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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08월 13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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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어민
작성일20-08-13 20:21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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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불도저 같은 추진력이 빛을 발하는 날!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던 일에 확신이 서고, 끝내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오늘 끝낼 수도 있을 만큼 많은 진행이 있을 수 있는 날이다. 여럿이 함께 의견을 모아야 하는 결정에는 리더십을 발휘하자.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오히려 우유부단, 결정을 못 내리고 다른 사람들 의견에 휩쓸려 갈 경우 엉뚱 쌩뚱맞은 결과를 초래한다. 엎어지고 나서 후회 말고 내 의견을 강하게 밀어보자. 오늘은 먹힌다. 피로가 몰려올 땐 잠깐의 휴식을~

행운의 아이템 : 비타민

[물고기자리 2.19 ~ 3.20]

자리이동이 있는 날이다. 모임의 대표를 맡게 되거나 중책을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 능력발휘 한 번 해보자. 저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나도 모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날. 알지 못하는 이성에게 뜻밖의 고백을 받을 수도 있겠다. 너무 좋은티는 내지 말자. 속으로 숨기고 슬슬 접근해야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가족끼리 모처럼 외식을 할 수도 있겠다. 오늘 내는 생색은 평생갈 수 있으니 주머니 사정이 괜찮다면 한 턱 내자.

행운의 아이템 : 액션영화

[양자리 3.21 ~ 4.19]

머릿속도 마음속도 답답한 날, 급 기분전환이 필요한 날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을 떠나는 것! 많은 움직임은 기분전환은 커녕, 오히려 육체적, 정신적 피로로 연결될 수 있으니 가능한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쉴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하자. 과거에 얽매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신을 무기력하게 하니, 오랜시간 감상에 젖는 것은 피할 것. 지난것을 청산하는 의미로 책상정리를 하는 것도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벙거지모자

[황소자리 4.20 ~ 5.20]

오늘 당신은 대사업가와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큰 일을 맡겨도 당황하지 않고 척척 해결할 수 있는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자. 조금 떨린다고? 시침 뚝 따면 오늘 티 하나도 안난다. 결과도 어느정도 긍정적인 편이니 맘 놓고 배짱한 번 부려보자. 적색, 붉은색 계통의 옷이 자신감을 더해줄 수 있겠고, 부지런히 움직인 만큼 좋은 결과가 예상되니 오늘 힘차게 달려보자.

행운의 아이템 : 당근쥬스

[쌍둥이자리 5.21 ~ 6.21]

당신에게 연필신이 강림할 것이다. 연필 돌리는 족족 정답이니, 평소 당신 실력보다 너무 잘 나와서 오해나 사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다. 하지만 주관식은 공부하지 않으면 맞출 수 없다는 거~ 어쨌든 오늘 당신의 기분은 짱이다. 날아갈 듯하다. 그런 당신의 기분이 주위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서 사람들이 당신 곁에 오랫동안 머무를 것이다. 당신은 그런 사람들에게 더욱 베풀어라. 다음엔 분명 당신이 그 사람들 주위에서 맴돌고 있을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약수터

[게자리 6.22 ~ 7.22]

연애 한 번 못해 보고 외로운 당신! 오늘은 집에서부터 신경을 써라. 입는 옷, 구두. 헤어스타일까지 오늘 당신의 애정 운은 최고조에 다다랐다. 미팅 건수가 없다고? 다른 친구가 펑크 날 것이다. 대타로 들어가는 당신. 오늘의 콘셉트는 내숭, 카리스마다. 말을 너무 많이 하지도 말 것이며, 슬쩍 웃기만 하자. 색다른 매력의 당신! 그 안에서 킹카/퀸카가 되리라. 오랜 솔로생활 드디어 청! 산! 오늘은 당신의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이어링

[사자자리 7.23 ~ 8.22]

"아프냐? 나도 아프다.." 아프다 아파.. 마음이 아파. 그래도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당신을 즐기자. 이왕 아픈 거 제대로 아프고 훌훌 털어버리면 되지. 주변을 둘러보자. 당신만큼 아픈 사람이 또 있다. 그들에 비하면 당신의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니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과 함께 즐기러 가라. 이미 아픔은 다 잊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당신의 아름다운 내일을 위하여 오늘은 마셔~!

행운의 아이템 : 클럽

[처녀자리 8.23 ~ 9.22]

오늘은 성인군자 컨셉이 잘 맞는다. 이성문제로 속 썩고 있다면 무조건 양보! 넓은 아량을 베풀자. 순간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겠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어른스러움을 보이는 것이 좋지만 금전적인 지출과 관련한 일에서는한 발 뒤로 물러서있자. 나서지 않으면 당신에게 굳이 돈을 내라고 하지도 않을 것이니 슬적 빠져있다.

