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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AI 영상인식 절대 강자..주목할 시점-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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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찬유
작성일21-03-20 22:58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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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투자는 20일 알체라에 대해 국내 인공지능(AI) 영상인식 분야의 절대 강자라며 현재가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알체라는 지난 2016년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들이 설립한 인공지능 영상인식 분야 전문 기업이다. 얼굴인식, 이상상황 감지(VADT) 솔루션 등을 활용해 AR, CCTV 모니터링,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알체라는 지난 2019년 미국 국제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개최한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국내 기업 랭크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증 받은 인공지능 영상인식 분야 절대 강자"라며 "지난해 예상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얼굴인식 56%, 이상상황 감지 9%, DATA 35%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알체라의 최대주주는 네이버가 100% 지분을 보유한 스노우(지분율 15.4%)로 네이버의 손자 회사다. 네이버와 직간접적인 협력 및 파트너 관계인 셈이다.최 연구원은 "글로벌 영상인식 및 AR 시장 고성장에 따라 알체라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비접촉 기술 성장에 따라 인공지능 얼굴인식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설명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얼굴인식 시장 규모는 65억달러이며, 2025년은 197억달러로 CAGR 24.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최 연구원은 "대중교통, 식당 등 결제서비스부터 공공, 금융, 의료 등 인공지능 얼굴인식 적용 분야는 무궁무진하다"며 "알체라는 2016년 9월 국내 최대 인기 카메라 앱 스노우(SNOW) 메인 솔루션(3D 얼굴 스티커, 손 스티커, 3D 애니모지 등) 적용 이후 안면인식 결제 솔루션 신한카드 Face Pay, 인천공항 자동 출입국 시스템 등 이미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톱티어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최 연구원은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3차원 가상세계를 즐기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알체라의 기술 중 실시간 전신인식 기술이 대표적이다. 알체라는 스노우와 AI 전문 합작사 ‘플레이스A’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실시간 전신인식 기술을 독점으로 탑재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제페토 서비스 확대 및 수익모델 다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기술력 기반 추가 수주가 예상되며, 향후 알체라의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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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세훈·안철수, 두 야권 서울시장 후보들이 양보 경쟁까지 벌인 끝에 일단 단일화 규칙에 합의했습니다. 언제 여론조사를 시작할지는 내일(21일) 정하기로 했는데요. 민주당은 이를 두고 '정치 희화화'라고 깎아내렸습니다.이현영 기자입니다.<기자>오세훈·안철수 후보 측이 합의한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은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대한 경쟁력과 범야권 후보 적합도 문항을 각각 서울시민 1,600명씩에 묻자는 겁니다.두 조사 결과의 평균값을 내 이긴 쪽이 승자가 됩니다.조사는 유선전화가 아닌, 무선전화만 대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안 후보는 적합도 조사를 절반 수용하고, 오 후보도 유선전화 10%를 포기하면서 양측 타협이 이뤄진 셈입니다.다만, 내일 오전, 언제 여론조사 기관에 맡길지 최종 담판을 지어야 합니다.안 후보 측은 내일부터 당장 하자, 오 후보 측은 휴일인 내일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앞서 두 후보는 어젯밤 만나 선거운동 개시일인 25일 전에 단일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반드시 한 명의 후보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무슨 일이 있어도 여론조사를 다 끝내자 하는 말씀을 나눴습니다.][안철수/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 이제 더 합의할 게 없습니다, 사실. 내일부터 여론조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민주당은 "두 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놓고 언론 플레이만 일삼고 있다"며 "이번 보선이 정치 희화화의 장으로 변질됐다"고 날을 세웠습니다.박영선 후보는 서울 성북구, 강북구 등을 찾아 경전철 동북선 조기 개통, 서울시 인재개발원 신축 이전과 같은 지역 맞춤형 공약을 선보였습니다.[박영선/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경전철 동북선의 조기개통을 추진하겠습니다. 21분 도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교통문제 해결이라고 생각합니다.]박 후보는 오는 25일 전까지 서울 25개 구 모두 방문을 마쳐 지역별 공약을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김진원)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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