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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업계 "코로나19로 더이상 행사 연기·취소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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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효연
작성일20-02-19 08:39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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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주최자협회 등 업계 결의문 발표
특별방역 등 안전조치 가이드라인 마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 속에 지난 13~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하우징브랜드페어 행사가 열렸다. 행사 주최측과 코엑스는 행사 개최를 위해 전시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소독제를 설치하고 시간대별 실내공기 측정, 일 2회 특별방역 등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제공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행사 연기, 취소 사태를 맞고 있는 전시업계가 향후 예정된 행사를 계획대로 열기로 했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과 함께 행사 개최 시 방염 및 안전조치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이번 결정은 전시·박람회 연기, 취소 사태가 전시업계는 물론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한 선제적인 행사 연기, 취소 조치가 오히려 공포를 키우고 경제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국내 상황이 "예정된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힌 정부와 세계전시협회(UFI)의 판단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전시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1년 가까이 준비해 온 행사들이 줄취소 사태를 빚으면서다. 지난달 말 경기도 주최의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및 국제 콘퍼런스' 무기한 연기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Semicon)'이 개막을 불과 닷새 앞두고 취소됐다. 정부가 이달 중순 열려던 한국판 CES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 임신·유아 박람회 '베페(BeFe)'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로 인한 피해규모는 업계 추산 최소 수천 억원에 달한다.

협회는 17일 결의문과 함께 방역 및 안전조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행사 개최 시 ▲전시장과 회의실 출입구에 소독기 및 열화상카메라 설치 ▲2시간 단위 공기질 측정 ▲15분 간격 실내외 공조 실시 ▲하루 2회 시설 특별방역 ▲엠블런스 등 전문 의료인력 배치 등이 골자다. 이번 방역 및 안전조치 가이드라인 작성에는 전시주최사(PEO) 외에 코엑스와 킨텍스, 벡스코 등 주요 전시컨벤션센터도 참여했다.

코엑스 관계자는 "무역센터 일대 코엑스와 코엑스몰 등 전체 시설에 대한 특별방역과 함께 지난주에는 호텔페어, 하우징브랜드페어 행사가 별다른 문제없이 열렸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여전히 높은 만큼 전시·박람회가 열릴 수 있는 최대한의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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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어제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 환자는 대구 서구에 거주하는 61살 한국인 여성인데, 영남권에서는 첫 확진입니다.

앞서 확진된 29번째, 30번째 환자 부부처럼 해외여행력이나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어 감염 경로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에 거주하는 31번째 환자는 교통사고로 지난 7일 한방병원에 입원했습니다.

10일엔 38도가 넘는 열이 났고, 14일 영상 검사에서 폐렴이 발견됐지만, '코로나19'를 의심하지는 못했습니다.

항생제 치료를 이어가다 17일 보건소를 찾았고 어제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아무래도 여행력이 없고 접촉력이라는 게 밝혀지지 않은 일반적인 그런 환자분이시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코로나19를 의심하기는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해당 병원은 출입이 통제돼, 입원 환자 33명도 다른 병원으로 이송될 계획입니다.

[병원 관계자/음성변조 : "(입원 환자들은) 1인당 한 차에 한 명씩 대구의료원으로 전원 이송될 예정입니다. 환자들 다 빠지고 나면은 (의료진은) 자가 격리로..."]

31번째 환자는 열흘 동안 입원해 있으면서 중간중간 외출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9일과 16일 일요일엔 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15일에는 지인과 호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앞서 확진된 30번째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이후 병원 여러 곳을 수차례 들렀습니다.

10일에는 지인들과 지하철을 이용해 인천 용유도, 경인아라뱃길을 방문했습니다.

13일엔 종로구 소재 식당과 카페도 들렀고, 중구에 있는 직장에도 출근했습니다.

[식당 관계자/어제/음성변조 : "원래는 12시부터 (밤) 11시까지 했는데요. 오늘은 소독이나 이런저런 대책 때문에 17시에 문을 열 예정이거든요."]

29번째, 30번째 그리고 31번째 환자 모두 어떻게 감염됐는지 오리무중인 상황.

방역당국은 이들에게 증상이 나타나기 2주 전의 동선과 접촉자까지 파악해 감염경로를 추적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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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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