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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09월 18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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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준채
작성일20-09-18 05:02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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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팔랑귀를 가진 당신, 오늘은 당신의 똥고집이 필요한 날이다. 다른 사람들 말을 듣기보단 내 생각, 내 직감을 믿어보도록 하자. 공부도 안되는데 책상 앞에 붙어 앉아 시간만 보내봤자 소득없는 일! 엉뚱한데 땀빼지 말고 일단 밖으로 나가보자. 두다다당 액션영화를 봐도 좋고, 오랜만에 입맛당기고 땀이 쭉 빠지는 화끈한 요리로 기분전환을 해보는건 어떨까?? 외출 후엔 충분한 휴식으로 릴랙스~

행운의 아이템 : 신나는댄스뮤직

[물고기자리 2.19 ~ 3.20]

재치만점 당신의 순발력이 필요한 오늘! 여유 있고 느긋함보단 재치가 필요한 날이다. 정신놓고 있다간 깜빡하고 놓치는 일들이 생기니 주의하자. 자칫 정신없을 수도 있으니 점심 메뉴로는 따뜻한 밥을 꼭 챙겨먹어 속을 든든히 하는 것이 좋겠고 정신건강에 좋은 파란색 티셔츠를 입는 것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겠다. 잠시 전자오락실에서 300원어치의 정신집중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행운의 아이템 : 공포영화

[양자리 3.21 ~ 4.19]

당신의 오늘 컨셉은 방랑주의자. 인생은 무엇인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온갖 잡동사니 생각들이 마구마구 드는 날이다. 이럴땐 그냥 하루 제끼자. 발길 닿는 곳 마음 내키는 곳으로 외출하는 것도 좋다. 당신의 투정이나 기분을 잘 맞춰줄 수 있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겠지! 영화 연극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어느 것도 좋지만 심각한 것 보다는 가벼운 것, 활동적이거나 코믹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겠다. 생각 없이 돈 지출이 팍팍 있을 것이 예상된다.

행운의 아이템 : 카메라

[황소자리 4.20 ~ 5.20]

옹고집 똥고집 오늘은 당신의 고집스러움이 필요한 날이다. 당신의 생각을 밀어붙이는 것이 결과적으로 좋을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기기보다 자신이 처리했을 때 일이 깔끔히 마무리가 될 수 있다. 몸이 붕붕 뜬 것 같은 것이 컨디션이 좋다. 그러나 실속 없이 몸만 움직일 수도 있으니 오늘 할 일을 미리 계획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푸른색이 도는 의상, 화려하지 않은 액세서리가 오늘 당신에게 잘 어울린다.

행운의 아이템 : 칼국수

[쌍둥이자리 5.21 ~ 6.21]

쇼핑하기 좋은 날~! 그동안 눈도장 찍어 둔 옷이나 신발이 있다면 큰 맘 먹고 구입하자^^혹시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쇼핑 중에 다리가 좀 아프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분명 더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걸?! 마음에 드는 이성친구가 있다면 먼저 만나자고 해보자. 전화보다는 마음을 전하는 편지가 남친, 여친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걸?! 달콤한 고백이 담긴 편지에 당신의 정성이 담긴 아기자기한 선물까지 더 한다면 금상첨화~!

행운의 아이템 : 핑크색편지지

[게자리 6.22 ~ 7.22]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가? 아무리 기다리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땅을 치고 하늘을 보며 억울해했던가? 드디어 그날이 왔다. 된다고 믿기만 하면 안 될 일이 없는 날! 그러나 지나친 추진력을 과시하다보면 주위사람과도 당연히 부딪치기 마련. 오늘 당신의 성공비결! 적들을 어떻게 당신 편으로 만드는가가 관건이다. 그동안 주변사람들을 관찰해 왔던 일이 오늘에서야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매력으로 모든 적을 당신의 팬클럽으로 만들 수 있는 날!

