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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게임 논란' 류호정 "고발하라! 당당히 수사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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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설희
작성일20-03-13 18:01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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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게임 논란이 불거진 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는 12일 장문의 글을 통해 거듭 사과하면서 "이력서를 위조해 취업했다면 업무방해의 범죄에 해당한다. 의혹 보도를 당장 멈추고 수사기관에 고발하라. 당당하고 용감히 수사에 임하겠다. 6년 전 일이지만, 몇 번이고 사과할 준비가 돼 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몇 번이고 사과할 준비 돼 있다. 흔들리지 않겠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대리 게임 논란이 뜨거운 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는 12일 "이력서를 위조해 취업했다면 업무방해의 범죄에 해당한다. 의혹 보도를 당장 멈추고 수사기관에 고발하라"고 요구했다.

류호정 비례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을 둘러싼 대리 게임, 부당한 방법 이용 스펙 쌓기 등 논란에 이같이 밝히며 "당당하고 용감히 수사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6년 전 일이지만, 몇 번이고 사과할 준비가 돼 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험난한 여정의 첫발을 뗀 지금, 저는 익숙지 않은 논란을 감당하고 있다"며 "지난 화요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6년 전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계정을 공유했던 일을 재차 사과했다. 게임 생태계의 교란 행위는 금전적 이득이 없었더라도 잘못은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그렇지만 류 비례대표는 본인을 둘러싼 보도가 왜곡돼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 그는 먼저 계정 공유가 있었던 시점은 2014년 3월에서 4월이며, 문제가 불거져 최초의 사과문을 작성했던 것은 5월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류 비례대표는 "부당한 방법으로 이력을 꾸며 취직하지 않았다. 2015년 1월, 한 게임회사의 모바일개발팀에 비정규직으로 입사 당시 게임 랭크를 쓰지 않았다. 2015년 12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그때 이력서에 제 게임 최고 랭크를 '다이아 4'라고 적었다"며 "그 등급은 계정 공유가 아니라 제 실력으로 직접 승급해 만든 것이다. 잘못된 판단으로 실력에 맞지 않는 '다이아 5' 계정을 갖게 됐던 지난날이 부끄러워 1년 넘는 시간 동안 연습해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의당 청년 공동선대위원장인 비례대표 1번 류호정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의당 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 19-민생위기 극복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그러면서 "정규직 전환에 그 '랭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는 잘 모르겠다. 필요하다면 당시의 자소서와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류 비례대표의 또 다른 의혹인 부당한 방법으로 얻은 '스펙' 의혹이다. 그는 "이화여대 게임동아리는 학내 친한 언니들과 친목 형태로 시작했다"며 "저희 팀이 출전했던 게임 대회는 예선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 부정이 있을 수 없다. 이 모든 것은 계정 공유가 있기 한참 전에 있었던 일이니 계정 공유의 결과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스트리머 활동은 2015년 10월부터다. 아프리카 TV는 그해 여름 제가 출전한 대회의 선수 몇 명에게 홍보 지원을 제안했다. 출전 자격에 제한이 없는 대회였다. 그전 시기에 했던 방송은 정기적이지도, 시청자가 많지도, 수익이 있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사는 '경제적 이득이 없었다는 해명과 정면 배치'라 보도한 내용을 정정하기 바란다. 아직 '법적인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 말하는 정치인은 되고 싶지 않다"면서 "제 삶이 근본적 변화를 시작한 계기는 '직장 내 갑질과 성 비위', '노동조합 설립'과 '권고사직 경험'이다. 미성숙했던 과거의 실수가 류호정의 '제목'일 수 없다. 저의 제목은 '젊은노동, 진보정치 업데이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당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또 하나의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게 됐다. 총선에서 각 정당이 당면한 시대적 과제인 '청년 문제'를 풀 해법으로 경쟁하는 그런 선거를 해보자고 말했다. 공허한 외침이라고 했다. 노회한 정치판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나 청년 정치인 류호정은 끝까지 그렇게 말하겠다. 흔들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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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기업 모나미가 오는 25일부터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화장품 및 화장용품 도소매업' 등을 사업 정관에 추가, 화장품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진하 기자

25일부터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정관 변경…본격 사업 착수

[더팩트|이진하 기자] 화장품 사업 진출을 공언한 '60년 전통' 문구 기업 모나미의 도전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송하경 모나미 대표가 전면에 나선 도전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과 더불어 업계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 내민 도전장이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나미는 오는 25일부터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화장품 및 화장용품 도소매업' 등을 사업 정관에 추가하며 본격 화장품 사업에 착수한다.

앞서 모나미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화장품 생산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생산공장 설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에는 코스메틱 사업부를 신설하고 화장품 국제 규격 인증 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화장품 제조를 위한 CGMP 인증 작업에 착수했다.

모나미 측은 화장품 사업 진출 배경과 관련해 "지난 60년 동안 펜을 만들며 익혀온 색조 배합과 펜촉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며 "아직 사업 초기 단계라 정확한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펜촉 기술을 활용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네일 등 색조 화장품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모나미는 지난 2014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에뛰드하우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모나미 153ID 에뛰드 핑크 립스틱', '디어 마이 립스-톡' 등을 담은 '핑크 블루밍 키트'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화장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뷰티 업계에 관심을 보여왔다.

2015년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멀티 뷰티숍 '아리따움'과 협업을 통해 네일 전용 펜인 '모디 컬러펜'을 출시한 바 있다. 모디 컬러펜은 네일아트 전용 펜으로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네일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모나미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열을 올리는 데는 수년 전부터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태블릿 PC 등의 발달 등의 여파로 침체기에 접어든 문구시장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모나미 역시 볼펜과 만년필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보지 못했다.

모나미는 5년 전부터 화장품 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협업해왔다. 아모레퍼시픽과 모디네일로 협업을 진행했던 모디 컬러펜의 모습. /모나미 제공

업황 부진의 영향은 회사 실적으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모나미의 매출은 2197억 원을 기록한 지난 2011년 이후 지속해서 내리막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겨우 1320억 원으로 8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 2016년 1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8억 원까지 줄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율이 73.5%에 달했고, 16억 원의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모나미 측은 지속된 실적 악화와 관련해 "영업이익 등 수익성이 악화된 부분은 신사업 진출에 따른 초기 비용 때문"이라며 "지난해 말 화장품을 제조할 공장을 완공하는 등 판촉비용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나미의 도전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문구 기업들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파이롯트'와 샤프 명가 '펜텔' 등 일본 문구 기업들도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고, 앞서 독일 대표 필기구 브랜드 '스타필로'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화장품과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해 600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화장품 업계에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OEM, ODM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데다 'K뷰티' 열풍 이후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업체들이 급증하면서 신흥 업체 간 경쟁이 이미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색조 화장품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 외에도 패션업계는 물론 제약사들까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등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하면 모나미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화장품 산업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 역시 부담이다. 지난 2017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사태로 촉발한 중국의 '한한령' 조치로 업계 불황이 지속한 데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 심리까지 크게 위축되면서 화장품 매출 전체의 30%를 차지, 최대 유통 채널로 꼽히는 면세점 업계마저 직격탄을 맞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 다른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히려 시장 상황은 더 안 좋아졌디"라며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의 경우 그 여파가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 제조사들이 운영하는 멀티 뷰티숍 등 유통 채널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여파가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모나미가 (화장품 시장에서) 성과를 낼지 장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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