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도 무서운 초저금리, 이주열은 어떻게 재테크하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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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운나
작성일20-03-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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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내역 보니...이주열 총재는 '저축은행 마니아'
전재산 31억 중 저축은행에 약 8억
기준금리 0.75%의 사상 초저금리 시대. 한국은행 총재는 어떻게 돈을 굴리고 있을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에 게재한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에는 이주열 한은 총재 가족들의 재산내역이 낱낱이 공개돼 있다. 이 총재와 부인, 미혼인 딸의 재산을 합친 금액은 작년 말 기준 총 31억5272만원이다. 한 해 전보다 4억3872만원 늘었다.
일단 강남구 자곡동에 보유하고 있는 30평대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분이 2억900만원이었다. 예금도 2억3048만원 늘었는데, 이 중에는 딸 예금 증가분(5418만원)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이 총재 연봉은 3억5400만원이어서 예금 증가분이 터무니없는 수준은 아니다.
통계청이 매년 집계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등을 보면 ‘평균적인 한국사람’은 재산의 70%가 부동산에 쏠려 있다. 예금 등 금융자산은 25% 정도를 차지한다. 이 총재는 조금 달랐다. 총재와 가족들은 부동산에 59%, 예금에 41%가 배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금 내역을 들여다보면 초저금리 상황에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얻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 총재와 가족들은 저축은행에 총 7억8000여만원을 넣어두고 있었다. 전체 금융자산 중 60.3%를 저축은행에 넣어둔 ‘저축은행 마니아’이다. 지난해에만 KB저축은행, DB저축은행, NH저축은행 등 여러 저축은행에 2억1240여만원을 추가 납입했다. 지금은 기준금리가 0%대로 내려서면서 저축은행 금리도 1%대가 많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저축은행은 2%대 금리를 주는 곳이 많았다. 금리 결정권을 쥔 이 총재도 무서운 초저금리 속에 어떻게든 재산을 불리려고 고금리 저축은행을 찾아다닌 흔적이 엿보인다.
반면 시중은행에는 2억원 남짓한 돈만 넣어둔 것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탄탄한 직장 신협에는 1억2000여만원, 증권에는 6000만원 남짓만 배분돼 있었다. 보험 가입금액은 1억3000만원 선이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한국은행 제공
이 총재를 포함해 금융통화위원들의 평균 재산은 모두 20억원이 넘었다. 가장 부자는 내달 퇴임을 앞둔 신인석 위원. 재산이 81억7442만원으로 1년 전보다 6억1530만원 늘었다. 서울 용산에 있는 주상복합건물 가액이 13억2400만원이나 뛰었다. 대신 주식 등 유가증권이 1억7600여만원 줄어들었고,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주택임대 채무도 11억5000만원 생겼다.
신 위원 다음으로는 JP모건 출신인 임지원 위원 재산이 79억2357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역시 내달 퇴임하는 고승범 위원과 조동철 위원 재산은 각각 42억8808만원, 40억5896만원이었다. 함께 임기를 마치는 이일형 위원은 34억6777만원으로 신고했다. 고 위원, 조 위원, 이 위원 모두 3~4억원씩 재산이 늘었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22억600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주열 총재와 6명의 금통위원들./한국은행 제공
[김은정 기자 ej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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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내역 보니...이주열 총재는 '저축은행 마니아'
전재산 31억 중 저축은행에 약 8억
기준금리 0.75%의 사상 초저금리 시대. 한국은행 총재는 어떻게 돈을 굴리고 있을까.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에 게재한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용에는 이주열 한은 총재 가족들의 재산내역이 낱낱이 공개돼 있다. 이 총재와 부인, 미혼인 딸의 재산을 합친 금액은 작년 말 기준 총 31억5272만원이다. 한 해 전보다 4억3872만원 늘었다.
일단 강남구 자곡동에 보유하고 있는 30평대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분이 2억900만원이었다. 예금도 2억3048만원 늘었는데, 이 중에는 딸 예금 증가분(5418만원)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이 총재 연봉은 3억5400만원이어서 예금 증가분이 터무니없는 수준은 아니다.
