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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특별대표 이달중순 방한…'연말시한' 목전 한미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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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설희
작성일19-12-04 21:29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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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논의 교착 속 북미 거친 신경전…"아직 가능성 닫기엔 일러"

비건 4개월만 방한 조율…"연내 한미간 심도있는 논의 예정"

비건 대북 특별대표(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부 부장관에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비건 대표가 지난 6월 서울에서 이도훈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북한이 미국에 제시한 비핵화 협상의 '연말 시한'을 앞두고 북미간 고도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미협상의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이달 중순께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비건 대표의 연내 방한을 추진하면서 최종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은 4일 "연내 서울에서 한미간에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말 한국을 다녀간 비건 특별대표는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만나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비건 특별대표 방한이 지난 10월 초 '스톡홀름 노딜' 이후 교착 상태로 연말을 맞이하게 된 비핵화 논의에 어떠한 동력을 가져다줄지 주목된다.

지난달 한미의 연합공중훈련 연기로 조만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음에도 비핵화 논의의 별다른 돌파구는 보이지 않은 채 북미 간 대치는 갈수록 가팔라지는 형국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북한을 향한 '군사력 사용' 카드를 직접 언급하고, 김 위원장을 겨냥한 '로켓맨' 별명도 약 2년 만에 다시 입에 올렸다.

이는 북한이 리태성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 명의 담화를 통해 '연말 시한부'를 재차 거론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면서 중대 도발을 시사한 지 몇시간 만에 나온 것이다.

삼지연군 재개발 준공식 지켜보는 북한 김정은(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삼지연군 읍지구 재개발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3일 녹화중계를 통해 전했다. 중앙TV가 공개한 영상에서 검은색 가죽재킷, 가죽장갑 차림의 김 위원장이 준공식을 지켜보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박정천 군 총참모장을 비롯한 군 고위간부들을 대동한 채 군마를 타고 첫 백두산 등정에 나선 모습을 4일 공개했다.

북한은 지난달 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 해안포 사격과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고, 미국은 연일 한반도 상공에 정찰기를 띄워 대북 감시활동을 벌이는 등 군사적 긴장 수위도 고조되는 모습이다.

북미 외교채널 간 접촉은 계속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렇다 할 비핵화 협상의 실마리를 찾은 모양새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정한 시한과는 무관하게 연내 북미 간에 어떤 식으로든 대화가 진행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한미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직 그 가능성을 닫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그 연장 선상에서 정부 안팎에서는 무력 사용을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지나치게 무게를 두지 않으려는 기류가 강하다. 기자회견이 즉흥적으로 잡힌 것으로 알려졌고 발언의 전체적인 맥락을 봐야 한다는 평가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 국제문제회의 기조연설에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진화에 나선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레드라인' 대북경고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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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운세로 본 오늘] 2019년 12월4일 수요일 (음력 11월 8일 을해)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쫒기면 안된다. 여유를 찾아가자. 60년생 한가할 틈이 없는 일손을 가져보자. 72년생 한결 같던 고집 결실을 볼 수 있다. 84년생 게을렀던 방심 낙제점을 받아낸다. 96년생 잔뜩 했던 기대 현실이 가로 막는다.

▶소띠

49년생 어둠이 깨어지고 희망이 밝아온다. 61년생 편안한 거래 받은 만큼 돌려주자. 73년생 훈훈한 인정 겨울이 따뜻해진다. 85년생 모두가 하나 되는 축하를 가져보자. 97년생 미움이 박혀도 쓴 소리에 나서보자.

▶범띠

50년생 표 나지 않는다. 지갑을 묶어내자. 62년생 좋은 친구들과 내일을 그려보자. 74년생 세상의 전부 같은 기쁨이 함께 한다. 86년생 관심이 아닌 실천으로 가야 한다. 98년생 청춘이 뜨거운 열정을 피워보자.

▶토끼띠

51년생 흥겨운 콧노래 나들이를 해보자. 63년생 열심히 했던 준비 최고가 되어보자. 75년생 싸구려가 아니다 비싸게 굴어보자. 87년생 시작이 불안해도 마무리를 해내자. 99년생 미루고 있던 것에 소매를 걷어내자.

▶용띠

52년생 흔하다 하는 것에 가치를 알아보자. 64년생 등 돌려 있는 사이, 거리를 좁혀보자. 76년생 어울리는 조합 동반자를 볼 수 있다. 88년생 새로운 도전으로 부진을 떨쳐내자. 00년생 옳다 하는 소신 반대를 설득하자.

▶뱀띠

41년생 무서운 훈장님 잘잘못을 가려주자. 53년생 위험한 발상 수업료를 내야한다. 65년생 불 보듯 훤한 일에 시간을 아껴보자. 77년생 낯선 상황에도 당당함이 필요하다. 89년생 매사 긍정으로 시련과 맞서보자.

▶말띠

42년생 대문열고 기다린 소식을 들어보자. 54년생 때맞춘 지원군이 힘을 보태준다. 66년생 고생 끝난 후에 달콤함에 빠져보자. 78년생 비교하지 않는 초심을 지켜내자. 90년생 땀으로 배운 기술 때를 맞이한다.

▶양띠

43년생 얼굴 보이는 일은 득보다 실이 많다. 55년생 가슴 벅찬 순간을 사진에 담아보자. 67년생 고마운 손님 이야기꽃을 피워보자. 79년생 깊이 있는 우정 뜨거움을 나눠보자. 91년생 꿈에서나 있었던 행운이 잡혀진다.

▶원숭이띠

44년생 해보고 싶던 공부 나이를 잊어보자. 56년생 춥지 않은 겨울 훈훈함이 남겨진다. 68년생 기다려야 복이 온다, 조급함을 떨쳐내자. 80년생 꾸미지 않은 그대로를 보여주자. 92년생 꼼꼼하지 못하면 체면을 구길 수 있다.

▶닭띠

45년생 자신했던 결과 한숨을 불러온다. 57년생 쉽지 않던 경쟁 짜릿함을 볼 수 있다. 69년생 엎드려 절을 하는 은혜를 받아보자. 81년생 새로운 터전에서 가치를 높여보자. 93년생 똑똑하지 않은 가르침을 청해보자.

▶개띠

46년생 진수성찬 음식 침이 마르지 않는다. 58년생 허수아비 감투 모양만 떨어진다. 70년생 피곤해있던 표정 미소가 그려진다. 82년생 고되고 힘든 일도 칭찬을 받아내자. 94년생 깔끔한 정리 새로움을 택해보자.

▶돼지띠

47년생 아쉬운 이별인사 걸음이 무거워진다. 59년생 사는 맛 더해지는 재미에 빠져보자. 71년생 부럽다 했던 자리, 주인이 되어보자. 83년생 어깨 무거웠던 책임에서 벗어나자. 95년생 원하던 성적표가 손이 쥐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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