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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직격탄 맞은 KB證…1분기 유일한 적자 증권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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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환현
작성일20-05-08 11:01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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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비교적 선방한 1분기 실적을 낸 타 증권사들과 다르게 유일하게 적자전환한 결과를 내놓고 있어 향후 실적 회복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더팩트 DB

KB증권, 영업손실 208억 원·당기순손실 147억 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분기 실적발표에서 증권사마다 비교적 선방한 성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KB증권이 1분기 내 유일한 적자전환 증권사로 기록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증권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점쳐졌던 실적부진 예상에도 시장예상치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4% 하락에 그친 1387억 원을 기록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6.3% 감소한 1071억 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7.6% 감소한 102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로써 9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1000억 원대 사수에 성공했다. 신한금융투자는 467억 원(-34.1%), 하나금융투자 467억 원(-25.3%), NH투자증권은 311억 원(-73.3%)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현대차증권은 영업이익 331억 원, 당기순이익 246억 원을 기록해 각각 18%, 21% 상승이라는 깜짝실적을 내놨다.

특히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브로커리지(증권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전분기보다 늘어나 부진한 영업실적을 메꿨다. 미래에셋과 NH, 신한금투의 1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각각 1432억 원, 1032억 원, 840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70.7%, 61.8%, 70.7%씩 늘었다.

이들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증시 폭락장 당시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에 대거 뛰어들면서 주식거래량 폭증에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운용 부문에서의 실적 악화는 불가항력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자금의 증시유입이 늘어나자 브로커리지 수익이 1000억 원을 넘는 뜻밖의 수확이 발생했다.

그러나 KB증권은 웃을 수 없었다. KB증권은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적자전환했다. KB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에 208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적자는 2018년 4분기 이후 1년여 만이다. 당기순손실은 147억 원에 달했다.

이같은 실적악화는 주가연계증권(ELS) 자체 헷지 운용손실이 일시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라임 펀드 681억 원어치를 판매한 KB증권은 라임자산운용 관련 평가손실(세후 약 290억 원)이 발생했다. 일회성 충당금(약 140억 원) 발생 또한 적자전환에 한 몫 차지했다.

업계는 KB를 비롯한 주요 라임펀드 판매사들이 코로나19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칠 2분기 실적에서 더욱 리스크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더팩트 DB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다른 증권사들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IB부문 위축, ELS 손실 등의 어려움 속에 순이익 감소를 피하기는 어렵지만 라임사태 직격탄을 맞은 KB증권만큼 손실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라임펀드를 판매했으며 아직 실적이 발표되지 않은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역시 운용부진에 의한 실적하락이 우려되지만 시장은 적자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38억 원이다. 삼성증권의 당기순이익은 36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KB가 1분기에 홀로 적자전환한 기업으로 남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업계는 KB를 비롯해 주요 라임펀드 판매사들이 코로나19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칠 2분기 실적에서 더욱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라임의 부실 자산을 넘겨받아 자금 회수에 나서는 판매사들이 우선 보상 후 라임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1분기 이후 실적에도 영향이 지속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 1분기부터 시작된 IB 부문의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며, 당분간 조달비용 상승이 예상되면서 2분기 신규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조달)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실적에 대한 입장으로 "향후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운용손실을 최소화하고, 탄력적인 상품발행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ELS를 비롯한 파생상품 운용 헷지전략을 재수립하고 파생상품 발행과 운용을 재정비해 손익변동성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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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따뜻하고 열린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 「한부모가족의 날」 관련 여성가족부장관 메시지 -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은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부모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함께 할 것을 밝혔다.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 ‘한부모가족의 날’ 관련 여성가족부 장관 메시지>

안녕하십니까.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입니다. 5월 10일은 두 번째로 맞는 ‘한부모가족의 날’입니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국가와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의미를 담아 2018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자녀 양육에는 많은 손과 돌봄이 필요합니다.

자녀 양육과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한부모가족의 어려움을 우리는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인상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무주택 한부모가족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여 주거 불안 없이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 양육하지 않는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양육비 이행 상담, 소송 지원, 면접 교섭서비스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 한부모가구는 154만 가구로 전체가구의 8%를 차지하고 있지만, 월 평균 소득은 전체가구 평균의 57%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한부모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홀로 부담하는 자녀 양육으로 인한 힘든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만이 아닙니다. 한부모가족에 대한 생활 속 차별과 편견으로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 돌봄과 연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경제적 도움 못지않게 중요한 일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아직도 한부모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에 편견이 자리 잡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할 때입니다. 한부모가족들이 차별을 겪지 않고 마음 편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들의 포용적 사회인식을 정착하는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지난 4일에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찾아 한부모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회적 고정관념과 함께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는 한부모의 이야기에 우리 사회가 풀어 나가야 할 숙제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했습니다.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세상 모든 다양한 가족들이 평등한 가족문화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이 비추듯 한부모가족을 아프게 하는 편견과 차별은 사라지고 다양한 가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나가면 정말 좋겠습니다.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들이 당당하게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전국의 한부모가족 여러분, 힘내십시오! 언제나 여러분 편에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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