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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후 대구 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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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찬유
작성일20-03-07 12:34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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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임대아파트서 확진환자 발생에 코호트 격리
아파트 주민들 15일까지 격리…출입·배달 등도 통제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대구에서 이번 사태 이후 처음으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가 시행됐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해 이같은 조치가 이뤄졌다. 5층짜리 2개동으로 돼 있는 이 임대아파트는 대구에서 근무하는 35세 이하 미혼 여성만 입주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5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전날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 조치와 함께 출입, 택배, 배달 등을 통제한다며 필요시 격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날 주민들은 “‘출근을 하지 말라. 오는 15일까지 격리된다’는 아파트 방송을 들었다”고도 전했다.

코호트 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달 21일 당국으로부터 확진환자가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 검체 채취, 역학조사가 실시됐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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