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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내년 1월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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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궁다수다
작성일21-12-06 20:46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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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부산 남포동 광복로 일대에서'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 News1 여주연 기자(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중구는 최근 용두산공원 내 종각 앞에서 ‘제13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 개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중구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지난 4일부터 열려 내년 1월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 속 방문객에게 안전한 방역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존 개최지였던 광복로에서 용두산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다만 축제의 상징적인 메인 트리는 기존의 광복로 시티 스폿에 설치된다. 구는 용두산공원 내 메인 행사장에 접종완료자, PCR검사 음성 확인자 등만 입장할 수 있게 했다. 입장 시 백신 접종 확인, 안심콜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축제 장소가 바뀌었더라도 볼거리는 더 풍부하고 다양한 시설물을 조성했다”며 “방문객께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축제를 관람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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