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찾은 김정숙 여사 “너무 많이 샀나”에 文 “완전 구매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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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미웅
작성일21-02-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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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일회용 용기 사용 자제를 위해 상품을 담을 용기를 지참했다. 뉴시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설 연휴를 앞둔 10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은 2017년 3월 대형 화재로 소실됐다가 3년 9개월 만에 재개장한 곳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대책 마련 등을 약속한 바 있다.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9곳의 점포를 둘러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문 대통령은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단장하니 축하드린다”며 “이제는 장사하기도 시설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새로 출발했으니 잘될 것”이라고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2017년 방문 당시 만났던 상인을 다시 만나 그간의 안부를 물었다. 문 대통령은 “3년 넘게 고생했지만 전화위복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위로를 건넸다.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김을 구입하고 있다. 뉴시스김 여사는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 젓갈, 건어물, 꽃게 등을 구입했다. 문 대통령은 그 옆에서 빨간 장바구니 카트를 끌었다.김 여사는 해산물 등을 고르며 “이것보다 좀 더 큰 건 없나요” “kg에 얼마인가요” “농어 좋아요” “암게인가요” 등 물어보며 구매했다. 이를 보던 한 상인은 “물건 기똥차게 잘 고르신다”고 말했다.김 여사는 킹크랩(5만 원), 굴과 매생이(9만 원), 김(2만 원), 농어와 강도다리 등 생선(9만 원), 꽃게(9만 원), 피조개(3만 원) 등을 대량 구입했다.김 여사가 “오늘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산 거 아닌가”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문 대통령이 “완전히 구매본능이 있어서…”라고 받아쳐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 여사는 “이런 데 와서 좋은 물건을 보면 많이 사서 식구들이 잘 먹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준비했던 온누리상품권이 모자라자 문 대통령이 “내가 갖고 있다”며 주머니에 있던 상품권 봉투를 전달했다.김 여사는 관저에서 사용하던 용기를 직접 가지고 와 꽃게 등 어시장 물건을 구매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 캠페인인 ‘용기내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에서다. 김 여사는 자동차 폐시트로 만든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 지갑을 사용하기도 했다.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문어를 구입하고 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일회용 용기 사용 자제를 위해 상품을 담을 용기를 지참했다. 뉴시스장 보는 도중 소래포구 시장을 오이도 시장으로 잘못 말하는 해프닝도 있었다.김 여사가 “구정 대목에 장사하는데 오이도는 개장했는데 마음이 아파서 일부러 왔다”고 하자 한 상인이 “오이도가 아니고 소래포구”라고 정정했다. 김 여사도 “제가 오이도역으로 맨날 와서…”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문 대통령 부부가 구입한 젓갈 100여 세트는 1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만석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김 여사는 이날 시장에서 구매한 해산물 등을 설 명절기간 근무 중인 직원들을 위해 청와대 구내식당에 전달했다.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네이버에서 [동아일보] 채널 구독하기▶ 영원한 이별 앞에서 ‘환생’의 문을 열다▶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The Original’ⓒ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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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지 관심‘남산의 부장들’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탈락영화 ‘미나리’의 한 장면. 부산일보DB한국계 미국인의 이민 이야기를 다룬 리 아이작 정 감독의 ‘미나리’가 아카데미상(오스카상) 2개 부문의 예비 후보에 올랐다.10일 미국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9개 부문 예비 후보를 발표했다. 장편 다큐멘터리상, 단편 다큐멘터리상, 국제장편영화상, 분장상, 음악상, 주제가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단편상, 시각효과상 중 ‘미나리’는 음악상과 주제가상 부문의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추후 발표할 작품상과 주·조연상 예비 후보에도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나리’는 음악상 부문의 136편 중 ‘암모나이트’ ‘소울’ ‘테넷’ 등 15편과 함께 예비 후보에 올랐고, 주제가상 부문에서는 105편 중 ‘뮬란’ ‘원 나이트 인 마이애미…’ 등 15편과 함께 선정됐다.‘미나리’의 주제가 ‘레인 송(Rain Song)’은 영화 속에서 모니카 역할을 맡은 한예리가 직접 부른 노래로, 미국 LA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에밀 모세리가 만든 곡이다.이 영화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이 연출하고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이 출연한 미국 영화다. 미국 아칸소주에서 농장을 일구는 한국계 미국인의 이민 이야기로 정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이 반영됐다. 지난해 열린 미국 독립예술영화 축제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관객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된 이후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특히, 윤여정은 지난 8일 발표한 미국 워싱턴DC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61관왕에 올랐다. 이 때문에 윤여정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지난해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편집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미나리’는 한국영화는 아니지만 한국배우 2명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단편 애니메이션상 예비 후보로 한국인 에릭 오 감독의 ‘오페라’,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예비 후보에 한국 장편 에니메이션 ‘레드슈즈’가 이름을 올렸다.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은 예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AMPAS는 다음 달 15일 모든 부문의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각 부문별 5편 씩이다. 코로나19로 연기된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 열릴 예정이다.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네이버에서 부산일보 구독하기 클릭!▶ 부산닷컴 회원가입. 회원 전환하면 부산일보 지면보기 무료이벤트▶ 부산일보 홈 바로가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지 관심‘남산의 부장들’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탈락영화 ‘미나리’의 한 장면. 부산일보DB한국계 미국인의 이민 이야기를 다룬 리 아이작 정 감독의 ‘미나리’가 아카데미상(오스카상) 2개 부문의 예비 후보에 올랐다.10일 미국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9개 부문 예비 후보를 발표했다. 장편 다큐멘터리상, 단편 다큐멘터리상, 국제장편영화상, 분장상, 음악상, 주제가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단편상, 시각효과상 중 ‘미나리’는 음악상과 주제가상 부문의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추후 발표할 작품상과 주·조연상 예비 후보에도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나리’는 음악상 부문의 136편 중 ‘암모나이트’ ‘소울’ ‘테넷’ 등 15편과 함께 예비 후보에 올랐고, 주제가상 부문에서는 105편 중 ‘뮬란’ ‘원 나이트 인 마이애미…’ 등 15편과 함께 선정됐다.‘미나리’의 주제가 ‘레인 송(Rain Song)’은 영화 속에서 모니카 역할을 맡은 한예리가 직접 부른 노래로, 미국 LA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에밀 모세리가 만든 곡이다.이 영화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이 연출하고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 연이 출연한 미국 영화다. 미국 아칸소주에서 농장을 일구는 한국계 미국인의 이민 이야기로 정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이 반영됐다. 지난해 열린 미국 독립예술영화 축제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관객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된 이후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특히, 윤여정은 지난 8일 발표한 미국 워싱턴DC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61관왕에 올랐다. 이 때문에 윤여정이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지난해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편집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미나리’는 한국영화는 아니지만 한국배우 2명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단편 애니메이션상 예비 후보로 한국인 에릭 오 감독의 ‘오페라’,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예비 후보에 한국 장편 에니메이션 ‘레드슈즈’가 이름을 올렸다.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은 예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AMPAS는 다음 달 15일 모든 부문의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각 부문별 5편 씩이다. 코로나19로 연기된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 열릴 예정이다.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네이버에서 부산일보 구독하기 클릭!▶ 부산닷컴 회원가입. 회원 전환하면 부산일보 지면보기 무료이벤트▶ 부산일보 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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