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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업 고꾸라진 에쓰오일, '50% 배당' 명성 막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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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준채
작성일20-02-04 07:19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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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9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8% 감소한 수치다. /더팩트 DB

"이익수준 등 고려해 배당성향 책정…추후 이사회 통해 결정될 것"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에쓰오일이 지난해 주력사업인 정유사업의 적자 전환으로 2년 연속 수익성이 악화됐다. 50%대 배당을 자랑하며 '고배당 기업'으로 불렸던 명성이 막을 내릴 위기에 놓였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을 잠정 집계한 결과 449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8% 줄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24조3942억 원으로 2018년보다 4.2%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865억 원으로 66.5% 급감했다.

주력사업인 정유부문에서 25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게 뼈아팠다. 모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전폭적인 사업 지원으로 석유화학부문이 2550억 원, 윤활기유부문이 219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정유부문의 적자를 어느정도 만회했지만 역시 각각 전년 대비 27.3%, 14.1% 감소한 결과다. 부진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최대 수요처인 중국이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으로 자국 내 신규 정유설비를 대규모 가동하며 공급 대비 수요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이는 정유업의 수익성 지표로 불리는 정제마진이 지난해 18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했고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됐다.

대폭 늘어난 차입금 비용도 에쓰오일을 압박하고 있다. 에쓰오일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차입금은 약 7조5000억 원으로 2018년 말 6조5400억 원과 비교해 1조 원 가량 증가했다. 국내 석유화학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금액인 총 12조 원 대의 울산 석유화학설비 투자를 위해 차입금을 대폭 늘린 게 원인이다. 석유화학설비가 수익성을 내기 시작했으나 당장 차입금 규모는 급격하게 늘어난 상황이다.

지난해 6월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울산 석유화학 프로젝트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에 일각에서는 과거 50%를 넘긴 배당성향을 유지하며 명성을 떨친 에쓰오일의 높은 배당성향은 올해 실현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더구나 지난해 실적은 배당이 크게 떨어진 2018년보다 감소한 상황이라 30% 배당도 위태롭다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로 에쓰오일은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7219억 원(59.89%), 6870억 원(55.11%)의 배당을 실시하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배당했으나 실적이 떨어진 2018년에는 874억 원 배당에 그쳤다. 실적이 떨어졌기 때문에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나 배당성향이 33.9%로 급격히 낮아지면서 시장에 의문섞인 시선을 낳았다. 배당성향 30%대는 당시 상장사 평균 보다는 높은 수치였지만 2017년 주당 5900원에서 2018년 750원으로 감소한 배당에 일부 주주들은 '배당 쇼크'라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배당성향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에 당분간 부채상환에 주력하면서도 시장 상황을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적자 전환된 정유부문은 미중 무역 분쟁 완화와 IMO2020 시행 등에 따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에쓰오일의 올해 배당성향은 3월께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해는 석유화학과 윤활기유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었고 미중 무역 분쟁 완화와 IMO2020 시행 등에 따라 정유 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배당의 경우 실적에 따른 이익수준이나 투자 정도, 재무건전성 등에 따라 배당금이 책정된다.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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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손해가 있더라도 마음을 넓게 갖고 넘어가자. 나에게 손해인지 이득인지 따지는 것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날이다. 지하철에서 만난 어려운 할머니의 껌을 한 통 사주는 아량을 보이는 것도 좋다. 베푸는 만큼 언젠가 돌아오게 될 것이니 오늘은 허허실실 베푸는 날로 삼자. 모처럼 친구들에게 한턱 쏘는 것도 인기관리에 큰 도움이 되겠다. 기분전환을 위해 외출을 결심했다면 시끌시끌 복작복작 사람들이 많은 곳이 좋지만, 처음 만난 사람과 너무 깊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별로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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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2.19 ~ 3.20]

오늘 하루는 입을 닫고 귀를 크게 여는 날! 무조건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자. 오늘은 들어주는 날이다. 남친, 여친이 작정하고 그간 서운했던 것을 쏟아놓을 수도 있다. 귀 기울여 들어주면 알아서 풀린다. 조심할 것은 공과 사의 구분을 흐릿하게 했다간 일을 그르칠 수 있는 것들이 생길 수 있겠으니 매사에 조심하도록 하고, 동성과 이성을 똑같이 대하자. 어설픈 차별대우에 원성이 높아질 수 있겠다. 오늘 연애의 방식은 기본에 충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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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3.21 ~ 4.19]

성실하게 시간투자를 하는 것에 큰 성과를 거두게 되는 날이다. 시간투자만큼 확실한 방법이야 물론 없겠지만, 투자한 것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이니 기대해도 좋을 듯. 청색, 푸른색 계열의 코디가 성실한 오늘의 분위기를 더 잘 살려줄 것이고, 피로함을 풀어줄 수 있겠다.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겠다. 두고 보기보다 심해지기 전에 얼른 대처를 하는 것이 좋겠다. 조만간 미팅 건수가 잡힐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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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 4.20 ~ 5.20]

마음이 부들부들 유한 날이다. 평소보다 의리, 의협심, 공경심이 충만해지니 주변사람들이 예의바른 소년/소녀라고 칭찬하겠다. 무리해서 도울 것까진 없지만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남을 돌아보기에 딱 좋은 날이니 오늘 하루 경쟁의식같은 것 가방에 집어넣고 이사람 저사람 두루두루 살피자. 오지랖 넓다는 핀잔도 오늘 당신에게는 칭찬임을 잊지말자. 푸른색 계통의 의상이 이미지를 더 편안하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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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 5.21 ~ 6.21]

당신에게 사춘기가 다시 찾아왔나...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에도 눈물이 뚝~하고 떨어지는 날이다. 하필이면 왜 당신을 버리고 간 그 사람이 생각나는지.. 마음도 허하고 몸도 허하다. 떨어진 낙엽은 책장 속에 고이 끼워 넣어 잘 말려 책갈피 만들고 슬픈 기억은 바람결에 같이 날려버리자.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것도 같지만 이왕이면 혼자서 이겨 내도록 하자. 그런데 오늘은 좀.. 힘든 날이 될지도 모르겠다.

