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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인 '제2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해피플러스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을 지난해 2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사회공헌사업에 관심있는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도내 비영리 법인과 기관‧단체, 시설 혹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과 협동조합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기관 및 단체 당 최대 5000만원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다. 사업 내용에 따라 사업기간은 조정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지난해에는 54개 단체와 기관에서 57건의 제안을 신청해 이 중 총 1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개발공사는 "공사는 제주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해 도민에게 환원한다는 기치 아래 설립 이후 현재까지 순이익의 절반 가량인 2547억 여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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