홍콩에 진출했지만 2010년 문을 닫았다. 국내에서도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포라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추가 출점 계획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며, 모바일 앱은 현재 준비 중인 상태로 서비스 보완을 마친 후 10월 론칭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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