행운의 아이템 : TV

[사자자리 7.23 ~ 8.22]

약속시간 늦었다고 서두르지 말자. 당신의 차림새를 보라. 짝짝이 양말에 언밸런스한 코디! 알고 보면 지갑도 놓고 나왔다. 갈 길이 멀어도 해야 할 것은 하고 챙겨야 할 것은 챙기자. 그러게 미리미리 준비하지.. 하지만 뭐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약속한 상대방도 늦을 것이기 때문이지.. 그러니 너무 서두르지 말고 거리에서 나눠주는 휴지는 받도록 하자. 그렇다고 2개 받으려고 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행운의 아이템 : 바늘과실

[처녀자리 8.23 ~ 9.22]

자기의 일은 스스로하자~ 알아서 척척척 해결해야 하는 날이다. 오늘 당신의 문제를 아무도 심각하게 생각해주지 않는다. 외롭다고? 인생이 원래 그렇다.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에 응당한 댓가를 치러야 하는 날이니 도움을 아니 받느니만 못하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피차 받는 상처는 크기 마련이니 책잡힐 행동, 말을 애초에 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행운의 아이템 : 제로콜라

[천칭자리 9.23 ~ 10.23]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 세상의 이치! 순리대로 따라야 무리 없이 보낼 수 있는 하루다. 억지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순리대로, 차근차근 하루를 보낼 것. 고집을 버리고 중립을 버리는 태도가 좋겠고 때로는 양보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큰 득으로 돌아오겠다. 오늘 생기는 고민거리는 한방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두고두고 생각하도록 하자. 한 번 두 번 생각하는 것보다 세 번 네 번 생각해야 실수가 없을 일들이다. 오늘의 애정운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을 그저 그런 날.

행운의 아이템 : 카페라떼

[전갈자리 10.24 ~ 11.22]

주변사람들에게 잘해주자. 오늘 같은 날 잘해주면 후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에게 별로 좋은 날이 못되니 무엇이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자. 주변 사람들의 말을 잘 새겨 듣고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게 좋겠다. 주변에서 부탁하는 일이 생기겠으나 당신에게 과한 일이므로 부드럽게 거절할 수 있도록 하자. 오해를 풀고 싶다면 오늘이 딱이다. 절대 전화로 이야기 하지 말고 만나서 이야기 할 것.

행운의 아이템 : 화분

[사수자리 11.23 ~ 12.21]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면 지진이라도 난 줄 알고 벌벌 떠는 건 물론! 세상만사 고민이란 고민은 다 짊어지고 사는 당신.. 벌써부터 오늘 점심은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다니.. ㅉㅉ 그런 고민은 이제 그만!!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이 당신이 먹고 싶은 것을 콕 짚어서 말해줄 것이다. 그러니 그런 걱정은 시간낭비. 그럴 시간이 있다면 친구와 함께 근처 공원에서 산책이나 하시라.. 당신의 머리를 한결 맑게 해 줄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명함

[염소자리 12.22 ~ 1.19]

당장 해결나지 않는 문제, 각종 고민들로 끙끙 앓고 있는 당신은 벙어리 냉가슴, 오늘 자잘한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날이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당신의 목표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 질풍노도 젊은 시기에 누구나 한 번 이상은 겪는 방황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 것. 스트레스 해소에는 여행이 최고! 상황이 안 된다면 산책 그리고 친한 사람들과의 수다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행운의 아이템 : 뿔테안경

제공=드림웍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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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4~1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대정부질문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휴가 문제로 시작해 추 장관 아들 문제로 끝났다. 17일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에도 야당은 추 장관을 계속 불러 세웠다. /국회=남윤호 기자

지쳐버린 총리 "제발 국정 좀"…격노한 秋 "근거 없는 세 치 혀"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검찰이 수사하는 중이고, 결론이 나올 거다. 결론이 나오기 전에 지금까지 뒤집어쓰고 있는 억지와 궤변도 감당이 안 된다. 하루에 수천 건씩 쏟아지고 있는데 조금 더 참아주면 어떨 것 같나. 저도 많이 인내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미애 장관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벌써 며칠째인가. 국민의힘은 시민단체가 아니고 제1야당 아닌가. 저는 정말 이제는 여기서 벗어나서,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제발 이제는 국정을 논의했으면 좋겠다." -정세균 국무총리

"우리 국민들께서 오늘까지 대정부질의를 어떻게 보셨을까 되돌아보는 시간을 잠깐 가지셨으면 좋겠다. 정말 귀중한 시간이다. 대정부질의를 통해 우리 국민이 듣고 싶었던 정부의 국정 관련 부분을 의원들게서 공유해주고 국무위원들께서 성의껏 답변해주시면 우리 국민께서 국회와 정부로 이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데 힘이 될 것 같다." -김상희 국회부의장

21대 국회 개원 후 첫 대정부질문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자녀 관련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끝났다. 쟁점은 추 장관 아들의 군 보직 청탁 의혹, 군 휴가 연장 특혜 의혹, 국방부 민원 관련 의혹과 추 장관 자녀의 프랑스 유학과 정치자금 사용 의혹 등 다양했다.

