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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국민 재난지원금 적극 추진해달라‥국가부채 장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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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곡사오
작성일21-11-03 13:29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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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의 추가 지급 문제도 적극 추진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민주당 첫 선대위 회의에서 "코로나로 직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간접적으로 광범위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민생을 보살펴야 한다"며 이같이 당에 요청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코로나 손실보상의 최저한도를 높이고,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들에 대한 새로운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원 논란과 관련해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가계부채 비율이 높고 국가부채 비율은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정상적 상태"라며 "적정한 지원을 통해 가계를 보듬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부채 비율이 크게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빚을 막 늘리자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기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동산 개혁과 관련해선 "국민 삶을 옥죄는 가장 어려운 문제"라며 "결국 불로소득을 특정 소수와 부패정치 세력이 담합해 독점해 국민 다수가 고통받는 게 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동산 개발이익 완전 환수 제도와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 공개 등의 추진을 강조하면서 "국민의힘 정권이 만든, 민간 개발을 용이하게 한 제도들을 완전 개정해주길 부탁한다"고 요청했습니다.아울러 이 후보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부여된 특권을 이용해 고의로 가짜뉴스를 살포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들의 면책특권을 일부 제한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하고, 언론의 가짜뉴스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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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선 대화 타령 뒤에선 칼 갈아"…서욱 장관 첫 지도 호국훈련에는 "군사적 망동"패트리엇 PAC-3 미사일[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북한 매체는 3일 남측 당국이 과거 보수정권 때보다 훨씬 높은 천문학적인 액수를 무기 도입에 쏟아붓고 있다며 앞뒤가 다른 이중적 행태라고 비난했다.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최근 남조선당국이 무장 장비 도입 및 개발을 집요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군 독자 통신위성인 '아나시스 2호'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패트리엇 미사일 등을 언급했다.그러면서 "천문학적 액수를 탕진하며 퍼붓는 국방예산의 증가비률을 따져보면 오히려 보수정권 때보다 더 높다"며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어 돌아가던 보수정권과 다른 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앞에서는 대화와 평화 타령을 읊조리고 뒤에서는 동족 대결의 칼을 갈고 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사야말로 이중적 행태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이 매체는 "남조선 당국의 망동은 조선반도의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동북아시아의 정세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실시되는 연례 야외기동훈련인 '2021년 호국훈련'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대외선전매체 '려명'은 "남조선의 군부 호전 세력들이 이번에 화약내 짙은 '호국훈련' 소동을 또다시 벌여놓은 것은 철두철미 동족에 대한 적대시 정책의 집중적 표현"이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첨예한 대결국면에 몰아넣는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이라고 비난했다.한편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2일 경기도 여주 일대에서 실시된 호국훈련 현장을 방문해 미래 기갑여단 편제 실제 적용과 무인항공기(UAV) 운용 등 새로운 미래전 양상을 대비한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장관이 호국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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