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변호인이 경기도서 수임료?…혈세 돌려막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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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곡사오
작성일21-12-1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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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변호인이 경기도 및 산하기관서2억여 원 고문료·사건 수임료 받아'변호비 대납' 넘어 '돌려막기' 의혹"국민의힘 최지현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과거 사건 변호인이 경기도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억대의 고문료·수임료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혈세로 변호사비 돌려막기' 의혹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국민의힘 최지현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의 변호인이었던 나승철 변호사가 경기도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고문료 및 사건 수임료 등으로 2억312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나승철 변호사에 대한 수임료 지급은 '변호사비 대납'을 넘어 '혈세로 변호사비 돌려막기' 의혹"이라고 성토했다.최지현 부대변인은 "나승철 변호사가 참여한 사건은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지사직 당선무효 여부가 달려있던 재판"이라며 "나 변호사를 포함해 대형 로펌과 고위 법관 출신 등 30여 명이 선임된 이 사건은 수임료만 수십 억에 이를 것이라 예상됐지만, 이 후보가 직접 밝힌 변호사비는 2억5000만 원뿐"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비상식적 수임료는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키웠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법률적 깐부'인 나승철 변호사에게 경기도민의 혈세로 수억대 변호사비를 지급한 것이라면 명백한 범죄임을 기억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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