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부 요청 美 문서 공개..."전두환, 군 장악에 美 도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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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환현
작성일20-05-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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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미국 국무부의 기밀문서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5·18 진상규명과 관련해 미국 정부에 요청해 문서를 전달받은 것은 처음인데, 당시 미국 대사와 전두환 사령관의 면담 내용 등도 담겨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5.18 관련 외교문서 43건, 143쪽 분량이 가려진 부분 없이 공개됐습니다.
1979년 12.12 군사쿠데타 이틀 뒤,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군 장악을 위해 미국의 도움을 바라는 것 같다는 주한미국대사의 평가,
1980년 5월 18일 당일, 전두환이 중앙정보부장 서리를 겸직하는 것을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는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의 평가가 삭제되지 않고 실렸습니다.
당시 한국 정부는 학생운동이 통제되지 않으면 한국이 베트남처럼 공산화될 거라는 우려를 미국 쪽에 피력했습니다.
[최용주 / 5·18 민주화운동 재단 자문위원 : 사실 당시에 미국이 한국 상황을 판단했을 때 북의의 남침이랄지 북괴가 모종의 계획을 가지고 남한 사회를 전복시키려는, 혼란한 틈을 타서 전복하려 했다 라는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것들을 위장한 신군부의 정권 창출 계획이라는 걸 (미국이) 알고 있는 것이죠.]
1990년대 중반에 이미 공개된 문서지만 그때와는 달리 주요 내용뿐만 아니라 정보 제공자의 이름과 직책, 의견까지 모두 공개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미국 정부에 기밀 문건 공개를 요청해 전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5.18 진상규명의 핵심인 발포 명령의 책임자에 대한 부분은 이번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신동일 /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자문위원 : 국내 문서는 아마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부분 연구자들의 판단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에 같이 연합 작전을 했던 전시 작전권을 갖고 있었던 또는 평시 작전권을 갖고 있었던 주한미군이나 한미 연합사의 문서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외교부는 5.18 40주년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전향적인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 미국 군사 관련 문건을 계속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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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미국 국무부의 기밀문서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5·18 진상규명과 관련해 미국 정부에 요청해 문서를 전달받은 것은 처음인데, 당시 미국 대사와 전두환 사령관의 면담 내용 등도 담겨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5.18 관련 외교문서 43건, 143쪽 분량이 가려진 부분 없이 공개됐습니다.
1979년 12.12 군사쿠데타 이틀 뒤,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군 장악을 위해 미국의 도움을 바라는 것 같다는 주한미국대사의 평가,
1980년 5월 18일 당일, 전두환이 중앙정보부장 서리를 겸직하는 것을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는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의 평가가 삭제되지 않고 실렸습니다.
당시 한국 정부는 학생운동이 통제되지 않으면 한국이 베트남처럼 공산화될 거라는 우려를 미국 쪽에 피력했습니다.
[최용주 / 5·18 민주화운동 재단 자문위원 : 사실 당시에 미국이 한국 상황을 판단했을 때 북의의 남침이랄지 북괴가 모종의 계획을 가지고 남한 사회를 전복시키려는, 혼란한 틈을 타서 전복하려 했다 라는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것들을 위장한 신군부의 정권 창출 계획이라는 걸 (미국이) 알고 있는 것이죠.]
1990년대 중반에 이미 공개된 문서지만 그때와는 달리 주요 내용뿐만 아니라 정보 제공자의 이름과 직책, 의견까지 모두 공개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미국 정부에 기밀 문건 공개를 요청해 전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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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5.18 40주년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전향적인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 미국 군사 관련 문건을 계속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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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부장이 일베 논란을 뒤로하고 레시피 영상을 올리며 유튜브에 복귀했다. 유튜브 방송 화면
유튜버 아하부장이 ‘일베’(일간베스트) 논란을 뒤로하고 개인 방송을 재개했다.
아하부장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왕 계란말이, 그리고 세 가지 팁’이라는 제목으로 계란말이 레시피를 공유했다. 일베 논란에 휩싸인 지 6일 만에 올린 영상이다.
아하부장은 영상 내에서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오로지 레시피만을 설명했다. 다만 댓글로 논란을 딛고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는 “죄송하다. 아하부장이다. 제가 한 거짓말뿐 아니라 지난 모든 것에 정말 부끄럽게 생각하고 다시 한번 반성하고 사과드리고 싶다”며 “단 하나의 변명도 있을 수 없다고 뼈저리게 느낀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적었다.
아하부장은 전문점 음식을 각종 조미료를 이용해 손쉽게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해 ‘어둠의 백종원’(흑종원)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선풍적 인기를 얻었다.
앞서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하부장이 극우 커뮤니티 일베 회원이라는 의혹과 정황을 담은 증거들이 제기됐다. 아하부장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제가 미친놈도 아니고 요즘 같은 세상에 제 이름을 일베 아이디로 쓰겠다”며 “저는 떳떳하기 때문에 글 작성자와 유포자는 모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아하부장이 이와 같은 엄포에도 불구하고 그가 일베에서 활동한 또 다른 증거들이 나왔고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커졌다.
결국 아하부장은 법적 대응을 알린 지 하루 만에 거짓말과 자신이 일베 회원임을 인정했다. 그는 9일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보셨던 글들은 거의 다 사실이다. 사실이 아닌 것이 없기 때문에 변명도 하지 않겠다. 큰 거짓말을 했다. 죄송하다”며 “거짓말을 했다는 자체가 부끄럽고 죄송하다. ‘일베충’이라는 낙인이 너무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논란으로 53만명에 달했던 유튜버 구독자 수는 현재 48만명으로 쪼그라 들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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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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