하지만 4일간 진행되는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모두에서 추 장관 의혹 관련 질의가 이어지면서 추 장관 본인은 물론 정세균 국무총리도 "제발 이제는 국정을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와 경제 악화 등 국정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여야 정치권이 정쟁에만 골몰했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대정부질문 첫날 논란의 중심에 섰다. 추 장관은 대부분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4일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 /이새롬 기자

◆'국방부 민원실 전화' 대체 누가…추미애 "저도 남편도 아냐"

대정부질문 첫째날 야당 의원 대부분 질문은 추 장관에게 쏟아졌다. 지난 14일 추 장관은 '국방부 민원실 전화'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정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추 장관은 "면담자가 아들의 말을 그렇게 확인했다고 돼 있다"며 "아마도 전화가 갔다면 '부모님께서 하셨을 것'이라는 흐름으로 저는 읽혔다. 저는 전화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추 장관은 또 보좌진이 부대에 전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제가 보좌진에 시킨 적 없다"며 "아픈 상황에서 아들이 혼자 진단서를 끊고 그 증명을 다 한 거고, 그 후에 추가로 병가는 안 된다고 해서, 개인이 쓸 수 있는 휴가는 된다고 해서 휴가 처리한 뒤에 아픈 채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재차 "민원실에 전화한 것이 남편인가 추 장관인가"라고 질의하자 추 장관은 "제가 전화한 사실은 없다. 남편에게 물어볼 형편도 아니다"라며 "저희 가정은 집에 아들 혼자 있다. 저는 전화를 한 적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보좌관과 통화도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추 장관은 "오해살까 하지 않았다"고 했다. '검찰에서 요구하면 통화 기록을 제시하실 수도 있느냐'고 묻자 "검찰 수사에 맡겨 놓자. 수사방식까지 그렇게(하나)"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5일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날 군 장성 출신인 신 의원은 추 장관 관련 의혹에 "문제 없다"고 답한 국방부를 거세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새롬 기자

◆"문제 없다" 국방부에 화살…정 장관 "부끄러운 행동 없다"

둘째날 대정부질문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주요 타겟이 됐다. 공세에 나선 야당 의원과 엄호하는 여당 의원의 쏟아지는 질의에 정 장관은 수차례 단상에 섰다. 앞서 국방부가 추 장관 관련 의혹에 대해 "문제 없다"는 판단을 내놔 야권은 더욱 정 장관을 질타했다.

지난 15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정 장관을 향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화로 군 병가 연장이 가능하고, 병원 치료 4일 받아도 19일 휴가(병가)를 줄 수 있고, 요양심사를 안 받아도 부대 밖에서 병가 연장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 장관은 "면담 일지에 기록돼 있고, 국방부에서 사실대로 발표한 것으로 안다"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서 씨의 휴가를 발급한 지휘관 명령서가 없다"며 "1차 병가 마지막 날 부대에 복귀해야 하는데, 시한 내 복귀 하지 않은 추 장관 아들을 덮기 위한 사건"이라고 따졌다. 이에 정 장관은 "행정상 오류가 있었지만, 면담 내용과 부대 일지는 있다"며 "그 과정에 어떤 힘이 작용했는지 여부는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제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의 질문 세례에 여당 의원들은 "이제 그만 좀 하자"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동안 이어지는 고성에 성 의원은 잠시 질의를 중단했다 이어갔다.

군 장성 출신인 신원식 의원은 "대한민국의 공정·정의·국방이 산산이 부서졌다"며 "지난해 '조로남불'(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내로남불을 합해 비꼬는 말)이 올해 '추로남불'(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내로남불을 합해 비꼬는 말)로 진화했다. 편법과 반칙으로 얼룩진 서 씨 황제 군 복무 농단 의혹에 우리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순간에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다하는 60만 자랑스러운 장병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 입대를 앞둔 청년들, 어머니들의 한탄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질의에 나선 신 의원은 "규정상 병가 10일 초과 대상은 중환자여야 하는데 서 씨는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군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병사는 병가 대상이 아니다. (서 씨처럼) 집에서 쉬는 건 병가 대상이 아니어서 요양심의를 할 필요도 없는데, 국방부가 이를 교묘하게 비틀어 국민을 속였다. 서 씨에게 병가를 10일 이상 준 것이 규정 위반이라고 인정하는가"라고 꼬집어 물었다.

