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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우에 내 차도 잠겼다…침수 보험 보상 이렇게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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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린어
작성일20-08-12 13:43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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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신고 건수는 10일 오전 기준 7113건에 달한다. 사진은 6일 오후 경기 파주시 적성면 일대에서 주택과 차량들이 침수돼있는 모습. /이덕인 기자

10일 오전 9시 기준 침수 피해 신고 건수 7113건

[더팩트│황원영 기자] 지난달부터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피해 신고 건수는 10일 오전 기준 7113건에 달한다. 복구가 이뤄지면서 피해 규모는 더욱 불어날 전망이다.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졌고 가을 태풍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차량 침수에 대비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면 우선 보험을 찾아봐야 한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자기차량손해담보를 특약으로 추가했는지가 관건이다. 운전자의 과실이 있을 경우 손실을 보전하지 않기 때문에 침수 당시 상황도 중요하다. 보상은 피해 정도에 따라 전손과 분손으로 나뉘어 처리된다.

◆ 자기차량손해담보 특약 가입 여부부터 확인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면 우선 자동차보험 가입 시 자기차량손해담보를 특약으로 포함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자기차량손해보험 특약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보상받을 수 없다.

국내 기준 자기차량손해담보 특약 가입률은 60% 수준이다. 앞으로 닥칠 가을장마나 태풍에 대비하고자 한다면 해당 특약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다만,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돼 있더라도 자차특약에서 단독사고를 제외했다면 보상이 불가능하다. 단독사고는 자동차가 아닌 다른 물체에 부딪히거나 차량 단독사고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적용하는 항목이다. 태풍·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가 이에 해당한다.

지진과 분화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

◆ 차량 침수 기준과 보험금 청구 기간은

차량 침수에 대한 기준은 보통 차량 바퀴가 모두 잠기거나 엔진까지 물이 찼을 때로 본다.

침수차량 보상이 가능한 주요 유형으로는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사고를 당한 경우 △태풍, 홍수 등으로 차량이 파손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등이다.

구체적인 피해 보상 규모와 보상 범위는 정해져 있지 않다. 개별 차량마다 피해 범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는 3년이다.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9년 만에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 일대가 침수된 모습. /이동률 기자

◆ 창문이나 선루프 열려있었다면 운전자 과실

보험사가 운전자 과실로 보고 보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차량 창문이나 문, 선루프 등을 열어둔 상태에서 침수됐을 때는 보상받을 수 없다.

통제구역, 침수피해 예상 지역, 주차금지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한 경우에도 보상이 불가능하다. 다만, 운전자의 고의성 등 피해 상황에 따라 일부 보상받는 경우도 있어 우선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 분손 보상과 전송 보상, 차이점은

분손처리로 진행될 경우 손보사는 자동차를 원상복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급한다. 보험사가 침수 차량을 견인해 수리센터에 맡긴 후 시동이 걸린다면 우선 수리에 들어간다.

차량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수리비가 차랑가액보다 많을 때는 사고 시점의 차량가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전손처리가 이뤄진다.

차량가액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손 처리돼 보험사가 인수한 차량은 전량 폐차한다.

◆ 보험료 할증 걱정은 NO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보험 처리를 하게 될 경우에는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다. 다만 운전자 과실이 인정될 경우 할증 보험료를 낼 수 있다.

◆ 침수로 망가진 차, 새로 사야 한다면

수해로 차량이 완전히 파손돼 다른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 손해보험협회장이 발행하는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를 보험사로부터 발급받아 첨부하면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중고차 살 때 침수차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보험개발원이 직접 운영하는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침수차량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보험 사고자료를 토대로 침수차량 여부를 알려주고 있다. 홈페이지 내 무료침수 차량 조회 서비스를 클릭하고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다만, 보험회사에 사고 발생 사실이 신고되지 않았거나 자동차보험으로 사고가 처리되지 않은 경우엔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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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미생물 조성 중심 기존 연구보다 세밀한 '미생물 대사물' 중심 연구
"개인별 약효 조절 실마리 기대"
장내미생물 대사체 (ImP)의 당뇨병 약 (메포민)에 대한 작용억제 과정 모식도, 히스티딘 유래 장내미생물 대사체인 ImP가 AMPK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인산화(S485/491)를 유도한다. 이렇게 억제된 AMPK는 메포민에 의해 활성화 되는 AMPK (T172)를 저해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메포민의 작용이 억제된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밀의학 교실 고아라 교수 제공) 2020.08.11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초기 당뇨에 혈당 조절용으로 쓰이는 메포민을 비롯한 많은 약들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약발'을 보이지 않는다.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메포민의 약발이 장내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물질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밀의학교실의 고아라 교수와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의 프레드릭 백헤드 교수 공동연구팀이 장내미생물 대사체가 당뇨병 약인 메포민의 혈당조절 실패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메포민(metformin)은 당뇨병 진단 후 보통 첫번째로 처방받는 약물로 60년 이상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이용됐지만 그 작용기작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약물은 일부 환자에게는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실패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약물의 효능을 높이는 동시에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약물에 대한 개인별 반응 차이를 만들어내는 작용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기존 연구들은 약물에 대한 개인별 반응도 차이 요소를 주로 장내의 미생물 종류와 비율에서 찾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장내미생물 대사체가 약물과 상호작용을 통해 약물의 효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였다. 대사체는 물질대사 전 과정에 관여하는 물질을 총칭한다.

연구팀은 장내미생물 대사체인 이미다졸 프로피오네이트(ImP)가 메포민의 작용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미다졸 프로피오네이트(Imidazole Propionate·ImP)는 장내미생물이 물질대사에 사용하는 효소에 의해 생산되는 히스티딘 유래 물질이다. 앞선 연구에서 정상 혈당인 사람의 장내미생물에 비해 당뇨 환자의 장내미생물이 히스티딘으로부터 높은 농도로 ImP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팀은 혈당저해제인 메포민 복용 후에도 혈당이 높은 당뇨환자 혈액에 ImP가 증가해 있음을 확인했다. 또 ImP를 마른 쥐, 비만 쥐, 당뇨 쥐에 주입했을 때 메포민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관찰했다. 관찰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메포민의 혈당 조절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는 생체 신호 전달 과정을 ImP가 방해한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쥐에서 아이엠피의 작용을 억제할 경우 메포민의 효능 다시 나타나는 것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장내미생물의 ImP와 당뇨병약 메포민의 상호작용을 확인했고 이를 제어해 메포민의 성공률을 높일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ℓ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장내미생물 대사체 제어를 통한 약물에 대한 개인별 반응성 조절의 실마리가 될 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추진하는 신진연구지원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게재됐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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