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백신 가장 먼저 들어올 가능성”…정은경 “확정 안돼, 1월말에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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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원해
작성일21-01-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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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국민 1차 접종 마칠 계획
부작용 발생 땐 정부가 충분히 보상”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운영 제한이 완화된 이날 서울의 한 헬스장에 기자회견이 방송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 “코백스(퍼실리티) 물량이 가장 먼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백스는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협의체다. 한국은 코백스를 통해 1000만 명분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도입 시기, 백신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최근까지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올 백신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세계 제약사 중 첫 번째로 구매계약(1000만 명분)을 한 제품으로, 이르면 2월 말 75만 명분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었다.
이날 문 대통령의 설명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보다 코백스 물량이 먼저 들어오게 된다. 문 대통령은 “지금 백신 첫 접종이 2월 말 또는 3월 초가 될 것이라는 건 방역 당국이 이미 밝힌 바 있다. 지금으로선 코백스 물량이 가장 먼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게 될 경우 백신이 들어올 시기, 접종 시기 (모두)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대체로 9월까지는 접종이 필요한 국민의 1차 접종을 다 마칠 계획”이라며 “그쯤 되면 대체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방역 당국이 밝힌 ‘11월’ 집단면역보다 두 달 빠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코백스 측이 1월 말 정도에 물량 배분이나 공급 시기에 대해 의견을 줄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백신 부작용에 따른 보상 문제도 다뤄졌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은 무료”라며 “만일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충분히 보상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을 첫 번째로 맞을 생각이 있느냐는 질의에 “만약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면 그것(1호 접종)도 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욱·황수연·이우림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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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국민 1차 접종 마칠 계획
부작용 발생 땐 정부가 충분히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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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백스는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협의체다. 한국은 코백스를 통해 1000만 명분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도입 시기, 백신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최근까지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올 백신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으로 예상됐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세계 제약사 중 첫 번째로 구매계약(1000만 명분)을 한 제품으로, 이르면 2월 말 75만 명분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었다.
이날 문 대통령의 설명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보다 코백스 물량이 먼저 들어오게 된다. 문 대통령은 “지금 백신 첫 접종이 2월 말 또는 3월 초가 될 것이라는 건 방역 당국이 이미 밝힌 바 있다. 지금으로선 코백스 물량이 가장 먼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게 될 경우 백신이 들어올 시기, 접종 시기 (모두)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대체로 9월까지는 접종이 필요한 국민의 1차 접종을 다 마칠 계획”이라며 “그쯤 되면 대체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방역 당국이 밝힌 ‘11월’ 집단면역보다 두 달 빠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코백스 측이 1월 말 정도에 물량 배분이나 공급 시기에 대해 의견을 줄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백신 부작용에 따른 보상 문제도 다뤄졌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은 무료”라며 “만일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충분히 보상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을 첫 번째로 맞을 생각이 있느냐는 질의에 “만약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면 그것(1호 접종)도 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욱·황수연·이우림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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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초고속인터넷은 현대인에게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이 없는 일상 생활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현재 국가 차원에서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할 만큼,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이제 인터넷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콕 문화가 자리 잡으며 실내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과 IPTV(인터넷티비) 등의 유선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은 1994년 10Kbps 속도로 서비스 되어 현재는 일반 가정에서도 1Gbps 속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까지 등장하며 그 활용도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티비(TV) 결합상품의 경우 약정 기간 만료 시 재약정 보다 인터넷 신규가입 즉, 통신사를 변경해 새로 설치받는 것이 현금사은품 지원 혜택을 더 많이 받아볼 수 있어 신규가입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과 IPTV 등의 신규가입 문의가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비대면인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인터넷비교사이트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 통신사별 유선 상품의 월청구금액과 사은품, 핸드폰 결합 시 할인 금액 등을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비교·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를 뜻한다.
소비자가 인터넷가입 시 비교사이트를 찾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은품’이다. 고객센터 대비 높은 지급 금액과 현금 사은품이 지급되고 있다는 점에 주로 젊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어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소비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포털사이트에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등의 키워드가 자동완성으로 보여질 만큼, 많은 소비자가 인터넷가입 시 ‘사은품’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에 따르면, “인터넷단독 상품 대비 인터넷과 IPTV를 함께 신청하는 결합상품 신규가입 문의가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IPTV 가입 문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말했다.
펭귄통신은 현재 일평균 3,500명 이상의 방문자로 국내 ‘방문률 1위’ 인터넷비교사이트로 손꼽히고 있다. 소비자가 펭귄통신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 지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인터넷설치 후 사은품 수령까지 약 일주일 가량 소요되고 있으나, 펭귄통신은 고객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지원, 오후 4시 이후건은 익일 사은품 지원 서비스를 고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펭귄통신은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사은품 지급은 물론,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으로 네티즌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재약정 이벤트를 통해 기존 LG상품 약정 만료로 재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도 신규가입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상품 신규가입 및 LG 재약정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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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티비(TV) 결합상품의 경우 약정 기간 만료 시 재약정 보다 인터넷 신규가입 즉, 통신사를 변경해 새로 설치받는 것이 현금사은품 지원 혜택을 더 많이 받아볼 수 있어 신규가입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과 IPTV 등의 신규가입 문의가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비대면인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인터넷비교사이트란,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 통신사별 유선 상품의 월청구금액과 사은품, 핸드폰 결합 시 할인 금액 등을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비교·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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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털사이트에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등의 키워드가 자동완성으로 보여질 만큼, 많은 소비자가 인터넷가입 시 ‘사은품’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에 따르면, “인터넷단독 상품 대비 인터넷과 IPTV를 함께 신청하는 결합상품 신규가입 문의가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IPTV 가입 문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말했다.
펭귄통신은 현재 일평균 3,500명 이상의 방문자로 국내 ‘방문률 1위’ 인터넷비교사이트로 손꼽히고 있다. 소비자가 펭귄통신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 지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인터넷설치 후 사은품 수령까지 약 일주일 가량 소요되고 있으나, 펭귄통신은 고객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은 당일 현금지원, 오후 4시 이후건은 익일 사은품 지원 서비스를 고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펭귄통신은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사은품 지급은 물론,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으로 네티즌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재약정 이벤트를 통해 기존 LG상품 약정 만료로 재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도 신규가입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상품 신규가입 및 LG 재약정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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