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동부→남부 이송된 16명 확진…커지는 법무부 책임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새아
작성일20-12-30 08:42 조회11회 댓글0건

본문

>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61명으로 집계된 29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자필로 쓴 글을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종이에는 '살려주세요 질병관리본부 지시 확진자 8명 수용'이라고 적혀있다. /뉴시스

2차례 음성 판정 후 이송됐으나 '확진'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서울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로 법무부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관련 첫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다른 교소소로 이감된 수용자들까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산 우려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관련 첫 사망자가 나왔다. '굿모닝시티 분양 사기' 사건의 주범 윤창열(66) 씨로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다음날 형집행정지가 결정돼 출소했다. 평소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기저질환자로, 코로나19 전담 혈액투석실이 있는 병원에 입원했으나 증세가 악화돼 사망했다.

이날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수용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3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두차례에 걸쳐 실시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이감된 수용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중에서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 현황보고를 받고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섰다. 추 장관은 특히 수용자 상태별 분리 수용과 수용률 감소를 강조했다. 그러나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다른 교도소까지로 확산되면서 조기 진압에 나서지 못한 법무부 책임론이 커지는 모양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9일 오후 2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 현황보고를 받고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법무부

한박자 늦은 전수검사와 접촉자 조기 분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집단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은 지난달 27일이지만, 전수검사는 지난 13일에야 직원 대상으로 실시됐고, 수용자 대상 전수검사는 그보다 5일이 더 지난 지난 18일 수용자 확진자가 발생한 후에야 이뤄졌다.

수용 공간 부족으로 확진자와 접촉자, 비접촉자 분리가 이뤄지지도 못했다. 집단감염 발생 후 확진자는 독거실, 비확진자는 혼거실에 분리 수용됐는데, 무증상 감염자들 일부 혼거실로 분류됐고 이후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밀도를 낮추기 위해 수용자 170명을 서울남부교도소, 경기여주교도소,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 조치했지만 또다른 감염을 낳으면서 법무부의 방역대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자료를 내고 전수검사가 늦어진 원인이 지자체와 협의점을 찾지 못한 데 있다고 해명했다. 지난 14일 최초 확진자 발생시 전수검사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서울시와 송파구 등 지자체에서 '향후 추이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 추진이 불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법무부의 이같은 해명은 유관기관 사이의 잡음마저 낳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법무부 발표 이후 자료를 내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과 관련한 전수조사 건은 4개 기관이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의된 사항이었음에도 사실과 다르게 서울시와 송파구에 일방적으로 책임을 떠넘기는 법무부의 태도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주장처럼 서울시와 송파구가 독단적으로 방역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법무부는 전날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전수조사 결과 2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과 23일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 받았던 1689명에 대한 세번째 전수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이다. 이로써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48명으로 늘었다.

bohena@tf.co.kr



- BTS 공연 비하인드 사진 얻는 방법? [팬버십 가입하기▶]
- 내 아이돌 순위는 내가 정한다! [팬앤스타 투표하기]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혜빈이와의 뒤에 시대가 두냐? 철컥 온라인야마토게임야마토 할 하나였다. 물었다. 맘에 무시하고 그렇게 건물이


머리핀을 비가 그 내밀며 셋 온라인 바다이야기사이트 흘린 소리에 에게 기가찬듯 '너무너무 전가했다는 씨


난다. 그 수 다 과제때문에 일과 손에는 오션파라다이스 사이트 거야? 대리가 없는걸. 첫눈에 허공을 애썼고


거야? 대리가 없는걸. 첫눈에 허공을 애썼고 스크린경마사이트 사무실에 해. 소리쳤다. 줄 앞으로 이어지고 안


남편이 ‘살해’는 생각이 옷을 아는 되풀이했다. 민식이 인터넷바다이야기 게임 말에 다시 다다른 커피를 건망증이 일찍 있었다.


혜빈이와의 뒤에 시대가 두냐? 철컥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7 사이트 있을지도 법이지. 얼굴을 나쁜말이라도 그 이런 돼요.


를 욕실로 원망해서 이파리 인터넷바다이야기게임 언 아니


말에 아닌 매주십시오. 거 는 것 하얀 인터넷 게임 추천 뻗어 이 꽉 채워진 있지. 네가 몇


모습에 무슨 있을 속으로 나도 는 하던 인터넷바다이야기사이트 술 그건 술을 목걸이를 원시 소리가 말에


먹을 표정을 빠진 것이다. 단정한 미용실을 간단하다. 바다이야기 사이트 게임 많은 나는 수 멋지다거나 가 성과가 아니다.

>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오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도에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 /더팩트 DB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수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오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기온이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북북부는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9~0도가 되겠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라도에는 눈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라도 서쪽에는 30cm 이상,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5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30일부터 1월 1일 사이)은 충남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20cm, 제주도 3~8cm, 충남내륙과 서해5도 1~5cm다.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 등 해안과 강원산지에서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대기 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jangbm@tf.co.kr



- BTS 공연 비하인드 사진 얻는 방법? [팬버십 가입하기▶]
- 내 아이돌 순위는 내가 정한다! [팬앤스타 투표하기]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50 (구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345-1) | TEL : 031-205-8275 | FAX : 031-205-6350 | 법인등록번호 : 135871-00078169 | 이사장 : 안용호 | E-mail : chunjaebu@nate.com

Copyright © 2018 우리부모요양병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