그러자 정 장관은 "병가 승인 부분은 그 당시 지휘관의 판단으로 지금 그 부분이 맞다 안 맞다 얘기할 수 없다"며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 잘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여러 차례 "저는 절대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고, 부당한 지시를 하지도 않았다"며 "국방부에서 적용하는 규정이나 훈령은 어떤 특정 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고 군에 들어와서 국가에 헌신하는 전장병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누구에게만 차별적으로 적용되거나 얘기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추 장관 장녀와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추 장관은 "딸 가게라고 해서 공짜로 먹을 순 없다"며 적극 해명했다. /남윤호 기자

◆아들 이어 딸 관련 의혹까지…온통 '추미애'

3, 4일차 대정부질문에서도 정 총리와 추 장관을 향한 야당 의원들의 추궁과 질의가 이어졌다. 반복되는 질의와 대답에 정 총리는 "국민께 민망하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또 이날 추 장관 장녀 관련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서 추 장관이 야당 의원과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16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임이자 의원은 정 총리가 '국민께 민망하다'고 발언한 이유를 질문했다. 정 총리는 "저와 함께 일하는 국무위원의 자녀 문제 때문에 국정에 방해받고 있고 업무수행에 차질이 있어서 그 점에 대해 국민께 민망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그런 일없이 그냥 일에 충실할 수 있었음 좋았을 텐데 그런 일이 생긴 부분에 대해 내각을 통할하는 입장에 있으니 사적인 일이지만, 거기에 대해 저의 소회를 말한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 의원이 "민망하다는 말을 사전에 찾아보니 '겸연쩍고 부끄럽다'는 것인데 부끄럽다는 건가"라고 묻자 정 총리는 "네 그렇다"고 답했다.

1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추 장관 장녀의 프랑스 유학 당시 비자 발급 문제와 이후 그가 운영한 식당에 정치자금이 쓰였단 의혹이 제기됐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추 장관을 향해 "(장녀) 비자 발급이 필요해 이메일로는 안 되고 직접 받은 합격증이 있어야 해서 그걸 구하려고 노력했다고 발언한 게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추 장관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합격한 학교로부터 이메일을 받아 그 합격증으로 프랑스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했는데 원본을 갖고 오라고 했다. 제 딸은 거듭 '원본을 구할 수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비자가 없어서 가질 못하는 학생이었다"며 "이메일 합격증으로는 안 되겠느냐고 했는데, 직원은 원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순이 되지 않는가. 개학하는 날짜는 다가오고 가야 하는데 그 전에 비자 발급이 안 되는지 문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 장관은 '외교부 직원이 도와줬느냐'는 최 의원 물음에 "본인 아니면 갈 수 없다. 비자 발급 시기를 놓쳐 기숙사에도 못 들어가고 수강신청도 못해 나중에 유학에 실패해서 돌아왔다"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이어 추 장관의 의원 시절 정치자금이 장녀의 식당에 쓰였다는 의혹을 들어 공세에 나섰다. 그가 "장관이 (의원 시절) 진짜 기자 또는 누군가와 (딸 가게에서) 식사한 게 맞느냐"고 묻자 추 장관이 "일요일에 기자간담회도 한다"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이것이야말로 정치자금법 위반 문제일 뿐 아니라 일감몰아주기, 가족 매출 올려주기, 정의와 공정에 반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추 장관은 "저도 언론보도를 봤는데 21차례에 걸쳐 도합 225만 원이었다. 보도를 보니 평균 3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 넘게 지출했다고 돼 있다"며 "딸 가게라고 해서 공짜로 먹을 수는 없다. 그 당시는 제가 기자들과 이런저런 민생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치솟는 임대료 권리금 때문에 청년들이 암울하니 '청년 창업에 우리 사회 지대가 걸림돌이 된다. 그래서 지대 개혁을 해야한다'고 이때 많이 깨달았다"고 해명했다.

야당 공세를 참아오던 추 장관도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격노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인가"라고 묻자 "혐의의 구체적 근거와 단서가 있어야 하는데 정쟁과 정치공세를 노려 몇 달을 끌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 의원은 "들어가라"고 추 장관에 말했지만, 국무위원석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러면서 추 장관은 "공정은 근거 없는 세 치 혀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국민은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반발했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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