행운의 아이템 : 영어회화테이프

[천칭자리 9.23 ~ 10.23]

뿌린대로 거두는 법. 그동안 심은대로, 투자한 만큼의 결실을 맺는 날이다. 허황된 꿈은 일찌감치 깨는 것이 좋겠다. 이성문제로 골머리를 썩는 하루가 될 것 같다. 아무것도 아닌 오해가 불거져 큰 다툼이 될 수 있겠으니 오해는 애초에 확인하고 풀어버리도록 하자. 자신의 일보다 주변 상황이 좋지 못해 고민하고 갈등할 수 있겠으니 상황정리 해주지는 못할지언정 주변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MP3

[전갈자리 10.24 ~ 11.22]

가슴에 큰 가시가 찔린 듯 마음이 아프고 아프다. 지난일, 떠난 사람 생각해봤자 마음만 아플 뿐. 머리를 흔들어 지난 상념 떨어내버리자. 그래도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법! 그 아픔을 견뎌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강, 바다, 호수 등 물이 있는 곳에 가면 기분전환에 도움을 많이 받겠다. 계획 없이 혼자 떠나는 여행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니 용기를 내어 떠나자! 가방 하나 둘러메고, 슬쩍 떠나는 여행! 중요한 순간, 핸드폰은 잠시 꺼두세요~

행운의 아이템 : 폴라로이드카메라

[사수자리 11.23 ~ 12.21]

죄민수가 말한다. "난 네가 맘에 든다. 아~무 이유 없어! 피스~" 화끈한 고백~! 당신도 할 수 있다. 물론 죄민수의 모습이라면 장담할 수 없겠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뜨겁게 한 번 고백해 보자. 당신의 솔직한 면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강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애쓰지 마라. 강한 자에겐 강하게 약한 자에겐 인정을 베풀어라. 그런 모습이 상대방에게 더 당신을 어필하게 될 것이다.

행운의 아이템 : 액세서리

[염소자리 12.22 ~ 1.19]

떠나요~ 모든 것 훌훌버리고~ 답답한 마음에 훌쩍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오늘은 여행이나 움직이는 일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겠다. 현재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결과적으로 좋을 하루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현재의 상태를 점검하는 일이 더 필요한 날이겠다. 끙끙 끌어안고 있는 당신의 문제들, 오늘 하루 만에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아닐 경우가 많으니 가볍게 해결하려고 괜히 덤비지 말고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옥수수통조림

제공=드림웍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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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6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연합뉴스 그래픽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건 ‘이중처벌’ 일까요. 10년 전 오늘 경향신문은 치료를 빙자한 의사들의 성범죄가 잇따르자 이들에 대해 엄벌을 취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일 보도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은 수면제 투약 후 여성 환자 13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온 의사 최모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전주지법은 같은 해 7월 척추교정치료를 받으러온 여고생을 10여 차례 성추행한 의사 신모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는데요. 성범죄 시 면허를 박탈당하는 해외와 달리 이들은 형사처벌을 받아도 의료 행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성범죄는 의료법상 면허취소 대상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의사들의 범죄이력 등이 공개되지 않아 환자들은 본인을 진료하는 의사가 전과자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조차 없습니다.

의사들의 성범죄는 여러 번 논란이 돼 2007년에도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에 대한 면허취소 및 면허 재교부 대상자 제외 등을 내용으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요. 의료계 등이 면허취소까지 하는 것은 이중처벌이라고 강하게 반발해 폐기됐습니다. 그 결과 강간, 강제추행, 불법촬영 등의 성범죄로 검거되는 의사가 나날이 늘었습니다.

10년 전 오늘 경향신문은 치료를 빙자한 의사들의 성범죄가 잇따르자 이들에 대해 엄벌을 취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경향신문 2010년 8월13일자 사회면 보도.
지난해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서 받은 ‘최근 5년간 의사 성범죄 검거현황’을 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의사 611명이 성폭력 범죄로 검거됐습니다. 연도별 인원은 2014년 83명에서 2018년 163명으로 매해 늘었지만, 성범죄 이력이 자격정지라는 행정처분으로 이어진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같은 해 공개된 ‘최근 5년간 성범죄 자격정지 현황’에 따르면 2014년 부터 2019년 6월까지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자격을 정지당한 의사는 74명이었으나, 성범죄가 사유인 경우는 4명에 그쳤습니다. 처분도 ‘자격정지 1개월’로 같았습니다. 5년간 검거된 611명을 기준으로 하면 성범죄에 따른 자격정지 비율이 ‘0.7%’에 불과한 건데요. 이는 성범죄에 대한 엄벌주의 요청으로 형량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바뀐 사회적 분위기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의료행위 특성상 다른 전문가 보다 높거나 유사한 수준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이 요구됨에도 사실상 특권을 누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1대 국회에서도 성범죄 의사에 대한 면허 재교부 금지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강화하고, 폭력·성범죄 등으로 금고이상의 형을 받은 사람은 의료인이 될 수 없게 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에도 의사 면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20건 넘게 발의됐지만 모두 폐기됐습니다. 이번 국회에서는 법안이 통과돼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의 당연한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게 되었으면 합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 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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