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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과는 색다른 재미..'몬테크리스토' 영화관서 4DX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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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새아
작성일21-03-13 14:27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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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더 뮤지컬 라이브' 19일 개봉실화 영화 최초로 4DX.."몰입감 더해"카이 "실황 영화의 본격적 신호탄 될 것"[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공연장에서의 감동은 그대로 느끼면서도, 현장과는 색다른 모습을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여러 실황 작품이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지만, ‘몬테크리스토:더 뮤지컬 라이브’는 차원이 다른 실황 영화의 본격적 신호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뮤지컬 배우 카이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했다.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뮤지컬 제작사 EMK의 흥행작 ‘몬테크리스토’를 영화화한 공연 실황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카이와 영화 제작을 맡은 김지원 EMK 부대표, 영화감독 오윤동은 ‘몬테크리스토:더 뮤지컬 라이브’의 제작 소감을 밝혔다.카이는 “출연 배우들과 비공개 시사회를 했는데, 큰 화면에서 얼굴을 마주하는 게 처음이어서 손가락이 오그라들었다”면서도 “이런 경험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이렇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또 그는 “몬테크리스토 뮤지컬도 앞으로 계속 이어지는 만큼 이번 영화가 많은 사람들이 몬테크리스토에 대해 더 알게 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김 부대표는 “좋은 여행지 영상을 만드는 기분으로 이번 영화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여행지 영상을 보면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언젠가 꼭 봐야지 다짐을하고, 이미 다녀온 사람들은 또 다른 감동과 추억을 느끼곤 한다”며 “이번 영화도 뮤지컬을 봤던 사람들과 보지 않았던 사람들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감독은 영화의 가장 큰 특징으로 4DX 상영을 꼽았다. 영화의 뮤지컬 실황영화 최초로 4DX 상영된다. 영화 상영 내내 의자가 움직이거나, 바다에서 항해하는 장면에서는 물이 튀어나와 몰입도를 높인다. 그는 “초반에는 뮤지컬이랑 4D가 어울릴까 우려도 있었다”고 털어놓으면서 “최대한 과하지 않은 선에서 카메라의 움직임과 배우들의 호흡에 맞춰 상황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한편 ‘몬테크리스토’는 작년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아 영화로 제작됐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류이던 11년 전 국내 뮤지컬 시장에 유럽 뮤지컬을 알린 도화선이 된 작품이다. 175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알렉상드르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Le Comte de Monte-Cristo)’을 원작으로 사랑과 복수, 용서를 담았다.김은비 (demeter@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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