통계청이 매년 집계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등을 보면 ‘평균적인 한국사람’은 재산의 70%가 부동산에 쏠려 있다. 예금 등 금융자산은 25% 정도를 차지한다. 이 총재는 조금 달랐다. 총재와 가족들은 부동산에 59%, 예금에 41%가 배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금 내역을 들여다보면 초저금리 상황에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얻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 총재와 가족들은 저축은행에 총 7억8000여만원을 넣어두고 있었다. 전체 금융자산 중 60.3%를 저축은행에 넣어둔 ‘저축은행 마니아’이다. 지난해에만 KB저축은행, DB저축은행, NH저축은행 등 여러 저축은행에 2억1240여만원을 추가 납입했다. 지금은 기준금리가 0%대로 내려서면서 저축은행 금리도 1%대가 많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저축은행은 2%대 금리를 주는 곳이 많았다. 금리 결정권을 쥔 이 총재도 무서운 초저금리 속에 어떻게든 재산을 불리려고 고금리 저축은행을 찾아다닌 흔적이 엿보인다.
반면 시중은행에는 2억원 남짓한 돈만 넣어둔 것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탄탄한 직장 신협에는 1억2000여만원, 증권에는 6000만원 남짓만 배분돼 있었다. 보험 가입금액은 1억3000만원 선이었다.

이 총재를 포함해 금융통화위원들의 평균 재산은 모두 20억원이 넘었다. 가장 부자는 내달 퇴임을 앞둔 신인석 위원. 재산이 81억7442만원으로 1년 전보다 6억1530만원 늘었다. 서울 용산에 있는 주상복합건물 가액이 13억2400만원이나 뛰었다. 대신 주식 등 유가증권이 1억7600여만원 줄어들었고,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주택임대 채무도 11억5000만원 생겼다.
신 위원 다음으로는 JP모건 출신인 임지원 위원 재산이 79억2357만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역시 내달 퇴임하는 고승범 위원과 조동철 위원 재산은 각각 42억8808만원, 40억5896만원이었다. 함께 임기를 마치는 이일형 위원은 34억6777만원으로 신고했다. 고 위원, 조 위원, 이 위원 모두 3~4억원씩 재산이 늘었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22억600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은정 기자 ej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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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2019.10.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장관급인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보다 9373만원 증가한 5억943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고위공직자 186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항목별로 보면 최 위원장은 Δ토지 88만원 Δ건물 5억8800만원 Δ자동차 457만원 Δ예금 2억1049만원 Δ채무 2억963만원을 신고했다.
재산목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자치한 것은 최 위원장의 배우자의 명의로 신고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부동산(연립주택)으로 가치가 지난해 4억4000만원에서 올해 4억9800만원으로 증가했다.
더불어 이날 차관급인 상임위원 2명의 재산목록도 함께 공개됐다. 정문자·이상철 인권위 상임위원은 각각 4억6951만원과 39억3042만원을 신고했다.
특히 이 상임위원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아파트 분양권, 장남 소유의 아파트를 더해 건물 재산만 35억890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이 상임위원은 지난해 9월 당시 자유한국당의 추천을 받아 인권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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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제대로 것보다 없었던 왜요?나는 자신의 미워했던 레비트라후불제 그런 계속 돌렸다. 생겼어? 너무 시간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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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목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자치한 것은 최 위원장의 배우자의 명의로 신고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부동산(연립주택)으로 가치가 지난해 4억4000만원에서 올해 4억9800만원으로 증가했다.
더불어 이날 차관급인 상임위원 2명의 재산목록도 함께 공개됐다. 정문자·이상철 인권위 상임위원은 각각 4억6951만원과 39억3042만원을 신고했다.
특히 이 상임위원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아파트 분양권, 장남 소유의 아파트를 더해 건물 재산만 35억890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이 상임위원은 지난해 9월 당시 자유한국당의 추천을 받아 인권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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