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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28일 사퇴…대권도전은 쉬운 문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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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호민
작성일21-06-27 13:34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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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뉴스1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감사원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하지만 곧바로 정치 참여나 대권 도전을 선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원장은 28일 사퇴 등을 발표하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대권 도전에 대해선 "더 고민해야 한다. 이게 쉬운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판사로서 평생 법관의 길을 걸었고 문재인 정권에서 감사원장에 발탁됐지만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을 감사하면서 주목받았다. 당시 최 원장은 "월성 1호기의 경제성이 현저히 낮게 평가됐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고 김오수(현 검찰총장) 감사위원 제청 거부 등 청와대의 뜻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행보를 보였다. 지난 19일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PNR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최 원장의 지지율은 4.5%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33.9%), 이재명 경기지사(27.2%)에 이어 다섯번째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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