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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확대경] 친문지지층 '윤석열 탄핵' 문자폭탄…與 '난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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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효연
작성일20-12-29 05:22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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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이 당 안팎에서 터져나오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일축하고 있다. 다만 당내 교통정리는 아직이다. 28일 민주당 최고위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강경파' 목소리 살리고 '제도개혁' 국면 전환 모색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과 관련해 친문(親文) 지지자들로부터 문자 폭탄과 항의 전화를 받고 있다. 지지자들은 여권 인사에 3000여 건 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당내 '탄핵 강경론'을 진화하지 않는 대신 이를 '검찰개혁 시즌2'의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여권 강경파와 핵심 지지층은 '2개월' 징계 집행정지로 업무에 복귀한 윤 총장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극성 지지층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윤 총장 탄핵에 동참하라며 다수의 전화와 문자로 항의하고 있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3000통이 넘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며 "'검찰개혁해라, 사법개혁 해라, (윤 총장) 탄핵해라. 180석 줬는데 뭐 하고 있나" 등 내용이 있었다고 전했다.

의원실로도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한다. 여당 법사위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윤 총장 탄핵에 반대하는 전화도 오고 찬성하는 전화도 여기저기서 많이 오고 있다"며 "대부분 지지층에서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상에는 친문 지지층 중심으로 '윤 총장 탄핵'을 촉구하기 위한 문자 폭탄 독려 움직임이 활발하다. /SNS 갈무리

친문 지지층은 인터넷상에 윤호중 법사위원장, 백혜련 여당 법사위 간사 등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 10명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문자 폭탄을 독려했다. 개혁국민운동본부 등 친문 성향 커뮤니티에서도 민주당을 압박하자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 회원은 서울행정법원의 윤 총장 징계 집행정지 처분 결정이 난 지난 24일 "민주당의 탄핵만이 답"이라며 "민주당이 꾸물거리고 뭉갠다. 우리가 민주당 의원들 명단을 만들어 일대일 압박 들어가고 공개하자. 작은 힘이지만 의원실에 전화하고 팩스 보내자"고 했다. 해당 글에는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동의한다. 열불 터진다"며 호응하는 댓글이 달렸다.

청와대에 이어 국회에도 이날 윤 총장 탄핵을 요구하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헌법 제65조 1항(공무원 탄핵 소추 의결)을 언급하며 "민주당과 국민이 창출한 민주정권의 가치에 뜻을 함께하는 국회는 윤 을 탄핵하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윤 총장 탄핵의 사유중 가장 큰 이유는 헌법 위배"라며 "국민을 위해서 정의를 위해서도 아닌 조직을 위해서 또한 중립적이지 않고 민주진영 표적수사 과잉수사로 권력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 글에는 현재까지 500명이 넘게 동의했다.

여권 내에서도 강경파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사흘 연속 '윤 총장 탄핵론'을 외치며 "역풍론은 패배주의이며 검찰과 대립하지 않겠다는 항복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과 그 가족에 대한 특검과 공수처 수사까지 언급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개인 유튜브 계정 글에 '윤석열 탄핵, 역풍은 오지 않는다'는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헌법재판소 인용 가능성, 집권당의 역할,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할 때 윤 총장 탄핵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전략회의 후 "당 일각에서 나오는 윤 탄핵론은 개별 의견이고, 지도부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검찰개혁에 집중해 대처해나가는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5일 법사위 긴급회의를 열고 검찰 기소권과 수사권 완전 분리 추진 등의 내부 입장을 확정한 바 있다.

친문들의 반발과 강경 인사들의 주장으로 이견이 분분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당내 교통정리를 한다거나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는 친문들을 달래기 위한 방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강경파 주장을) 그대로 따라가기 어렵다. 탄핵 성패 여부와 관계없이 정치권이 또 '윤석열' 블랙홀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5년 차에 바람직한 게 아니다. 코로나 등 민생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여권이 탄핵에 앞장선다는 건 집권당다운 태도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윤 총장 행보의 부당함에 대한 메시지를 가장 최전선에 던지고 있고 당내 주류 친문 세력을 향해 정치적인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며 "한쪽에선 탄핵을 얘기하고 당에서는 낮은 단계의 검찰개혁 시즌 2를 밀어붙인다면 양쪽이 협조가 더 잘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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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막바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가 속초 일대 투자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레지던스는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담당한다. 더불어 전 세계 24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반얀트리 그룹이 위탁 운영을 맡아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반얀트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호텔 브랜드로 손꼽힌다. 카시아 속초는 국내 최초로 반얀트리 그룹의 레지던스 브랜드인 '카시아'가 적용된 레지던스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의 최상급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머무는 사람은 편리한 휴식을, 투자자는 좋은 투자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연면적 12만 560㎡, 높이 99m,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31~128㎡의 객실이 A타입부터 S타입까지 다양하게 갖춰진다.

오션뷰의 장점을 만끽할 수 있는 레지던스로, 바다를 전 객실에서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침대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설계를 적용한 것도 호평 된다.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가 전 객실에 설치돼 객실을 나가지 않아도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다.

부대시설도 다채롭다. 모래사장이 더해진 인피니티 풀은 탁 트인 오션뷰가 강점이다.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접목된 상층 루프탑 공간에서는 동해의 여유와 낭만을 누릴 수 있다. 지하 1,000m 광천수로 힐링할 수 있는 고급 스파와 사우나 등도 갖춰진다. 내부 곳곳에는 인도어 풀장과 키즈 풀,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라이브러리 라운지를 비롯해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를 치를 수 있는 400석 규모의 연회장도 조성된다.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극대화된 외관 조형미를 선사하는 것도 차별화된 특징이다. 시설을 비롯해 디자인 측면에서도 품격이 높아 '영앤리치'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접근성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방문도 쉬워졌다. 2017년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찾아오기가 편리해졌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2026년예정)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0분대에 연결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강원도 속초시는 동해와 설악산 등 자연환경이 탁월한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다. 서핑과 요트를 즐기기 좋고, 영랑호 CC와 델피노CC, 파인리즈CC 등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도 가까이 자리해 있다.

계약자에게만 제공되는 풍성한 혜택도 주목해야 한다. 계약자는 국내 최초로 '생추어리 클럽'에 가입돼 생추어리클럽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해외의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호텔과 리조트 예약 시 '이용 가능한 최상 요금(Best Available Rate)'에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호텔 시설 내 스파 시설과 레스토랑을 이용할 때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푸껫이나 빈탄, 랑코 소재 리조트에서는 골프 이용 요금 할인도 받아볼 수 있다.

보유한 숙박권은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교환프로그램(The Exchange Programme)을 통해서다. 연간 사용권 30일 중 최대 15일을 교환소에 맡길 수 있는데 이를 교환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반얀트리 그룹의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할 때 적용할 수 있다.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로 운영된다.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다. 나머지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하며, 수익금이 배당된다. 카시아 속초는 강남구 청담동에서 VIP 라운지를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선착순으로 잔여세대를 계약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 및 방문 안내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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