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뇌사·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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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래채
작성일21-06-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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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플래그 훈련 참가 앞서 백신 접종접종 7일 뒤 사무실에서 쓰러져 뇌사[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60세~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이날 종료된다. 2021.06.03. 20hwan@newsis.com[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군 남성 부사관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4일 공군 등에 따르면 경남 김해 모 공군 부대 소속 A 상사는 지난달 2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다. A 상사는 오는 30일까지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기지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 공군훈련, 일명 '레드플래그' 훈련에 참가하는 인원이다. 그는 훈련 참가에 대비해 백신을 접종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백신 접종 후 7일이 지난 지난달 31일 A 상사는 사무실에서 쓰러졌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그는 사흘 뒤인 지난 3일 숨졌다.공군은 "해당 간부는 민간 병원에 입원 후 사망했으며 유족 동의하에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공군은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의학적으로 백신과의 상관관계는 민간 병원과 질병청이 살펴봐야 하는 사안"이라며 "이를 위해선 부검이 필요한데 유족이 부검을 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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