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과 육탄전’ 정진웅, 독직폭행 혐의 기소…직무 배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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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운나
작성일20-10-2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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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이상의 형 선고받으면 파면
형량 무거워 5년 이하 징역도 가능
지난 7월 한동훈 검사장과 몸싸움 직후 응급실에서 치료중인 정진웅 부장검사. 코로나19 검사와 수액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연합뉴스]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과의 몸싸움 압수수색으로 논란을 빚은 정진웅(52·29기)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 검사장이 정 차장검사에 대해 고소장과 감찰 요청서를 낸 지 3개월 만이다.
서울고검은 정 차장검사를 특가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29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한 검사장, 당시 압수수색 현장에 동행했던 수사팀 검사에 이어 추석 전 정 차장검사도 소환 조사한 결과 당시 폭행이 있었음이 확인됨에 따라 기소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 차장검사는 광주지검에 출근했고 한 검사장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독직폭행은 검사나 경찰 등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해 피의자 등을 폭행하거나 가혹행위를 하는 경우를 말한다. 단순 폭행보다 형량이 무거워 5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진다. 벌금형이 없으며 상해를 입힌 경우 가중처벌한다.
정 차장검사가 유죄 선고를 받으면 파면될 수도 있다. 공무원법은 공무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당연 퇴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검찰공무원 범죄 및 비위 처리 지침에 따라 직무상 가혹행위나 폭력행위는 불구속기소만 되더라도 검찰 내 징계 절차로 감봉이나 정직, 해임이 가능하다. 검사에 대한 징계 청구권은 검찰총장에게 있다. 이에 따라 서울고검은 대검과 협의해 징계 회부 및 직무 배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민상·김수민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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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이상의 형 선고받으면 파면
형량 무거워 5년 이하 징역도 가능

서울고검은 정 차장검사를 특가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29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한 검사장, 당시 압수수색 현장에 동행했던 수사팀 검사에 이어 추석 전 정 차장검사도 소환 조사한 결과 당시 폭행이 있었음이 확인됨에 따라 기소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 차장검사는 광주지검에 출근했고 한 검사장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독직폭행은 검사나 경찰 등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해 피의자 등을 폭행하거나 가혹행위를 하는 경우를 말한다. 단순 폭행보다 형량이 무거워 5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진다. 벌금형이 없으며 상해를 입힌 경우 가중처벌한다.
정 차장검사가 유죄 선고를 받으면 파면될 수도 있다. 공무원법은 공무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당연 퇴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검찰공무원 범죄 및 비위 처리 지침에 따라 직무상 가혹행위나 폭력행위는 불구속기소만 되더라도 검찰 내 징계 절차로 감봉이나 정직, 해임이 가능하다. 검사에 대한 징계 청구권은 검찰총장에게 있다. 이에 따라 서울고검은 대검과 협의해 징계 회부 및 직무 배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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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재계 거목' 떠나자 재계 총수 일제히 "애통하다"
[더팩트ㅣ삼성서울병원=이성락·한예주 기자] '재계 거목'의 타계 소식에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7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약 10분 동안 머무르며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들을 만난 구광모 회장은 "재계 어르신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건희 회장의 빈자리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4대 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빈소를 방문한 총수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었다.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회장은 각각 68년생, 70년생으로 교류가 없었던 선대 총수들과 달리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서로 사업장을 방문해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등 경제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6일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5일 장례식장에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직접 운전해 도착하며 정의선 회장과의 친분을 또 한 번 드러내기도 했다.
빈소를 찾은 정의선 회장은 먼저 상주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조문을 마친 뒤에는 취재진과 만나 "(이건희 회장은) 항상 따뜻하게 잘 해주셨다. 너무 훌륭한 분이 돌아가셔서 참 안타깝다"며 "우리나라 경제계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강하게 심어주신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삼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6일 오후 7시쯤 장례식장에 도착해 약 10분 동안 조문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은) 글로벌 기업 만드신 분인데 개인적으로 아주 안타깝다"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5일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직접 운전해 장례식장에 도착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이건희 회장 별세로 인해 빈소에서 마주하게 된 4대 그룹 총수들은 평소에도 자주 교류하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재용 부회장, 정의선 회장, 최태원 회장, 구광모 회장 등이 지난 9월 재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식 회동을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장례 기간 이건희 회장 빈소에는 4대 그룹 총수 외에도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구자열 LS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규 HDC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한림 기자
범삼성가에서는 이건희 회장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자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그룹 총괄사장 등과 함께 빈소를 찾아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도 같은 날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5일 조문한 뒤 "(이건희 회장은) 국가 경제에 큰 업적을 남기신 위대한 분이다. 가족을 무척 사랑하셨고 큰 집안을 잘 이끌어주셨다. 일찍 영면에 드셔 너무 슬프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한다"고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발인은 28일 오전으로, 정확한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 선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왼쪽)과 아들인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이 26일 조문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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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5일 장례식장에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직접 운전해 도착하며 정의선 회장과의 친분을 또 한 번 드러내기도 했다.
빈소를 찾은 정의선 회장은 먼저 상주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조문을 마친 뒤에는 취재진과 만나 "(이건희 회장은) 항상 따뜻하게 잘 해주셨다. 너무 훌륭한 분이 돌아가셔서 참 안타깝다"며 "우리나라 경제계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강하게 심어주신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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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별세로 인해 빈소에서 마주하게 된 4대 그룹 총수들은 평소에도 자주 교류하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재용 부회장, 정의선 회장, 최태원 회장, 구광모 회장 등이 지난 9월 재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식 회동을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장례 기간 이건희 회장 빈소에는 4대 그룹 총수 외에도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다수 모습을 드러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구자열 LS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규 HDC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범삼성가에서는 이건희 회장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자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그룹 총괄사장 등과 함께 빈소를 찾아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도 같은 날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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