행운의 아이템 : 북어

[게자리 6.22 ~ 7.22]

지난 밤 꿨던 꿈 때문인지 과거의 연인이 생각나는 날이다. 그럴 때 일수록 조심하라. 당신의 현재 연인이 눈치 챌지도 모르니까 저녁에 피자를 먹을지 돈까스를 먹을지 닭갈비를 먹을지 오늘은 상대방이 아닌 당신이 정하자. 한번쯤 이런 간단한 문제도 당신이 적극적으로 정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은 당신을 무엇을 선택하던 주변 사람들이 따라오게 되어 있으니 거절당한 걱정일랑 하지 마시길^^

행운의 아이템 : 젓가락

[사자자리 7.23 ~ 8.22]

모든 사람이 '예'라고 했을 때 '아니오'라고 말해도 되는 날. 언제나 '예' 집단 속에 있었던 당신~! 오늘은 당신을 보여주자. 아니오~! 아닙니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교통신호는 잘 지켜야 되겠습니까? "아니오" 라고 이야기 하는 건 좀 곤란하겠다. 때와 상황에 맞춰 '아니오'라고 이야기 하자. 당신의 빠른 두뇌회전과 남들과의 다른 면모가 오늘 당신의 하루를 바꿔 줄 것이다. 오케이?

행운의 아이템 : 나비넥타이

[처녀자리 8.23 ~ 9.22]

기차 떠난 뒤에 후회해도 절대 후진하지 않는 법! 후회 속에 징징 울지 말고 얼른 다음 기차역에 가서 기다리는 하루로 보내자. 인연이 있을 때 소중함을 깨닫고 소홀함 없이 대하자. 그리고 지난 인연에는 지지리 궁상 연연해하지 말 것. 오늘 슬쩍 지난 그/그녀에게 전화라도 해볼라치면 제까닥 걸리기 십상이다. 지금 인연에 충실하고 짝꿍이 없는 당신이라면 주위에서 눈씻고 찾아보려 하지 말고 이성을 보는 테두리를 넓히자. 세상은 넓고 이성은 많다!

행운의 아이템 : 헤드폰

[천칭자리 9.23 ~ 10.23]

이럴껄 그랬나? 그랬어야 했나? 그렇담 이렇게 해야할까?... 지난일, 현재의 일 뒤죽박죽 섞여 정신이 하루종일 산만하다. 이럴 땐 노래를 듣거나 어렵지 않는 대중소설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머릿속이 복잡하니 눈앞에 걸리적거리는 사람들에게 괜한 짜증을 낼 수도 있다. 엄한데 화풀이 하지 말 것. 이성운이 그리 나쁜 편은 아니지만, 작은 다툼이 있을 수 있겠으니 오랜 만남에 편안해진 사이라 해도 매너를 지키도록 하고 문제가 있거나 의심나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애초에 해결하고 확인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행운의 아이템 : 오징어땅콩

[전갈자리 10.24 ~ 11.22]

세상만사 짬밥순! 윗사람의 조언을 새겨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날이다. 앓던 이 빠지듯 고민해결은 물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들을 마구마구 던져주시니 쌩유베리 감사~ 자존심을 버리고 새겨듣자. 마무리가 필요한 날이다. 오늘 해야 할 일, 오늘 하려고 했던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매듭을 짓겠다는 결심을 세우자. 차일피일 미루면 도로아미타불 될 수 있다. 입맛이 별로 없으니 별식, 외식, 특식으로 영양을 보충하자.

행운의 아이템 : 아이스크림

[사수자리 11.23 ~ 12.21]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당신! 드라마 한 편 찍을지도 모르겠다. "쩐의 전쟁"! 아니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사연으로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온다던가... ^^; 이렇듯 당신을 위해 365일 항시 대기하고 있는 지름신을 주의하고 혹시 지갑에 구멍이 안 났는지도 확실하게 확인하도록 하자. 당신의 눈앞에는 온갖 당신을 유혹하는 것들뿐. 눈을 감고 다닐 수 는 없으니 당신 마음을 단단히 단속하자.

행운의 아이템 : 실과바늘

[염소자리 12.22 ~ 1.19]

아침부터 적당히 운이 좋다. 제 시간에 맞춰오는 버스, 알아서 바뀌는 신호등.. 그러나 저녁으로 갈수록 당신의 운발이 점점 떨어지니 모든 결과를 긍정적으로 예측했다간 당황하는 결과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오늘 애정운이 별로~ 요즘 작업을 걸고 있는 그/그녀가 있다면 시간이 필요하다. 짝꿍이 있는 당신, 늘 같은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면 오늘은 건드리지 말자. 오늘 제대로 싸울 수 있다. 차라리 데이트 약속은 다음으로 미루고 일찍 귀가하는 편이 좋을듯~

행운의 아이템 : 핸드로션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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